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운동화 변천사(8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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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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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일찍 먹고 시간이 남아서
글 하나 올려봅니다.
70년대생 남자들은
어릴때 대부분 운동화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겁니다.
저도 학창시절
새 운동화 신고 등교한 친구가 가장 부러웠으니까요.
특히 나이키와 리복이 수입되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는
대학농구붐과 함께
엄청나게 농구화가 많이 판매되었죠.
참고로
저의 초딩(국딩) 시절 운동화는
프로스펙스와 프로월드컵, 그리고 까발로였습니다.
엄마가 사준대로 신었던...
그리고 중딩 고딩시절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나이키 에어조던파와 리복 펌프파로 나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전 리복 펌프파 였습니다. ㅎㅎ
추신: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아디다스 엑신 신은 사람을 못봤습니다. 오해마시길 ㅋㅋ
그리고 농구화와는 별도로
남자 여자 모두 리복 프리스타일 하이가 대인기였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아울렛이나 온라인몰에서 저렴한 런닝화나 스니커즈 아무거나 사 신고있지만
리복 프리스타일 하이는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 생각해보네요. ㅎㅎ
댓글 17
/ 1 페이지
ruler님의 댓글
펌프시절에 아디다스 엑신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복하이보단 컨버스 하이탑 아니었나요..
초딩때 신은 신발들은 지금보면 나이키 푸마 짝퉁이었죠.. ㅎ 슈퍼카미트였나 그런 신발들은 장난감도 줬었던가..라고 이모부가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리복하이보단 컨버스 하이탑 아니었나요..
초딩때 신은 신발들은 지금보면 나이키 푸마 짝퉁이었죠.. ㅎ 슈퍼카미트였나 그런 신발들은 장난감도 줬었던가..라고 이모부가 말씀하시네요.
UQAM님의 댓글의 댓글
@855th님에게 답글
제가 당시 나이키, 리복, 엑신은 못신고 굴다리 시장에서 파는 패트릭유잉 신었었습니다... 딸려오던 농구공 열쇠고리가 참 멋있었는데
상추엄마님의 댓글
저는 엄마가 LA기어 운동화 사와서 운적도 있어요 목이 긴 운동화였는데 옆쪽에 야자수무늬가있어서 충격이었거든요
쭈쭈엉아님의 댓글의 댓글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지방도시는 백화점에서만 팔았어요
디자인이 취향이라 좋아했습니다 ㅎㅎ
디자인이 취향이라 좋아했습니다 ㅎㅎ
보수주의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