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상담하면서 느낀 점_[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2/10장. 호르몬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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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6시간(질bad), 식사11시간(질soso), 수면식사간격4시간. 아침에 눈이 쌓인 길을 달리고 싶길래 나갔다가 구멍난 신발사이로 발이 시리기도 했고 넘어지면 다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고 눈내리는 한강사진만 찍고 들어왔습니다.
1장. 그래서,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2장. 호르몬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3장. 부신 피로의 원흉은 따로 있다.
4장. 에너지를 빨아먹는 거머리, 염증
5장. 모든 길은 장으로 통한다
6장. 생체 리듬 단식이란 무엇인가
7장. 모든 것을 합치면
8장. 에너지를 되찾아주는 WTF 계획
9장. WTF 식단이 몸의 에너지를 만든다. => 재료가 낯설고 우리 음식과 맞지 않아 생략예정
10장. 기 에너지에 집중하자
3장까지 이 책의 특별한 점인데 우리몸에서 증상에 따른 각각의 호르몬 우위에 대한 체계적 접근방법에 대해서 기대했지만 사례별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정도로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다른 시각을 제공했기에 실제 상담 사례와 접목해서 업무를 하다보면 체계적인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장. 호르몬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1. 이런 행동이 호르몬을 망친다
실비아
퉁퉁붓고 변비에 걸렸고 바지가 갈수록 낌. 매일 운동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음. 월경전 증후군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 => 콜티졸 상승 => 멜라토닌/인슐린 교란
온종일 직장에서 급한 불을 껐고 쉴새없이 스트레스 요인과 마주함. 일이 끝나면 집에서 격렬한 유산소 운동 후 9시에 저녁식사
하루종일 피곤하고 긴장도 증가/운동은 몸에 추가로 스트레스 => 수면 문제 => 밤늦게 잠자리 들면 멜라토닌 분비 지연 => 인슐린 저항성증가/ 체지방 증가
새벽 2~4시 콜티졸 폭등, 수면 손상
오후 2~4시 콜티졸 급락으로 컨디션저하
오랜시간 근무, 수면 부족, 식탐상승 등 연관
메리
콜티졸 수치만 경미하게 상승.
모든 혈액검사는 정상 => 현재의학으로는 호르몬이 완전히 망가져야 혈액검사에서 이상 확인.
나를 망가뜨리는 스트레스
한바탕 스트레스 => 콜티졸 증가 => 불안, 우울, 소화문제, 심장병, 체중증가와 연관
만성 스트레스 => 호르몬 수용체 망가뜨리며 결국 전구가 나가듯 에너지 폭발로 중단됨
음식이 사람을 만든다=> 콜티졸,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재료가 콜레스테롤이므로 콜레스테롤을 죄악시 하면 안됨
단조로운 음식: 50년전과 다른 음식: 소금, 당, 오메가6, 유전자 변형 식품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으로 인한 장내미생물 변형과 호르몬 손상 => 소금은 의사라면 누구나 고혈압 때문에 저염식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저염식을 하라고 해도 생각보다 섭취량이 많은 경우가 많아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실제로 철저한 저염식을 오래하면 생각보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먹었을 때 초과 분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인슐린이 증가하면 소금을 재흡수하게 되어 소금 배설이 안됩니다. 탄수화물섭취가 많지 않으면 소금을 좀 먹더라도 덜 문제가 됩니다. 임상에서도 소금이 문제가 되는 경우보다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고혈압이 오는 경우를 훨씬 많이 봅니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은 포도당 수치를 높임/프리바이오틱스 섭취 x/식이섬유&채소 섭취 x => 실제로 [글루코스 혁명]에서도 식이섬유는 냉동을 하게 되면 음식 섭취 시 질감이 떨어져서 제거하는 것이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함.
가공식품은 배고픔 신호를 계속 만들게 됨. =>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혈당안정이 덜되고 그렐린 수치를 상승시켜 식사량 증가 시킴
결국 섬유질/식이섬유를 적게 먹는 것과 단백질 섭취가 줄어드는게 큰 문제입니다. 섬유질과 단백질은 애초에 외식할때 단가가 높으므로 고품질의 음식을 외식으로 섭취하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장내 미생물은 3일만 음식을 대충먹어도 변형되므로 외식 위주로 섭취하면 몸은 이미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단백질은 고기인데 단가가 높으니 외식할때 성분이 적을 수 밖에 없어서 그렐린을 줄이는 효과가 적어서 식욕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고기 먹으면 후식조차 생각이 나지 않지만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면 후식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섬유질, 단백질, 좋은 지방은 없고 과당, 포도당, 염증과 체지방증가를 유도하는 오메가6인 콩기름, 옥수수기름, 수없이 많은 재사용으로 인한 산패된 기름인 트랜스지방을 사용하는 식당은 오로지 필로폰/아편처럼 쾌감외에는 영양분으로서 가치가 단 1도 없는 음식물 쓰레기를 돈을 내고 버리는게 아니라 돈을 받고 소비자의 뱃속에 집어넣고 있습니다.
