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장이, 사기꾼들의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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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나부러 61.♡.114.201
작성일 2024.11.18 17:07
83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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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편집샵이 하나 있습니다.

옷 디자인이 이뻐서 가끔 가서 사긴 하는데, 살때마다 돈주고 찜찜함을 느낍니다.

보통 가서 옷 입어보면 옷이 좀 작아서 옷가게 주인이 사이즈큰걸로 갖다놓겠다고 이야기를 하면, 가격을 꼭 물어보고 오거든요. 

근데 다음에 가서 결재하려고 하면 저번에 옷가격 이야기했던걸 하나도 기억을 못하더군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그럽니다. 그러다가 이번달 말에 샵 문 닫는다고 하길래 간만에 들렀다가 똑같은 일을 또 당했네요...

돈주고 팔아주는 사람은 나인데...기분이 더럽네요. 마지막이긴 하지만 이번에 또 간 내가 바보인가 싶기도합니다.

이게 왜 그런가 하고 생각해보니, 말에 진심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그냥 그상황에만 맞게 이야기하는 것이다보니 진실성도 하나도 없고 나중에 본인이 무슨말 했는지도 기억을 못하는 것이죠. 

모 짐 정당쪽에도 이런 태도로 대화하는 부류가 좀 있죠. 참 변변찮은 인간들인거 같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11.18 17:08
99 프로 립서비스라고 생각드네요..

신나부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신나부러 (61.♡.114.201)
작성일 11.18 17:10
@Kubernetics님에게 답글 말을 가볍게 하는 사람을 매우 혐오합니다. 특히나 비지니스 관계 관련 대화인데도 가볍게 이야기하는 사람은요.

Kubern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11.18 17:12
@신나부러님에게 답글 가져다 놓겠다고 해놓고 다음에 또 오게 만들려는 수법이죠..
그래서 다른 제품 권하고.. 없으면 또 다음에 가져놓겠다고 하고..

신나부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신나부러 (61.♡.114.201)
작성일 11.18 17:13
@Kubernetics님에게 답글 그런거 같습니다. 뭐 이제 끝난 인연이니 잊어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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