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다시 슘봉이와 재회한 집사 노래쟁이s.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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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1.08 23:13
3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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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 연수를 가서,

오랜만에 술을 마시기도 했고,

이 술 저 술 그 술 섞어마시기도 했고, (물론 뱃속에서 섞였읍니다.)

밤에 좀 춥게 자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감기 + 술병이 걸려서 점심 전까지 겔겔...

오전 일정 참석을 안할 수도 없고, 식은땀도 나고 죽다 살아났읍니다.



이렇게 몸에도 안좋고 뒷날도 안좋은 술을 제가 왜 그리 즐겨 마셨을까요?

(예전엔 이러고도, 다음날 저녁이면 오 이 정도면 한 잔 해도 괜찮겠는데? 했었다는...ㄷㄷㄷ)




에이 설마 노래쟁이s 집사 이러고도 또 술 마시겠어.....




한 번 두고보겠읍니다. ㄷㄷㄷㄷ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제가 누운 쇼파에 올라왔기에, 이리 오라고 베개를 톡톡 치면서 슈미를 유혹했는데,

당연히 오리라 믿었던 슈미에게 보기좋게 바람을 맞았읍니다. 🤣🤣





https://www.instagram.com/reel/DCHLYMSRbNd/?igsh=MXlwY242YzVnZWQ1

​인서타에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집사가 슘봉 나잇을 쓰던 중....




여집사님이 호출을 합니다.







하지만 거실 밖으로 나오지말고 보랍니다. 뭔일이길래... 하고 카메라부터 켜고 들이대봅니다.










대봉이가 세상 심각한 표정으로 금붕어를 조지려 하고 있읍니다.


두 대 이상의 카메라 세례라니... 저는 받아본 적도 없읍니다... ㄷㄷㄷㄷ














금붕어를 건들이고는 싶은데,

왜 때문에 못건들이고 애꿎은 물만 자꾸 건지는건지...?















대봉아 뭐 금붕어가 물기라도 하더냥??















그렇게 대봉이의 진지하고도 심각한 물그릇의 금붕어 조지기는 계속되었읍니다.















어찌나 과감하게 시도를 하는지,

물이 출렁출렁 거리고,















바닥에 물 튄거 보십쇼.... 하아...........



그래도 다행히 돌바닥이니, 맘편히 하라고 둡니다.




마루바닥이었으면... 절대 못할 일입니다. ㄷㄷㄷ















열심히 놀고 기특하게도(?) 집사 옆에 온 대봉이♡



열심히 긁긁긁 해줬더니,

작은 탱크 대봉이도 갸르릉 갸르릉 소리를 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CHNimvNrXo/?igsh=MXVmdmdobTZzY3djYg==

​대봉이의 갸르릉 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 인서타도 첨부합니다.

작은 탱크라 소리가 조금 작으므로 소리를 약간 키우셔야 들릴 수도 있읍니다. ㅎㅎㅎ
















그렇게 대봉이는 집사 팔 베개도 하고 한참을 있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머리 맡에 슘봉쓰...


외박을 할 일이 있을 때면... 슘봉이가 없어서 머리 옆이 너무 허전합니다.














열심히 그루밍하는 대봉이 ㅎㅎㅎ















식탁 위로 올라온 슈미,

집사들 저녁을 준비하는 등, 부엌에 집사가 있으면 저렇게 올라와서 뒤에서 꺙꺙거립니다.














슈미 : 집사, 뭐 준비한거냐옹..? 준비한거 좀 보쟈옹...

















슈미 : 닝겐들은 이런 요상한 냄새가 나는 음식이 뭐가 맛있다고 그렇게 먹는지 모르겠댜옹...



슈미가 제 밥을 탐내지 않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동급식기 앞을 슥 지나가는 슈미














식기 관리는 잘 되고 있는 건지 확인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ㄷㄷㄷ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오늘 집에 오더니, 어제 못봤다고 엄청 부비적 거리더니, 정작 간식은 안내어놓고 이땨옹... 이느므 집사 오늘 밤에 아주 혼구녕을 내야겠다옹..!!




슘봉 나잇 작성하고 당연히 챙겨주려고 했읍니다 ^.^ 모두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슘봉 나잇 ♡

댓글 9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118.♡.73.91)
작성일 11.08 23:21
슈미: 집사, 술을 그렇게 먹으면 윤x렬 냄새 난다옹...

그래서 슈미가 바람을 놨군요..?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1.09 00:19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나도 어제 대국민담와 보고 열바닸댜옹..!! 수준 이하의 닝겐이었땨옹..!! 🦁🦁🦁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11.09 00:01
쫄봉이: 돌아온 탕아의 술병나잇 절찬상영중
이모삼촌들 많관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1.09 00:22
@설중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쵼..!! 나 아까 캔맥의 치익-!! 하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거 가땨옹..!! 🐯🐯🐯 집사 이놈 먼사 숨기고 있는게 분명하댜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11.09 00:33
쫄봉아 물었니?
쫄봉이  고롱 소리 들으려고 볼륨을 100 까지 올렸읍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1.09 07:18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집사가 턱 긁는데 인정하기 자존심 상해서 최대한 소리 숨길 수 밖에 없었댜옹.. 제 영상보고 다음 영상에서 큰 소리에 놀라지 않으셨기를 바란댜옹.. 죄송하댜옹..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1.224)
작성일 11.09 07:32
물고기… 예전에 저희 찐빵이들도 잠시 갖고 놀았는데 조카 시키가 네 살 때였나, 놀러와서 얼마나 괴롭혔는지 물고기가 뻗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ㅠㅠ
그 뒤로 안 사줬네요. 다시 사줄까봐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1.09 08:18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앜ㅋㅋㅋㅋ 저희 집은 도자기로 된 가짜 금붕어예요 😅😅 혼자 움직이지도 않는데 겁먹은 저 쫄보 대봉이 어째요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81.103)
작성일 11.09 10:07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아, 도자기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쫄봉이는 왜 혼자 쫄아있는 거죠. ㅋㅋㅋㅋ 괜히 쫄봉이가 아니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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