알콜: 에스트로겐을 상승시켜 유방암 발병가능성 높음.
당
당이 상승하면 인슐린 증가 => 에스트로겐/테스토스테론/프로게스테론 문제를 만들게 되는 경우 많음.
당이 상승하면 렙틴이 감소하여 식욕이 증가하고 식욕이 증가하면 혈당을 올려서 인슐린을 올림.
일반음식
유기농 채소, 우유, 치즈가 좋음 => 지난번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우유, 치즈는 유당/카제인 문제가 있고 채소는 파이토케미컬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장과 건강한 유산균을 장착한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생김
고지방식 섭취한 양식 생선 섭취시 PCB 폴리염화비닐/ 냉각제/윤활제 등에서 사용되며 피부발진/간손상/암 등 발병. => 이것 때문에 연어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닥터덕 유튜브에서는 특정 지역 연어를 추천하긴 하는데 그래도 가급적 먹지 말것을 권장하더라구요.
글리포세이트 섭취 시 농작물, 고기, 치즈크래커/오레오에도 존재 확인됨. 호르몬 교란, 생식기능저하, 암, 당뇨병, 장내미생물 영향, 발암 가능성 probable carcinogen 규정. 특정 사이트에서 글리포세이트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본인 몸에 생체실험하는거야 상관없지만 엄연히 2급 발암물질중에서도 probable이면 상당히 높은 등급의 발암가능성 물질로 분류된겁니다. 그리고 증명이 되지 않았고 논문에서 괜찮다는 논문도 있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리면 안됩니다.
2. 중요한 건 타이밍이다
당신의 최악의 적은 당신이다. 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이상한 시간에 먹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진다.
시간제한식이는 12~20시를 가장 많이 실행. 저자도 언급하지만 저녁 6시에 식사 중단이 좋긴합니다. 결국 10시 수면을 만들려면 식후 2시간 뒤에 멜라토닌이 나오고 다시 2시간 지나서 잠을 자니까요.
저자는 9시~18시를 추천합니다. 저녁을 최대한 적게 먹고 수면시간과 벌려야 하는데 수면은 10시에는 시작해야하니까 8시부터 멜라토닌이 증가해야 하고 그러면 6시에 먹어야 2시간뒤 멜라토닌 상승이 가능합니다. 이 원리는 새로운 행성에서 인간으로 진화하지 않는 이상 바꿀 수가 없습니다.
바로 전에 읽은 [생체리듬의 과학]을 언급합니다. 다시 기술합니다. 마지막 식사 후 2~3시간 후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멜라토닌은 인슐린을 분비 중단하고 이제 문을 닫으라고 췌장에 명령. 신체 내부 시계와 맞지 않는 시간에 늘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자면 열리면 안될 통로가 열립니다.
3. 주변 환경이 나를 망친다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BPA는 요즘에는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BPF 비스페놀 F, 비스페놀 S BPS 등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닥터라이블리의 해독혁명 저자가 언급합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도 BPA, BPF, BPS 등을 측정한다고 하네요.
농약과 에스트로겐 모방물질인 파라벤(병, 플라스틱 랩, 플라스틱 음식용기, 화장품, 약, 메이크업 제품)
미셸 30대 디자이너 살이 빠지지 않아 고생. 허벅지 위주로 살이찜. 월경전 증후군 심해짐 => 에스트로겐 과다 의심. => 에스트로겐으로 작동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주입되는 상황으로 추정하고 BPA와 파라벤 생활용품을 모두 사용금지 조치 / 식단: 브로콜리, 루콜라 같은 십자화과 채소 추가. 이런 채손즌 에스트로겐 균형을 맞춰주는 인돌3카비놀 같은 천연 복합체 포함. / 미주신경활성화 및 콜티졸 감소 위하여 6초 흡기/ 6초 호기를 15분간 매일 시행 => 3개월 후 많이 호전
저자는 여성호르몬을 사용해서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기능의학 선생님은 여성호르몬 대체제를 권장하긴 합니다. [해독혁명]의 저자인 기능의학 선생님도 에스트로겐은 빠르게 배출해야 하는 물질로 취급하는 것을 보면 함부로 약을 쓰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노 에스트로겐(환경호르몬)
BPA 물병, 음료수병, 젖병, 아이 장난감, 패스트푸드 포장, 무탄소 영수증/ 피부 흡수, 소화 흡입, 통조림, 알루미늄캔
파라벤 샴푸, 린스, 메이크업, 수분제품, 헤어용품, 화장품/ 인체 흡수율높음/ 악성 유방 종양 세포 99%에서 1~5종의 파라벤 검출/ 발달장애, 호르몬이나 신경장애/ 제품에서 메틸 파라벤, 부틸파라벤 확인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