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Z건담 초반부의 마크투 활약을 보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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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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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은, 초반(쟈브로 침공작전)이 훨씬 박진감이 넘칩니다.
카미유가 건담 마크투 타고 막 날아다니면서 호버보드 탔다가 호버보드 버렸다가 할 때가 백만배 더 멋졌습니다.
오히려 Z건담이 등장하면서 호버보드 액션이 없어지면서 더 밋밋해졌죠;;
그리고 Z건담 프라모델 설명서에 보면, 대기권 진입할 일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웨이브라이더로 변형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되어 있으나...
막상 애니에서는 그냥 우주공간 a지점에서 b지점으로 짧은 거리를 빨리 갈 때 잠깐씩 변신하더군요.
Z건담은 뭔가 좀...
메카 디자인 자체는 끝내줬었는데,
애니가 뭔가 좀 애매했어요.
- 마크투가 호버보드 탈 때가 훨씬 더 박진감이 넘쳤고
- 대기권 진입 때문에 변신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설정해 놓고 정작 애니메이션 만드는 팀에서는 도대체 언제 변신 장면을 넣어야 할 지 잘 몰라서 해매는 모습을 보여줬죠. 대기권 진입 때문에 변신이 필요하다고 설정해 놓고 근거리 이동시에 시도 때도 없이 변신하고...
역습의 샤아의 뉴건담 전투씬이나 건담 0083 풀버니언 전투씬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건담은 변신을 안 하는 설정일 때 훨씬 더 멋진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마크투가 호버 보드 탈 때가 훨씬 더 멋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죠.
댓글 32
/ 1 페이지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변신 로봇을 출시해서 반다이의 발전된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욕망이 너무 앞섰죠 ㅎㅎ
(하지만 당시의 기술력이 따라가지 못했...)
(하지만 당시의 기술력이 따라가지 못했...)
FV4030님의 댓글
대기권에서는 카미유보다는 솔직히 아무로가 더 잘 싸운 게 함정이긴 하죠.
하지만, 예민한 사춘기 소년 앞에서 마크2를 아무로에게 넘기라고 말한 벨토치카는 좀 나쁘긴 합니다. ㅜㅜ
주위에 멀쩡한 어른이 없어요..ㅠㅠ
하지만, 예민한 사춘기 소년 앞에서 마크2를 아무로에게 넘기라고 말한 벨토치카는 좀 나쁘긴 합니다. ㅜㅜ
주위에 멀쩡한 어른이 없어요..ㅠㅠ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Z건담이 제일 짜임새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쟁의 무서움이나 잔인함도 잘 살린 것 같아요.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사실 글쓴분이 뭐라고 하시긴 했지만
다른 작품들하고 비교하면 선녀에 가깝습니다
다른 작품들하고 비교하면 선녀에 가깝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은타이밍이지님에게 답글
2차대전을 제대로 벤치마킹 했죠.
게다가, 이 때의 작품은 일본 스스로 전범국(추축국, Axis)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있었어요.
게다가, 이 때의 작품은 일본 스스로 전범국(추축국, Axis)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있었어요.
D다님의 댓글의 댓글
BLUEnLIVE님의 댓글
저는 백식이 최애기인데, 역시 변신 다 필요 없고 그냥 메카닉이 멋져야 짱입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BLUEnLIVE님에게 답글
저는 백인대장 기억 합니다
만들었고요
옆구리(허리)없는 제타도 만들어봤네요
만들었고요
옆구리(허리)없는 제타도 만들어봤네요
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유나사랑님에게 답글
???: "너무 많이 죽인대서 좀 덜 죽였어. 어때? 낄낄"
민메이님의 댓글
우리도 변신 로봇 있다라고 자랑(?)힐 목적이었던거 아니었나요? 대기권 어쩌고는 애니끝나고 나중에 추가된거 같았는데 …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지도요.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의 댓글
@민메이님에게 답글
초기 TV판 설정 기준으로 하면 저 플라잉아머 자체가 Z건담의 대기권 돌입과 대기권내 항주를 테스트 하기 위해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지 말입니다. 플라잉아머를 쪼개고 무버블프레임을 가진 MS에 장착하면
그게 MSZ-006 제타 건담이 되는거였지요..
이게 설정이 여러번 바뀌는데 말입니다.
초기에는 카미유가 마크2의 리무블프레임을 이용해서 변형기체를 고안하고.
대기권돌입과 대기권내 항주를 테스트 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플라잉아머를 만들고.
