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주말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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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1.23 23:01
344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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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꽤나 많이 쌀쌀했습니다.



집회 다녀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오늘 슈미의 병원 진료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1. 간 자체의 크기와, 간/신장 내 낭포(cyst)가 조금씩 커진 것을 발견

2. 계속 관리 중이던 빈혈수치가 기존의 수치보다 더 내려감 (기존에도 정상 이하 수치를 기록)


그래서 빈혈수치 관리를 위해서 철분제를 조금 더 자주 주고, 기존에 주던 수액의 양(하루 50ml → 30ml) 을 조금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와서 간/신장 관련 검사를 해본 후, 과거에 3개월 정도 진행했던 주사치료를 계속할지말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밥은 적당한 양을 잘 먹고 있어서인지, 몸무게가 2주 만에 다시 3.14kg에서 3.33kg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슈미를 잘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요즘 집사는 고민(?)이 있읍니다.














바로 슈미가 하루에 한 번은 꼭(?) 나가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이 무슨 복에 겨운 소ㄹ..?)



저렇게 살짝 열린 중문 사이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읍니다. ㅠㅠ












히익... 슈미와 눈이 마주쳤읍니다.. ㄷㄷㄷ















슈미 : 집사.. 맛들렸을 때 꾸준히 산책시켜달라옹..!!



우리 슈미 강아지가 된걸까요..?


슈미가 즐거울 수 있다면, 당연히 매일 나가야지요....





슈미는 문이 열리면,

집사들보다 빨리 밖으로 튀어나갑니다.






슈미는 쌀쌀해졌지만 밖으로 나와서,















열심히 산책을 즐깁니다.




(오늘은 어떤 분이 지나가시다가 '죄송한데 너무 귀여워서 그런데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될까요?' 하시고는 사진을 찍고 가셨습니다.)



저는 슈미 사진도 찍으시고 슈미 안으시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ㄱ오바인걸 알고 있으니 아닥하고 있었읍니다. 😁













집에 있던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슘봉불출 적당히 좀 해라옹..!





대봉이가 집사를 교육하려 합니다.








교육하려 하시기에, 손을 내어드립니다.















그렇게 집사의 손에는 오늘도 구멍이 여러개 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용맹스러운 척(?) 하던 대봉이였는데,



갑자기 단지 전체에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갑자기 대봉이가 낮은 포복으로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읍니다.















대봉아... 너 왜그러고 있니?
















대봉이 : 집사 좀 조용해봐라옹..!! 방금 못들었냐옹!! 여기 지금 우리 집에 우리가 아닌 누군가가 이땨옹..!! 위험하댜옹..!!





뭐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봉이는 낮은 포복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칩입자가 있는지를 살펴보더니
















침입자는 못찾고,

삼각 캣타워 아래 안전한 곳에 자리를 잡읍니다.
















대봉이 : 집사..!! 당장 우리 집 안에 초대받지 못한 칩입자를 몰아내라옹..!!






겁을 먹고 있던 대봉이는,

한참을 캣타워 아래에 있다가 나왔읍니다.






그리고는 집사가 내는 '부시럭' 소리에...





집사의 발 아래에 와서 어서 간식을 달라고 온갖 아양을 떨었다고 합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많이 쌀쌀해지는 밤이댜옹..! 모두 따뜻히 주무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14 / 1 페이지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어제 23:03
슈미는 역시 슈퍼스타입니당 ㅋㅋㅌ
쫄보이는 워쩔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04.89)
작성일 어제 23:57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 내가 나서면 대구 신챤동 난리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땨옹.. 🙈🙉🙈🙉
38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21.♡.13.212)
작성일 어제 23:10
슈미 병원 다녀 왔구냥 늘 건강해야지
대봉이는 집 지키공 사랑해
슘봉 굿나잇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04.89)
작성일 어제 23:58
@무명님에게 답글
슈미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오래도록 건강히 동네이장 역할 충실히 하게땨옹.. 🦁😍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91.89)
작성일 어제 23:11
슈미 몸무게가 무쵸 반만하네요... 솜털같이 가볍군요...
털뭉치들 아파서 병원다니면 맘이 얼마나 아프던지ㅠㅠ... 건강해라 슘봉!
노래쟁이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04.89)
작성일 00:11
@꼬끼님에게 답글

슈미 : 꼬끼 이모ㅡ! 넘 오랜만이댜옹 방갑땨옹.. 😍 진료받고나서 바로 착실히 밥 먹는 나능야 건강냥 슈미댜옹..🦁😍 우리 함께 건강하쟈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3:13


아이고 쫄봉아...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04.89)
작성일 00:12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쵸온~~! 무슨 문제라도 있으시냐옹..?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3:30
거기 슘봉 이병! 낮은 포복에서 배가 땅에 끌리면 안된다옹..!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15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나 땅에 닿은 사진은 올리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아셨냐옹.. 귀신이댜옹..!! 🙈🙈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배추도사무도사 (223.♡.217.250)
작성일 어제 23:38
아기사자 슈미야, 아프지말고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자~
대봉쓰 얼짱각도샷 넘 귀욤ㅎ  미남 아니 미냥일세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27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슈미 : 배추도사무도사 삼쵸온~! 나도 건강할테니 삼쵼도 꼭 건강하셔야한댜옹..🦁😍❤️ 좋은 밤 되시기 바란다냥..!

쿠와우우우웅님의 댓글

작성자 쿠와우우우웅 (223.♡.91.97)
작성일 12:47
슈미가 곧 내리는 눈을 맞고 대봉이에게 후기 알려주겠네요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05.31)
작성일 17:37
@쿠와우우우웅님에게 답글
슈미 : 쿠와우우우웅 삼쵼~! 내가 대봉이에게 계절 전도사가 되게땨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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