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벤탄쿠르' 징계 수위 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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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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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출장정지, 벌금 10만 파운드( 한화 약 1억 7천만원 ) 징계 확정되었네요.
원래는 규정상 최대 12경기 까지 징계가 나올 수 있다고 하지만,
7경기도 꽤 수위가 높은 징계로 보입니다.
저런 상황에서 저런 인종 외모 조롱 농담을 왜 할까 의아하기도 하지만,
그 만큼 아시아인을 향한 조롱밈이 의식 이면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 식으로 부주의하게 표출이 되는 인종 관련된 조롱 의식에 경종을 울린다는 측면에서,
적절한 징계로 보입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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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sbyKanye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우24님에게 답글
우리도 우리도 모르게 가끔 동남아분들 비하하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우24님에게 답글
그래서 새삼 교육과 인문학의 중요성이 필요한게 바로 이런 인권분야도 있는거 같습니다.
배워야 행동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시정이라도 하니까요.
배워야 행동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시정이라도 하니까요.
neojul님의 댓글
저 동네에서는 저게 민감한 내용인 것 같긴한데, 저도 모르는 외국 사람들 보면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긴 하던데요. 그걸 말로 표현하냐 안하냐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중징계할 사안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로스로빈슨님의 댓글의 댓글
@neojul님에게 답글
저도 손흥민한테 농담 정도했는데 선을 넘은 건가? 했는데 직접 들어보니 완전히 부적절한 발언이네요.
물론 우루과이 사회에서 저런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조롱밈이 완전히 일반화 되어 있어서, 의식하지 못 한 채로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저랬을 수도 있지만
저런 걸 개인적인 자리에서 충분한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아니라 공개적인 데서 저러는 건
문제가 있는 거죠. 더구나 최근에도 손흥민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제스쳐 취해서 문제가 되었던 관중이 있었던 것에
비춰보면, 저런 거 허용되기 시작하면 눈찢는 제스쳐, 각종 조롱 비하 밈, 코드들 그게 표현이 되는 발언의 맥락이니
상황 다 따져줘야 해서 사실상 아시아인에 대한 비하나 인종 관련된 조롱 표현들 다 허용을 하는 셈이 되는 거죠.
물론 우루과이 사회에서 저런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조롱밈이 완전히 일반화 되어 있어서, 의식하지 못 한 채로
손흥민과의 친분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저랬을 수도 있지만
저런 걸 개인적인 자리에서 충분한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아니라 공개적인 데서 저러는 건
문제가 있는 거죠. 더구나 최근에도 손흥민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제스쳐 취해서 문제가 되었던 관중이 있었던 것에
비춰보면, 저런 거 허용되기 시작하면 눈찢는 제스쳐, 각종 조롱 비하 밈, 코드들 그게 표현이 되는 발언의 맥락이니
상황 다 따져줘야 해서 사실상 아시아인에 대한 비하나 인종 관련된 조롱 표현들 다 허용을 하는 셈이 되는 거죠.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생각해보니 저거 허용하면 UN이 오래전부터 만든 세계인권선원이 휴지조각 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인종, 피부색, 언어, 성별, 종교, 정치외에도 차별이라 부르는 모든걸 금지하는 선언인데 지금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풀자는건....
인종, 피부색, 언어, 성별, 종교, 정치외에도 차별이라 부르는 모든걸 금지하는 선언인데 지금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풀자는건....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neojul님에게 답글
당장 우리나라 선수중 황희찬 선수도 인종차별 당한거 생각한다면 더더욱 문제가 맞습니다.
참고로 잘 모르시겠다면 UN이 규정한 세계 인권 선언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제 2조에도 나와있습니다.
https://www.ohchr.org/en/human-rights/universal-declaration/translations/korean-hankuko
제 2 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 신탁통치지역 ,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된다 .
참고로 잘 모르시겠다면 UN이 규정한 세계 인권 선언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제 2조에도 나와있습니다.
https://www.ohchr.org/en/human-rights/universal-declaration/translations/korean-hankuko
제 2 조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 신탁통치지역 ,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된다 .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는작가님에게 답글
+ 황희찬 선수에게 인종차별한 상대 선수는 최근 결과가 나왔네요. 10경기 출장 정지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LEONATO님의 댓글
여행 유튜버들 라이브로 뒷얘기 들어보면 길거리에서 아이들이 칭챙총을 많이 말한대요.
영국은 아니었고, 인도랑 아프리카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은 악의적인 건 없겠지만, 어릴 때부터 멸칭하는 호칭이 심합니다.
그 위 10대 후반, 그 위 20대들도 많이 쓰니까, 어린 아이들도 따라 쓴다는 분위기입니다.
하루에 100번은 기본이고, 셀 수 없이 말한대요. 노이로제 걸린다는 말까지 씁니다.
그런 분위기 생각하면, 유럽에서 저런 징계가 이해됩니다.
영국은 아니었고, 인도랑 아프리카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은 악의적인 건 없겠지만, 어릴 때부터 멸칭하는 호칭이 심합니다.
그 위 10대 후반, 그 위 20대들도 많이 쓰니까, 어린 아이들도 따라 쓴다는 분위기입니다.
하루에 100번은 기본이고, 셀 수 없이 말한대요. 노이로제 걸린다는 말까지 씁니다.
그런 분위기 생각하면, 유럽에서 저런 징계가 이해됩니다.
