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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침 출근길...추행당한 느낌입니다.........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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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개굴이 61.♡.184.34
2024.11.20 09:35
3,653
13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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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타서 올라오는데요...

걸어오는 왼쪽라인으로 올라오다가 중간에 우측 서계신 어떤 여성분께서 큰 가방으로 막고 있어서 저도 그냥 멈췄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누가 툭툭 엉덩이...를 칩니다? 비키라고...

네..어떤 아주머니가 비키라고 하며... 그래서 당황해서 앞에 가방이 막고 있어요!! 하고 그런데 왜 치세요??? 하니 여긴 빨리가는 사람 서는 곳이니 비키라네요.

앞에 가방 막고 있다고요!!! 

사실 비켜주세요 말씀해주시거나 아니면 어깨 툭툭 이렇게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엉덩이를 건드리는데 순간 너무 당황하고 화나서..... 어버버버 해버렸네요.

기분이 너무 더럽습니다 아침부터.... 

너무너무 불쾌해서 혼자서 쌍욕을 계속 하고 있어요 어제부터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ㅠㅠ

댓글 13 / 1 페이지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9)
어제 09:37
재밌는게 우리나라는 한 줄 비워놓는게 에티켓 처럼 여겨지지만 규정상으로는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서있어야지 걷는 건 금지되어 있죠 ㄷㄷㄷ
Typhoon7 (118.♡.4.71)
어제 09:40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한때 한줄서기를 에티켓처럼 홍보한게 임팩트가 컸죠;
까망꼬망1 (61.♡.120.114)
어제 10:11
@Typhoon7님에게 답글 한줄서기 제시한 직원은 그걸로 잘했다 표창받고 승진까지 했더랬죠
그러다 몇년뒤 오히려 한줄서기가 에스컬레이터 무게하중에 무리줘서 내구성도 떨어지고
안전에도 안좋다고 말 나와서 요즘은 굳이 한줄 서기 강요는 안하지만요
한동안 한줄서기로 엄청 홍보했던 기억이...
no_profile AREA49 (58.♡.212.254)
어제 10:39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한줄서기 안하면 출퇴근 혼잡역은 다른 문제가 더 많이 생길거 같습니다.
no_profile 유닉스 (211.♡.180.173)
어제 13:42
@AREA49님에게 답글 그냥 차라리 싹다 계단으로 바꿔버리는게 나을것 같아요
kita (110.♡.45.88)
어제 09:38
혼자서 하심 어째요.
당사자에게 해주셨어야죠.
ㅠ.ㅠ
PearlCadillac (118.♡.15.212)
어제 09:38
반대의 경우였으면 난리날 사안인데 참;;
위추드립니다.
효도르는효도를 (211.♡.66.45)
어제 09:39
열차안에서 제앞에  앉아 있는 여성분이 허벅지에 놓고 있던 백에서 삐죽 나온 둘둘 말린 종이가

제 거시기를 쳤는데 피싱 웃으시더군요 -0-
January4th (223.♡.56.220)
어제 09:42
앉고 일어나는데 남의 허벅지는 왜 들 그렇게 손잡이처럼 쓰시는지… 😇
DUNHILL (118.♡.5.161)
어제 09:55
no_profile 라바나 (118.♡.172.78)
어제 10:10
경험상 나이드신 분들이 남의 몸 터치하는데 거리낌이 없으시더군요 ㅡㅡ...
왜들 그렇게들 먼저 내리겠다고 남의 등허리를 꾹꾹 밀고 여기저기 잡고다니는지...
샤프슈터 (106.♡.130.254)
어제 10:14
새치기에 자리 맡아주기 밀치기 엄청나죠.. 기분 더럽습니다..
no_profile 마음13 (59.♡.4.46)
어제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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