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지와 2찍의 구별이 어려울 때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명의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을 듣자마자
"아.. 또 문재인 탓 하는 글들이 올라오겠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클리앙에서 속속 올라오더군요.
- 부산에서 문통이랑 조국대표 유세만 안했어도 (부산 유세가 민주당 22대 총선에 악재였다는 주장인데 유시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있었다'고 해석합니다)
물론..작용에는 반작용이 있다고, 반박글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피아식별 좀 합시다. 적이 문재인인가요 아니면 윤석열인가요
그런데 노무현을 잃으며, <나 노빠 아닌데..>를 후회한다면서 왜 <나 문빠 아닌데..>를 다시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 국짐과 검언정경판 카르텔이 바라는 것은
이재명의 고립과 민주진영의 분열입니다.
2) 잇싸류의 뛰어난? 전략적 판단으로 '뇌를 김어준에게 의탁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자며' 이재명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주장하는 건 성역없는 비판 (문재인, 조국, 김어준 비판), 즉 이재명 빼고는 다 비판의 대상, 민주진영의 분열효과를 냅니다.
그러니 1)번과 2)번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갈라치기 효과를 내는거죠.
문재인, 조국 비판글마다 박제된 분들이 많이 섞여서 공감 누르고 댓글 달고요.
"문재인대통령이 민주당을 ‘갈라치기’하시길래 현재행동에 대해서만 비판 여론이 생긴거겠죠" 아카이빙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조혁당 지지하는게 옳은 거라며 댓글 선동 하던 상당수가 신천지 세력으로 추정 된다죠?" 아카이빙
단 0.7%의 표도 대선에서 아쉬운판에
원팀이 되서 표를 결집해야 할 때에
공보다 과에 천착해서 타격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조국, 김어준에 대해
성역없는 비판을 한다며, 민주당의 패배요인을 분석하자는 핑계로 네거티브 하지 말고,
집회에 나갑시다. 그게 더 도움이 됩니다.
hailot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