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그리고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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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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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새벽에 아내가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괜찮다고 해서 귀가, 담날 새벽에 또 아파서 응급실 한번 더가고
CT찍고 여러 검사 했더니 담낭염으로 응급 수술 했네요.
요즘 수술 하기 쉽지 않다고 했는데 그래도 운이 좋았습니다.
수술 시간이 두시간 반이 넘었지만 다행하게도 복강경 수술로 마쳐서
5일만에 퇴원 했습니다
그후 10여일간 조금씩 회복하다 이제는 완전 괜찮아져서
토요일에 가족 외식을 갔다 왔습니다.
식사후 근처에 재미있는 이름의 책방(주책공사)에 들러 책도 하나 샀는데 오랜만에 보는 책방이 정겹고 좋네요.
주로 이북을 구매해서 책방을 갈 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느끼는 책방의 분위기가 많이 좋았습니다.
이제 아내도 다 나은거 같으니 담 집회엔 같이 가야죠
빨리 멧돼지 끌어 내립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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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순할매님의 댓글
아이고 인쟈 사모님 쓸개 없는 분이 되셨군요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해도 실질적인 체력회복은 3개월 정도 걸려요.
사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해도 실질적인 체력회복은 3개월 정도 걸려요.
사모님의 쾌유를 빕니다!
kit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