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살 아이 사망' 태권도관장이 삭제한 CCTV 복원…학대 140차례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3 15:10
본문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어린이를 숨지게 한 30대 관장 A 씨가 피해 아동을 과거에도 140차례나 학대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관장인 A 씨가 B 군을 매트 안에 거꾸로 넣어 약 27분간 숨을 못 쉬게 해 11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한 뒤 사건 직후 A 씨가 급하게 삭제했던 태권도장 내 CCTV에 대한 복원작업을 벌여 최근 복원을 완료했다.
경찰이 복원한 영상에는 A 씨가 가만히 있는 B 군의 머리를 세게 두드리거나 볼을 심하게 꼬집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A 씨가 갑자기 얼굴을 밀치자 B 군이 넘어질 듯 뒤로 밀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처럼 A 씨는 지난 5월부터 사건 직전까지 두 달간 최소 140차례나 B 군을 학대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장난으로 한 것일 뿐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복원을 통해 새롭게 확인된 학대 혐의들도 추가해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
악마네요
댓글 9
/ 1 페이지
mlcc0422님의 댓글
다른 제소자나 교도관님들도 다른의도 없이 장난좀 쳐 주셨으면 합니다.
성인이니깐 그만큼 장난의 강도 높여도 상관없구요.
성인이니깐 그만큼 장난의 강도 높여도 상관없구요.
heltant79님의 댓글
쟤 재판에서 지는 죽일 생각 없었고 애를 죽인 건 연명치료 거부한 부모라고 한다면서요?
hotsync님의 댓글
같은 애를 140여 차례요? 저런 놈은 광화문 네거리에서 일주일동안 찢어죽여야 합니다.
동동파파님의 댓글
거기 그날 함께 근무하던 다른 관장들도 전부 살인 방조죄로 구속하고 처벌 해야 합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너무너무 분노스럽고 가슴이 아프네요 ㅠ 아이도 불쌍하고 부모님도 불쌍해서 어쩐대요 ㅠㅠ
박스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