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서울 대학생들이 선민의식이 높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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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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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없어요.
심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넌 이 대학 가야 한다 이런 목표를 주입받고 잠도 줄여가며 놀지도 못하고
학교 학원 과외에 스팩 쌓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굴려집니다.
20년 평생을 오직 하나만을 위해 싸우고 그리고 이겨서 목표를 이뤘고
그 이후 취업, 사회생활, 은퇴 등의 산과 계곡을 넘어야 함은 아직 모르거나 와닿지 않습니다.
배운 적도 없고, 배워도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거든요.
그러다보니 승리감에 도취되다 못해 나보다 아래인 인간은 우습게 여기고 나보다 위면 열등감을 품는 일이 빈번해지죠.
그래서 사서삼경 중 하나인 서경에는 “자만하는 자는 손해를 부르고 겸손한 자가 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하늘의 도리이다(滿招損 謙受益 時乃天道)"라고 적힌 바가 있습니다.
지금 교육은 대학만 가면 끝인데, 그 이상의 목표 그러니까 수신제가를 가르칠 필요가 있죠.
오만무례하고 똑똑한 망나니보다 겸손하고 배려심 있는 성자를 키워야 하는데 참...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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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Dev조무사님에게 답글
서울대 출신은 유학파에게 비웃음 당하고, 연세대 고려대는 서울대에게 주눅들다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에게 가오잡고.. 이렇게 가죠.
우주난민님의 댓글
음... 80만명씩 수능볼떄도 백분율 5% 정도면 고대는 갔던것 같은데... 자신들이 기득권이라고 큰 착각들을 하고 있군요...
깜딩이님의 댓글
대학도 애매하게 좋은데 가서 그래요
좀더 위로 가면 가서 반짝이는 동기들 보면 진짜 뛰는 놈위에 나는놈있구나
아 그위에 하늘도 있구나
아 그위에 천외천도 있네?
엄청 겸손해지게되죠
좀더 위로 가면 가서 반짝이는 동기들 보면 진짜 뛰는 놈위에 나는놈있구나
아 그위에 하늘도 있구나
아 그위에 천외천도 있네?
엄청 겸손해지게되죠
bacchus님의 댓글
서울대생에게는 평생 머리 조아리고 살 겠다는 다짐인가요?
자신감이 저리 없어서야 인생을 어찌 살려나요.
걱정이 쬐금 듭니다.
자신감이 저리 없어서야 인생을 어찌 살려나요.
걱정이 쬐금 듭니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오케이 알았고. 더 필요한 거 없니? 가령 고대까진 미국시민권을 달라등가, 군대는 프랑스에서 다니고 싶다등가 세금 대신 박사코스 장학금을 달라등가”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저런 학벌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수준이라면, 윤석렬 한동훈의 비웃음을 살만한 놈일텐데. 참 불쌍합니다.
damoim님의 댓글
어휴 봐주세요 어리잖아요 ㅎㅎㅎ
물론 늙어서도 저러는 2찍들 많지만... 그냥 나중에 정신들어 이불킥 할 수도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죠
물론 늙어서도 저러는 2찍들 많지만... 그냥 나중에 정신들어 이불킥 할 수도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죠
아오이토리님의 댓글
하하하 웃어봅니다. 얼마나 능력과 자신감이 없으면 수능 결과로 연고대 입학한 후 더이상 아무 경쟁없이 평생 계급장을 달라는 건지...
아시아에서 서울대보다 한참 위로 평가되는 대학 출신들과 함께 현업에서 일하며 뒹굴고 있지만 이런 특권의식 본적이 없는데... 유학파에겐 밟혀 죽어도 찍소리 안할런지
아시아에서 서울대보다 한참 위로 평가되는 대학 출신들과 함께 현업에서 일하며 뒹굴고 있지만 이런 특권의식 본적이 없는데... 유학파에겐 밟혀 죽어도 찍소리 안할런지
Dev조무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