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은 휴교가 맞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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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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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학교 곳곳이 무너졌나봅니다.
강당출입구. 학교정문. 운동장 다 폐쇄됐습니다.
뭐지 했는데 지인이 학교 사진 한장 보내줘서 급이해했습니다.
그..학교 운동장 주변부가 보통 계단이고 그 계단위에 햇빛 가리개같은 차양막(?) 천은 아니고 쇠구조물..? 플랏틱? 그런것이 무너졌더라구요.
만약 아이들이 학교에 있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했어요.
뭐 눈가지고 휴교해. 맞벌이는 어쩌라고..이런 생각도 잠시 했는데..안일한 생각이었어요.
다른 학교는 무너지지 않았지만 무너질 위험성이 있어 역시 통제금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들은 재택근무 사유중에 제일 빵터진게..겨우 회사 갔는데 주차장이 눈으로 가득차서 주차할수 없어서..다시 집에갔다는 이야기였어요. ㅎㅎ 납득이 가면서도 그럴수가 있구나..신기한 느낌..
진짜 역대급 하루였네요.
댓글 5
/ 1 페이지
Java님의 댓글
강화플라스틱이라고 하는 폴리카보네이트(투명 또는 약간의 파란색) 재질의 차양일겁니다.
우리는 폭석을 대비할 일이 없어서 경사도가 거의 없는 둥근 아치 형태가 대부분이고 기둥이 약해서
이번 습설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죠.
앞으로는 북방식 뾰족 지붕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폭석을 대비할 일이 없어서 경사도가 거의 없는 둥근 아치 형태가 대부분이고 기둥이 약해서
이번 습설에 무너질 수 밖에 없었죠.
앞으로는 북방식 뾰족 지붕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맞아요. 아치형의 약간 파란색...눈 대비하려면 덜쌓이게 뾰족이 낫겠네요. 사진 보니 아찔하더라구요..
디방이님의 댓글
저희아이 학교는 식자재가 오지 못해 재량휴업 했습니다.지역은 수원이고 배송하시는분 생각하니 한편으론 이해가 되더라구요 ㅎㅎ
강동구생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