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촌놈이 홍어 약한거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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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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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홍어 이런 좀 징그럽고 냄새나는거 안먹러봤고
산낙지는 전혀 먹고픈 맘 없는데
홍어는 처가가 전라도라서
한번 도전해볼까 하거든요
보니까 강하게 삭힌거 말고
마트같은데서 파는 좀 약하게?삭힌건 먹을만하지 않을지... 음..
힘들려나..
기호식품중에 맛있게 먹는건 청국장 밖에 없는데
댓글 25
/ 1 페이지
달래99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그냥 생선회 맛인가요? ㄷ ㄷ
약한건 냄새도 좀 덜하다던데 ㅜ
약한건 냄새도 좀 덜하다던데 ㅜ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달래99님에게 답글
저한테는 그랬어요. 먼저 먹자고 하지는 않는데, 누가 먹자고 하면 '그래...' 하는 정도에요. 저도 대학 들어오기 전까지는 부울경에 있던 사람이었고요.
TokayDrago님의 댓글
홍어무침 한번도 안 드셔 보셨어요? 저의 잔칫집 최애메뉴입니다.
찜같은건 냄새부터 컷이니까 안 드셔 보셨다면 이것 부터 시작 해 보시죠~
찜같은건 냄새부터 컷이니까 안 드셔 보셨다면 이것 부터 시작 해 보시죠~
TokayDrago님의 댓글의 댓글
@달래99님에게 답글
꽤 인기있는 놈이라 웬만한 반찬가게 가면 있을 겁니다. 추라이추라이~~~ ㅎㅎ
CrossFit님의 댓글의 댓글
@달래99님에게 답글
홍어무침이라고 파는것들에는 실제 홍어는 안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죠. 가오리가 들어 있을 겁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저는 식감 부터가 극복 안되더라고요..
살 사이사이에 연골이 좀 있는데.. 그거 씹으면서 은은히 올라오는 암모니아 냄새..
거의 안 삭은건데도 그렇더라고요.
저는 목포로 이사온지 8년쯤 됐습니다만 아직 홍어를 즐겁게 먹지 못합니다 ㅠ
살 사이사이에 연골이 좀 있는데.. 그거 씹으면서 은은히 올라오는 암모니아 냄새..
거의 안 삭은건데도 그렇더라고요.
저는 목포로 이사온지 8년쯤 됐습니다만 아직 홍어를 즐겁게 먹지 못합니다 ㅠ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달래99님에게 답글
전라도쪽에 있는 낙지탕탕이를 드셔보세요.
그거 꿈틀거리는거만 좀 무시하고 숟가락으로 먹어보면 꿀맛입니다.
그거 꿈틀거리는거만 좀 무시하고 숟가락으로 먹어보면 꿀맛입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상어 가오리 같은 연골 어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죠.
식초를 넣어서 식감을 살리고 암모니아 냄새를 줄이는 홍어무침이 좋은 조리법이죠.
식초를 넣어서 식감을 살리고 암모니아 냄새를 줄이는 홍어무침이 좋은 조리법이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이거 꼭 기억해두세요...
전라도에 제일 약한게
경상도에선 중급(!)입니다...ㅋㅋㅋ
어떻게 알게 되었는진 묻지 마세요.....ㄷㄷㄷ
전라도에 제일 약한게
경상도에선 중급(!)입니다...ㅋㅋㅋ
어떻게 알게 되었는진 묻지 마세요.....ㄷㄷㄷ
핏빛늑대님의 댓글
무침 > 회 > 탕 > 전 ....순으로 타격감이 강한데...
무침은 식초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으로 나뉩니다.
물론 초무침이 타격감이 덜 합니다.
초무침 또는 회(with 초장)로 입문하시면...
새콤하고 알싸한 맛이 뒤에서 훅~ 들어오는 느낌이라 금방 적응됩니다.
홍어전을 꼭 드셔 보세요. 타격감 죽입니다.
무침은 식초를 넣은 것과 넣지 않은 것으로 나뉩니다.
물론 초무침이 타격감이 덜 합니다.
초무침 또는 회(with 초장)로 입문하시면...
새콤하고 알싸한 맛이 뒤에서 훅~ 들어오는 느낌이라 금방 적응됩니다.
홍어전을 꼭 드셔 보세요. 타격감 죽입니다.
CrossFit님의 댓글의 댓글
@핏빛늑대님에게 답글
홍어전도 식으면 타격감이 확 줄죠. 뜨끈 뜨끈할떄 먹을 맛이 나죠.
핏빛늑대님의 댓글의 댓글
@CrossFit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무조건 뜨거울 때 !!!
입에 넣는 순간....무언가 코에서 확~ 나오죠...
신김치나 마늘쫑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정말 정말 최고랍니다. ㅎ
입에 넣는 순간....무언가 코에서 확~ 나오죠...
신김치나 마늘쫑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정말 정말 최고랍니다. ㅎ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핏빛늑대님에게 답글
저에겐 튀김이 진짜 끝판왕이더군요. 막 튀겨내서 뜨거운 김도 나오는데 이게 그냥 김이 아니라 암모니아 김이에요. 애고 뭐고 제일 쎘습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진입 장벽이 쌍벽을 이루는(?) 오리지널 과메기는 어떠신지요???
참고로 전 경상도에 과메기 본고장에서 나고 자랐어도 해산물류는 저한테 사약급 음식이긴한데 그 중에서 오리지널 과메기는.. 차라리 우연히 한정식집에서 먹어본 홍어가 나을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전 경상도에 과메기 본고장에서 나고 자랐어도 해산물류는 저한테 사약급 음식이긴한데 그 중에서 오리지널 과메기는.. 차라리 우연히 한정식집에서 먹어본 홍어가 나을 정도였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마트에서 파는 거는 삼합 스타일이 아니고 진짜 홍어만 먹어야 해서(수육, 묵은지 추가 해도 되지만 전문점이랑 퀄 차이때문에...) 그냥 삼합 집에 가셔서 제일 작은 걸로 드셔 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결혼해서 홍어를 처음 먹어본 사람인데,
이제는 처갓집 모임하면 제일 잘 먹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음식은 2번 정도까지는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번 먹었는데도 별로이면 그건 나와는 안 맞는 음식!!!
이제는 처갓집 모임하면 제일 잘 먹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음식은 2번 정도까지는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번 먹었는데도 별로이면 그건 나와는 안 맞는 음식!!!
gaguri님의 댓글
홍어 무침, 상어(소형 상어, 두툽상어 종류) 무침 어려서 많이 먹었었죠. 말린 상어를 간식으로 뜯어 먹던 추억도 많고, 홍어와 가오리 삭힌 것도 즐겼었는데...이젠 맛보기도 힘들어요
Ranom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