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s of a Feather"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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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흐린기억 119.♡.165.105
작성일 2024.11.10 09:54
1,462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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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9PVRfjEBTI?si=hF1IVuTttI5-8hTs


아침에 우연히 빌리 아일리쉬의 "Birds of a Feather" 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내용은 영원히 사랑하겠다라는 거였는데 왜 제목이 새의 깃털도 아니고 깃털의 새일까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속담에서 나온 말이더라구요.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깃털이 같은 새들이 같이 모인다, 즉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다. 우리 말로 하면 끼리끼리 모인다, 유유상종 같은 표현이네요. 


평범한 사랑 노래 같지만 빌리 아일리쉬가 부르니 뭔가 쿨한 느낌 있네요. 아래는 가사와 ChatGPT 번역입니다. 


I want you to stay
'Til I'm in the grave
'Til I rot away, dead and buried
'Til I'm in the casket you carry

If you go, I'm goin' too
'Cause it was always you
(Alright)
And if I'm turnin' blue, please don't save me
Nothin' left to lose without my baby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It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I'll love you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Til the day that I die

I want you to see
How you look to me
You wouldn't believe if I told ya
You would keep the compliments I throw ya

But you're so full of shit
Tell me it's a bit (oh, oh)
Say you don't see it, your mind's polluted
Say you wanna quit, don't be stupid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Don't wanna say goodbye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til the day that I die)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til the day that I die)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I knew you in another life
You had that same look in your eyes
I love you, don't act so surprised


난 네가 머물렀으면 해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썩어 없어져 죽고 묻힐 때까지
네가 나를 운구할 때까지

네가 간다면 나도 같이 갈 거야
항상 너였으니까
(좋아)
그리고 내가 창백해진다면 날 구하지 말아 줘
내 사랑이 없으면 잃을 게 없어

한 배를 탄 새들처럼
우리는 함께 있어야 해, 알아
절대 혼자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날씨는 바꿀 수 없잖아
영원하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영원히 함께라면 더 좋겠지

왜 울고 있는지 모르겠어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야
오래가진 않을지 몰라도, 자기야
난 죽는 날까지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죽는 날까지
내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 날까지
내가 죽는 날까지

내가 어떻게 너를 바라보는지 네가 봤으면 좋겠어
내가 말해줘도 믿지 않겠지
내가 던지는 칭찬을 네가 그대로 받아들일 텐데

근데 넌 엉터리야
농담이라고 말해 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네 마음이 더럽혀졌다고 말해
그만두고 싶다고? 어리석은 짓 하지 마

왜 울고 있는지 모르겠어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야
오래가진 않을지 몰라도, 자기야
이별을 말하고 싶지 않아

한 배를 탄 새들처럼
우리는 함께 있어야 해, 알아 (내가 죽는 날까지)
절대 혼자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내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 날까지)
날씨는 바꿀 수 없잖아
영원하지 않을지도 몰라 (내가 죽는 날까지)
하지만 영원히 함께라면 더 좋겠지

난 네가 다른 삶에 살았을 때도 알아봤어
그때도 너의 눈에 그 표정이 있었어
널 사랑해, 놀라지 마

댓글 4 / 1 페이지

fallrain님의 댓글

작성자 fallrain (175.♡.2.104)
작성일 11.10 10:15
빌리 아일리시 다른곡들은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가 있어서 잘 안들었는데 이 곡은 밝은 분위기라 자주 듣네요. 이 앨범 마지막곡이 blue라는 곡인데 노래 2곡을 합친듯한 전개에 후반부는 뮤즈나 라디오헤드를 듣는 듯한 느낌이라 깜짝 놀랐네요.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11.♡.66.152)
작성일 11.10 10:47
똥은 똥끼리 뭉친다...이군요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15.♡.205.115)
작성일 11.10 10:48
처음에 'Bad Guy'만 들었을 때 흔한 팝가수인 줄 알았는데 다른 곡들 들을수록 점점 더 깊이 내려가네요.
'Happier Than Ever' 앨범에 'My Future'도 좋아합니다.

쭈쭈엉아님의 댓글

작성자 쭈쭈엉아 (125.♡.134.176)
작성일 11.10 10:56
30여년전 성문기본인지 종합인지 아무튼 그 책에 있었죠 유유상종..
여기서 부정관사 a는 same을 뜻. 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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