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 향이 좋아서 파스타 엄청 자주 먹게 되네요 *^^*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0 22:03
본문
지금까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고 해도 딱히 향이나 맛이 좋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요.
근래에 코스트코에서 조금 더 비싼 걸 한 번 사 봤고, 파스타 할 때 맛을 봤더니 예전과 다른 향긋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비싸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구나 하면서 그냥 먹었었는데요.
오늘 병을 보니 Picual이라고 표기된 게 그 품종만으로 만든 올리브유였어요.
단일 품종으로 된 올리브유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맛있어서 요즘 파스타 엄청 퍼먹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음식에 휙 둘러 주면 더 좋더라구요.
*^^*..
댓글 12
/ 1 페이지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소심이님에게 답글
검색해 보니 올리브도 다양한 품종이 있다네요.
제가 코스트코에서 산 건 YBARRA라는 브랜드인데, 100% PICUAL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닌거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제가 코스트코에서 산 건 YBARRA라는 브랜드인데, 100% PICUAL이라고 써 있더라구요.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닌거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취미생활자님의 댓글
전 알리오올리오를 할 때, 마늘 처음에 볶을때는 퓨어 올리브유 사용합니다.
엑스트라 버진은 불끄거나 저온에서 유화할때, 넣습니다.
예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고온 조리에 사용하지 말라고
어떤 이태리분이 말씀을 하셔서리
엑스트라 버진은 불끄거나 저온에서 유화할때, 넣습니다.
예전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고온 조리에 사용하지 말라고
어떤 이태리분이 말씀을 하셔서리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취미생활자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 조리에는 안 쓰는 게 좋다는데, 저는 지글지글 튀기듯 하는 게 아닌 파스타 할 때 낮은 온도로 가볍게 볶는 정도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 그렇게 퓨어를 따로 사서 써 봤더니, 사용량에 한계가 있어서 퓨어나 엑스트라 버진이나 결국 산폐 돼서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버리게 되더라구요.
발연점이 낮아서 고온 조리에는 안 쓰는 게 좋다는데, 저는 지글지글 튀기듯 하는 게 아닌 파스타 할 때 낮은 온도로 가볍게 볶는 정도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전에 그렇게 퓨어를 따로 사서 써 봤더니, 사용량에 한계가 있어서 퓨어나 엑스트라 버진이나 결국 산폐 돼서 역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니 버리게 되더라구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씁니다.
튀김이 아닌 이상 볶음 정도 까지는 엑스트라 버진 써도 괜찮습니다.
튀김이 아닌 이상 볶음 정도 까지는 엑스트라 버진 써도 괜찮습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에피네프린님에게 답글
그런 것 같아요.
품종에 따라 다르고, 산도 차이도 있다고 하네요.
품종에 따라 다르고, 산도 차이도 있다고 하네요.
Peregrine님의 댓글
리터당 만원 정도 차이나는 것만 같은 자리에서 비교해서 먹어봐도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고요.
비싼게 더 여러 맛이 다채롭게 나더군요.. 그리고 올리브유 끝맛이 맵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비싼게 더 여러 맛이 다채롭게 나더군요.. 그리고 올리브유 끝맛이 맵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eregrine님에게 답글
약간 매캐한 느낌이 있는데, 오일만 먹어 보면 아주 살짝 아린 맛까지 느껴지는데 딱히 맛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거든요.
처음 알게 됐지만 피쿠알 단일품종 오일이 훨씬 향긋하고 상쾌한 느낌이라 맛있네요. ^^
처음 알게 됐지만 피쿠알 단일품종 오일이 훨씬 향긋하고 상쾌한 느낌이라 맛있네요. ^^
malloc님의 댓글
올리브유도 비쌀수록 맛있습니다 ㅋㅋ 병당 3-4만원대만 해도 꽤 좋고, 그 두배 정도 가격이면 진짜 눈에 띄게 향이 다르죠 ㅎㅎ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malloc님에게 답글
조금 더 비싼 것을 사 봤을 뿐인데, 더 좋은 건 더 비싸겠죠. ^^
소심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