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추경호 "특검법 재표결 집단기권? 투표방식 정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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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서 집단기권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추경호 원내대표가 "투표 방식에 대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이탈표를 막기 위해 집단기권을 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한 내용입니다.
김 여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행사하면서 국회로 다시 돌아왔는데, 재표결에서 8표 이상의 국민의힘 이탈표가 나오면 가결되는 상황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집단기권설에 대해 "누군가 개인 의견을 표출한 적은 있으나 투표 방식에 대해서 어떤 것도 정한 게 없다"며 "만약 제안이 있으면 별도로 의원 총의를 모아서 결정할 부분이지, 지금 어떤 방식을 정하거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집단기권 방안이 추후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검법) 반대 당론을 정하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기존의 방식, 틀 속에서 의원들이 문제 제기하면 총의를 모아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특검법 재표결은 당초 오는 28일 예정됐다가 다음 달 10일로 미뤄졌습니다. 민주당은 여당 이탈표 공략을 위해 여론을 최대한 끌어모으겠단 전략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재표결 연기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대화를 나누는 의원들은 단일대오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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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에 나온것인데 바로 반응하네요? 뒤에서 암악리에 준비할거같은데요
원티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