그래도 올한해가 지나가긴 하네요....
Eugen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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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AM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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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해라고 하면 23년이고 그보다 더 최악이라 하면 24년입니다...

그 24년이 끝나갑니다. 작년 이맘때에도 같은 이야기를 했는데..

이만큼 숨이 꼴깍꼴깍 넘어가도록 버티며 살아도 아직도 행복이라는 말 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집안일로 그리고 외부적인 일로 감정소모가 컸던 연말입니다

오늘 내일 모레 계속 병원을 지켜야 하는데 차분하게 보낼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좀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좀더 제 마음이 편안함에 이르렀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좀더 나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창에 돼지새끼 한마리가 이러저리 휘젓고 다니네요 저놈 비슷한 내외 내년에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보다도 더 최악의 연말을 보내는 분들에게도 내년에는 편안함에 이르렀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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