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좋은날인가 봅니다..무슨 분만일정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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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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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위험 산모와 쌍둥이는 저희가 인지하고 있어야 하구요
그 외 분만은 특별히 일정만 고지하지, 해도 되냐고 연락오진 않는데
무슨 하루에 분만이 7건 8건이고 쌍둥이가 하루에 세건씩 태어나나요..-_-;
보호자들이 다 같은날만 고집한다고 해도되냐고 혹시 수용가능하냐고 물어보네요..
뭐 거의 신생아실 케이스라 신생아중환자실과 분산하면...문제 없을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인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죠...
최대 수용인원을 예측해보니 빡빡하네요 인공호흡기도 초극소미숙아 둘이 고정으로 가져가버린데다
병동에 입원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두 아기때문에라도 한대는 여유로 둬야하고..
새기계는 12월이나 되야 들어오는데...
고위험산모로 대학병원에 왔으면 적어도 날짜나 시간 맞추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
마음을 모르는것은 아닙니다만....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최근 며칠사이에 외부 문의도 엄청 많아졌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출생지표도 늘었다고 하네요
적어도 다음주 후반부터는 외부전원을 받지말고 대기해야 하는 상태가 될것 같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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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저도 이번달 축의금이 너무 많이 나가네요... 같이 일하는 간호사들 다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들고오는데...
그들이야 돌려막기하지만...나는 ㅠㅠ
그들이야 돌려막기하지만...나는 ㅠㅠ
별나라왕자님의 댓글
11월이 산달이라면, 지난 1, 2 월에 생긴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일텐데..
우리 지난 겨울에 무슨 좋은 일이 있었죠??
우리 지난 겨울에 무슨 좋은 일이 있었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별나라왕자님에게 답글
저도 지난 겨울이 좋았습니다...흠흠....
고양이혀님의 댓글
저는 사주니 뭐니 이런거 안보고, 그저 가을 정도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충 갓난쟁이 때 겨울을 집에서 보내고,
조금 크면 봄을 맞이하니 좋겠구나 싶었었는데;
아무튼 11월에 딸아이가 태어났음다 ㄷㄷㄷ
조금 크면 봄을 맞이하니 좋겠구나 싶었었는데;
아무튼 11월에 딸아이가 태어났음다 ㄷㄷㄷ
박스엔님의 댓글
날짜 맞춰서 낳은 아이에게 사주가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고위험 산모의 배우자로서 병원 스케쥴에 따라 낳은 입장에서 참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