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지리 탄생의 근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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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있가는 게 정가의 정설인 걸로 아는데 진실일까요
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 그룹인 '민주당 혁신행동'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임 전 실장을 향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발탁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두고 "그때 시점에 당시 윤석열 검사에게 모두가 속은 것"이라며 "현직의 중앙지검장으로,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대놓고 항명하고 정치할 결심을 하고 이용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배신한 사람을 나무라야지 계속 '어디가 시작이었느냐' 이렇게 하면 내부 의견 일치를 보기도 어렵고 단합만 저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도2017년 1월 후보 당시 한 방송에서 대선 공약 1호가 뭐냐는 질문에 '윤석열 검사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시켜 정부의 부패를 일소하고 싶다'고 했었다"며 "기존 검찰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뭔가 국회에 와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뭔가 좀 다른 결을 보여줬던 윤석열 검사에 대한 기대감이 민주당 전반에 있었던 것이고 우리 모두가 속은 것"이라고 했다.
또 "(당시) 저는 1월에 퇴임하고 7월에 윤 총장이 임명되는데 당시 자세히는 모르나 복수로 확인해보면 3명 면접을 했는데 (윤 대통령이) 가장 분명하고 강한 어조로 검경 수사조정권 등 검찰 개혁에 대해 주장을 했다는 것"이라며 "심지어 다른 두 사람에 대해 언급까지 하면서 왜 본인이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했다고 한다), 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속은 것도 국정운영에서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이유로 우리 안의 단합을 해치기보다 앞으로 남은 과제를 두고 조금 더 통 크게 우리 이재명 대표 얘기하신 대로 용광로 통합을 해 나가자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