이걸로 자브로 공략을 위한 강하작전에 직접 테스트를 한걸로....
이게 설정이 바뀌어 카미유는 이미 아나하임이 컨셉을 잡고 있던 Z건담에 조언을 했다 정도로 바뀌게 되고.
극장판이 나오면서. 플라잉아머 자체가 이미 양산화 되어 사용되던 물건이었다로 또 설정이 바뀌지요.
그리고 오리지널 건담의 대기권 돌입신 때문에 건담은 단독 대기권돌입이 가능해야 한다는..
뭐. 그런 상징성도 있더란 말이지 말입니다...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지 말입니다. 플라잉아머를 쪼개고 무버블프레임을 가진 MS에 장착하면
그게 MSZ-006 제타 건담이 되는거였지요..
이게 설정이 여러번 바뀌는데 말입니다.
초기에는 카미유가 마크2의 리무블프레임을 이용해서 변형기체를 고안하고.
대기권돌입과 대기권내 항주를 테스트 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플라잉아머를 만들고.
이걸로 자브로 공략을 위한 강하작전에 직접 테스트를 한걸로....
이게 설정이 바뀌어 카미유는 이미 아나하임이 컨셉을 잡고 있던 Z건담에 조언을 했다 정도로 바뀌게 되고.
극장판이 나오면서. 플라잉아머 자체가 이미 양산화 되어 사용되던 물건이었다로 또 설정이 바뀌지요.
그리고 오리지널 건담의 대기권 돌입신 때문에 건담은 단독 대기권돌입이 가능해야 한다는..
뭐. 그런 상징성도 있더란 말이지 말입니다...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알라봉 한번 날려보고싶네요. 진짜 피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속도가 ㄷㄷ
https://youtu.be/bMmlzsgqVQU?si=V7m0GkCHMTNmYMLR&t=26
물론 이건 탄두가 가짜..
https://youtu.be/bMmlzsgqVQU?si=V7m0GkCHMTNmYMLR&t=26
물론 이건 탄두가 가짜..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너최님에게 답글
영상을 보고 타겟이 RPG7의 신관이 작동 안 할 정도로 약해서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역시나군요.
알라봉은 생각보다 느리긴 하더라구요. 발사초기 속도가 500km 정도에 최대 속도가 음속정도라고 하니 반응속도만 빠르면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알라봉은 생각보다 느리긴 하더라구요. 발사초기 속도가 500km 정도에 최대 속도가 음속정도라고 하니 반응속도만 빠르면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트레이너최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진짜를 가져와봤습니다.
https://youtu.be/cg4sD7vx3-w?si=w30kuvEMK7eSwmzs&t=126
날아가는게 안보네요..F1드라이버도 못피할 듯..
https://youtu.be/cg4sD7vx3-w?si=w30kuvEMK7eSwmzs&t=126
날아가는게 안보네요..F1드라이버도 못피할 듯..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너최님에게 답글
쏘고 1초 정도 걸리잖아요. 총이면 소리 듣기도 전에 맞지만 rpg는 소리 듣고 피할 여유가 0.?초 정도 있잖아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제타 건담이 나오는 시점의 다른 애니 로봇과 비교 했을 때 그리고 퍼스트 건담과 비교 했을 때
그 충격과 아름다움(?)에 지금까지 팬 입니다
MKII는 정말 그 어깨 떡대(?)에 반했던 건담 이었고요 표정도 뭔가 강한 표정이었고요
그 충격과 아름다움(?)에 지금까지 팬 입니다
MKII는 정말 그 어깨 떡대(?)에 반했던 건담 이었고요 표정도 뭔가 강한 표정이었고요
ㅡIUㅡ님의 댓글
저는 제타 시기의
가변로봇 매니아라서
적기도 다 좋아했습니다.
불안정하고
효용성도 떨어질지언정
가변기믹을 너무좋아합니다.
그 기믹을 만들면서 이겨내야하는
고뇌의 과정을 이뤄내면
얼마나 기뻤을까 싶으면서
기계,전기공학에 대한 선망이 컸었네요
가변로봇 매니아라서
적기도 다 좋아했습니다.
불안정하고
효용성도 떨어질지언정
가변기믹을 너무좋아합니다.
그 기믹을 만들면서 이겨내야하는
고뇌의 과정을 이뤄내면
얼마나 기뻤을까 싶으면서
기계,전기공학에 대한 선망이 컸었네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막상 나온 건프라의 변신은 개떡같아서 팬들에게 실망만 준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