류겐님의 댓글
솔직히 토트넘이 제대로 된 구단이라면 팀 캡틴에게 인종차별 희롱발언을 한 선수를 제대로 징계했어야죠. 방출에 가까운 판매를 하든지요. 어딜 팀 주장에게 저런 개소리를 한답니까. 영국 FA에서 보기에도 이 정도는 징계해야한다고 보는데 정작 구단에서는 아무런 없었다는게 토트넘은 글러먹은 구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류겐님에게 답글
당장 올해도 우리나라 같은 리그 동료가 당한거도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대처가 참 아쉽습니다.
물론 흥민선수는 본인팀 동료가 한거고
황희찬 선수는 상대팀선수가 한거지만 울버햄튼은 UEFA(유럽축구연맹)에 공식 항의를 넣었고 상대편인 코모구단은 조사후 당사자 선수를 2부리그(이탈리아)로 바로 임대를 보냈다는걸 생각한다면....
참고로 상대선수는 최근 피파 징계가 나왔는데 10경기 출장정지라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물론 흥민선수는 본인팀 동료가 한거고
황희찬 선수는 상대팀선수가 한거지만 울버햄튼은 UEFA(유럽축구연맹)에 공식 항의를 넣었고 상대편인 코모구단은 조사후 당사자 선수를 2부리그(이탈리아)로 바로 임대를 보냈다는걸 생각한다면....
참고로 상대선수는 최근 피파 징계가 나왔는데 10경기 출장정지라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포도튀김님의 댓글
손흥민이 착하고 품격이 있으니까 대강 넘어간거지… 쌍욕박아도 시원찮을 일이었죠. 백인애들의 무근본 우월감은 어디서 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서유럽 애들 조상들이 잘난거였지, 지금은 별볼일도 없는 애들이 조상덕에 먹고 사는 주제에 만만해 보이는 동양인들 까내리는 거 정말 꼴불견입니다. 벤탕쿠르 국적은 우루과이? 참네 진짜 웃기지도 않습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포도튀김님에게 답글
국적 떠나서 최근 황희찬 선수에게(다른팀이긴 하지만) 인종차별한 선수는 진상 조사 후 바로 이탈리아 2부리그로 임대를 보내버렸죠. 인종차별하면 트레이드라던지 방출되도 된다는 좋은 선례도 있는데 이걸 이렇게.....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사실 중동도 같은 AFC 소속 국가라 좀 그렇고(물론 인종차별하면 돈 못 버는것도 알려줘야....)
선수생활에 치명타가 되기를 바랍니다.
Fa때 본인 행동 하나로 미아가 되봐야....
선수생활에 치명타가 되기를 바랍니다.
Fa때 본인 행동 하나로 미아가 되봐야....
fixerw님의 댓글
피파 규정도 예전보다 강해졌다는거도 감안해야 합니다.
2019년부터 인종차별은 개인은 최대 10경기까지 징계가 가능하며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856&adtbrdg=e#_adtReady
(풋볼리스트 2019년 7월 12일 기사 참고)
경기중에 일어난 경우 경고 3차례후 시정이 없으면 몰수패 가능에 승점이 삭감될수 있으며 가해자가 속한 팀 벌금도 20000스위스 프랑(피파 위치가 스위스에 있음)까지 부과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 차례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피파 총회에서도 더 강화한다는 입장이 나왔고요.(자동 몰수패까지도 검토함.)
https://www.goal.com/kr/뉴스/fifa-회장-새롭고-더-엄격한-기준으로-축구계-인종차별과-싸울-것/blt8b0af2ad6ca6f65f
(골닷컴 3월 15일자 기사)
아울러 관중석에서 해도 생각보다 센게 많은 국가에서도 영구 출입정지등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규정은 생각보다 효력이 큰게 단순히 피파가 주최하는 대회외에도 AFC(우리나라 입장)등 대륙간 축구 연맹 및 그 산하 리그(K리그등)에도 영향을 끼칩니다.(베이스가 피파 운영으로 구성)
추가로 황희찬 선수에게 인종차별한 선수 징계도 최근에 나왔습니다. 10경기 출장 정지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2019년부터 인종차별은 개인은 최대 10경기까지 징계가 가능하며
https://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856&adtbrdg=e#_adtReady
(풋볼리스트 2019년 7월 12일 기사 참고)
경기중에 일어난 경우 경고 3차례후 시정이 없으면 몰수패 가능에 승점이 삭감될수 있으며 가해자가 속한 팀 벌금도 20000스위스 프랑(피파 위치가 스위스에 있음)까지 부과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 차례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피파 총회에서도 더 강화한다는 입장이 나왔고요.(자동 몰수패까지도 검토함.)
https://www.goal.com/kr/뉴스/fifa-회장-새롭고-더-엄격한-기준으로-축구계-인종차별과-싸울-것/blt8b0af2ad6ca6f65f
(골닷컴 3월 15일자 기사)
아울러 관중석에서 해도 생각보다 센게 많은 국가에서도 영구 출입정지등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규정은 생각보다 효력이 큰게 단순히 피파가 주최하는 대회외에도 AFC(우리나라 입장)등 대륙간 축구 연맹 및 그 산하 리그(K리그등)에도 영향을 끼칩니다.(베이스가 피파 운영으로 구성)
추가로 황희찬 선수에게 인종차별한 선수 징계도 최근에 나왔습니다. 10경기 출장 정지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1008016500007
네로우2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