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들이 잔인하고 비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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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들은 강한자에게 붙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체득했기 때문입니다.
6.25 때부터, 그 이전부터 강자에게 붙어야 학살당하지 않고, 일제에게 학도병으로 끌려가지 않고, 혹은 친일파에게 눈꼽만한 고깃덩이라도 얻어 먹으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물려내려왔던 것이고, 그걸 지금의 70대 이상 세대들은 어릴때부터 저래야 산다... 라고 뼛속깊이 삶의 방식을 정한것이죠.
그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일본에게 죽고, 6.25 때 학살당했죠. 강자에게 순응한 사람들만 남은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죠. 하지만 그들은 강자에게 붙는것이 삶에게 유리하고,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강자라고 판단되는 윤석열과 국힘당에게 지지를 보내는 겁니다. 평생 살아왔던 방식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꾼다면, 내가 살아왔던 삶을 스스로 부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바꾼다는 것은 너무나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방어기제를 내세워서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겁니다. 강한놈에게 붙어야 내가 산다.. 라고 입 밖으로 내면 자기가 너무 초라하기 때문에 별별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것이죠. 박정희는 구국의 아버지,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은 빨갱이. 이렇게요.
하지만 자기를 속인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 있는 수치심과 무력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양심을 속이고 살면 마음까지 비뚤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이재명을 욕하고, 문재인을 욕하고, 노무현을 욕하고, 김대중을 욕하면서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자기 자신이 비굴하다는 것을 보고 무력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추락합니다. 그래서 그걸 잊기 위해서 또 민주당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주정뱅이가 나는 주정뱅이가 아니라고 여기면서 술을 마시는것과 같은 심리죠. 인성이 비뚤어져 있고, 자아가 붕괴되어 있고, 인격이 파탄 상태이니 그들은 잔인하고 비열한 것이 당연한겁니다.
그런 자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동정과 연민의 마음이 들죠. 내심 안되었죠. 또 그런 자들이 내 부모 또래이고 친척이지만, 그렇다고 어쩌겠습니까.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고, 나는 나의 삶을 살아야죠. 그리고 강한자가 아니라 옳은 자에게 표를 주고 지지하며, 또 옳은 사람,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야만 내 아들 세대가 좀 더 사람답게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강한자에게 붙어서 목숨을 구걸하면서 살았던 때는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그런 세상을 만들지 말아야죠. 그래서 2찍들의 삶을 동정하지만, 그들이 사회적 강자에게 던지는 표와 그 결과를 막아야 하고 싸워야 한다고 봅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그 "반공"을 들어내면 지네들 친일만 남으니까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강한놈 앞에서 꼬리 싹 말아넣고
약한사람 앞에서 꼬리 세우고 짖는것 보면요
그건그거고이건이거지님의 댓글
2찍들이 “그런데 강한놈에게 붙어야 내가 산다.. 라고 입 밖으로 내면 자기가 너무 초라하기 때문에 별별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것이죠. 어찌보면 심리적 방어기제인 셈이죠.” 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2찍들은 아직 포기 안했어요.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불법이나 편법이어야 자기한테도 기회가 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차례가 올 것 같은데 불법, 편법을 막는 민주당을 보니깐 자기껄 뺏는다고 생각하고 빨갱이라고 하는 거라고 봅니다. 저것들은 사탄도 숭배할 것들이고 죽을때까지 포기 안할겁니다. 기회주의자들은 동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ArkeMouram님의 댓글
'강한자편이니까 나도 기득권! 나도 특권층!' 이라며 안정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ArkeMouram님의 댓글의 댓글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그들 중 수치심, 무력감을 느끼고 자존감이 추락하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요~
전 그닥 몇 명 안 될거라 봅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윰어님의 댓글
근데 이명박 정권이 일베를 통해서 벌레 알을 까뒀죠.
그게 지금 변수 같습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
충~~~~실한 종이 됩니다.
역풍? ㅋ
매를 덜 맞았단 소리죠.
운행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