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첫 가톨릭 성인(진)의 성유물 근황.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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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95.46
작성일 2024.11.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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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15mOWVo3ww?si=MigMBH4F-1gCH9mb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동급생이 괴롭힘당할 때 왕따에 맞서 친구의 편을 들어주고 부모로부터 받은 용돈을 가톨릭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세상에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죠.

댓글 11 / 1 페이지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1.63)
작성일 11.19 09:52
"동급생이 괴롭힘당할 때 왕따에 맞서 친구의 편을 들어주고"
... 자기도 타겟이 될까봐 모른척하거나, 가해자에게 동조하는 어느 나라의 잘나신 학생들과는 급이 다르군요.

그나저나 MZ세대란게 80년대생부터 지금의 10대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 아닌가요? 왜이리 남용되나 모르겠습니다.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 (223.♡.177.172)
작성일 11.19 09:58
@Typhoon7님에게 답글 우리나라에서 그 의민 없어진지 오래죠
지금은 그냥 어린애, 젊은애 의미

엉클머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엉클머리 (220.♡.180.115)
작성일 11.19 14:11
@Typhoon7님에게 답글 자기도 타켓이 될까바 모른척 하는 게 아닙니다. 무섭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나서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 자리에는 어른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겁니다.

본인 스스로 상황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측하고 판단 할 수 있는 아이들은 드뭅니다. 심지어 사리분멸 못하고 동조하는 아이도 반드시 있습니다. 그 건 아직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에 의해서 그런 상황 대응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그런 상황에 대해서 친구를 위해 말려야 한다고 교육을 해야하는데, 거의 하지 않습니다. 무관심도 있고, 교육할 의지가 있더라도 말리다 잘못되면 성과내려고 달려드는 공무원들에게 아이가 피해당할까봐 자리를 피하라고 가르칩니다. 피하게 하는 것도 차선이긴 합니다. 즉 아이들 문제가 아닙니다.

MZ세대는 Z세대를 가리킵니다. X세대부터 시작해서 X, Y, 2000년 넘어서 밀레니움 세대 혹은 Z세대를 지나 지금 알파세대로 바뀌었습니다. 태어난 시기나 어떠한 사회 변화를 경험한 세대를 알파뱃 진행순으로 나눠 부르는 겁니다. X세대 이전에는 386 세대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전쟁세대가 있었습니다. 이 개념은 중요합니다. 시민혁명을 부정하는 세력은 386세대의 존재를 무시하고 X세대 이전에 곧바로 전쟁세대라고 통으로 묶어버리기 때문입니다.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118.♡.73.153)
작성일 11.19 09:57
이분이 남긴 말 중에 기억에 남는건
"우리는 모두 원본으로 와서 복제의 삶을 실다가 돌아간다."가 있습니다. 명확한 어구는 아니고 뉘앙스만 기억하고 있어요.

빠른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빠른발 (203.♡.9.211)
작성일 11.19 09:58
음..
췌장질환, 뇌출혈 완치
저게 진짜 리얼 사실일까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11.19 10:03
@빠른발님에게 답글 가톨릭의 기적 심사는 매우 혹독하고, 심지어 마더 테레사의 경우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까지 데려와서 성인으로 시성할 만한지를 검증했죠.

프레이얼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레이얼스터 (49.♡.225.158)
작성일 11.19 10:07
@빠른발님에게 답글 가톨릭은 검증이 5단계인가로 세분화되어 있고, 모두 다른 사람이 검증하고, 검증방법도 자세히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대충 보는 게 아닙니다.

SIM_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_Lady (220.♡.172.6)
작성일 11.19 11:38
@빠른발님에게 답글 이 심사가 엄청 까다로운걸로 알려져있어요.

JakeJ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keJin (220.♡.193.82)
작성일 11.19 18:14
@빠른발님에게 답글 종교라는 게 늘 그렇듯 그냥 믿음이죠.
저 사례의 분들이 기도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땠을지 대한 대조군에 대한 교차 검증이 불가능하고,
또한 저 성인에게 기도를 했던 전체 사람들 중에 효과가 있었던 사람과 없었던 사람의 비율과
아무에게도 기도하지 않았는데 그냥 기적이 일어난 케이스, 즉 비슷한 경우의 사고에서 기적이라고 할만한 회복이 자연 발생할 확률과의 비교 등등..
모든 것이 변인 통제가 안되어 있고, 기도 기적 이런 것들에 대한 기준과 관리 규칙이나 기준 같은게 명시적으로 규정된 것이 있을 리 만무하니..
그냥 그렇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이 믿는 게 종교죠.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11.19 10:04
머리카락은 또 언제 챙겨놓은걸까 싶은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11.19 11:30
@니파님에게 답글 파묘..를 했을까요? 그래도 다른 성인들 처럼 뼈를 쪼개어서 전세계에 뿌린것이 아니니 다행이려나요....
((요즘은 성인이 될상이면 죽을때 머리카락을 잘라서 보관하는 룰이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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