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백신이 거의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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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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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에이즈 계획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개발한 레나카파비르 백신이 에이즈 치료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HIV 감염을 100% 예방했고, 남성에게도 거의 비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년에 두 번만 접종하면 되는 데다, HIV 감염률이 높은 120개국에 저렴한 복제약 판매가 허용되면서 현재 연간 약 4만 달러, 우리 돈 5천만 원이 넘는 치료 비용이 40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8 / 1 페이지

luq.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 (118.♡.2.190)
작성일 12.02 17:49
칵테일 요법으로 이미 죽는 병은 아니라 그러던데 아예 치료제라고 나온 거군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73.111)
작성일 12.02 17:51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HIV 감염을 100% 예방했고 ===> 아니 뭘 믿고 HIV virus를 넣어봤을까요?? ㅠㅠ
대단하네요..

녹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녹새 (114.♡.1.123)
작성일 12.02 17:56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아마도 아프리카 쪽에서 임상시험을 하지 않았을까요
전 세계 HIV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아프리카(특히 남쪽)에 있거든요...

하드리셋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73.111)
작성일 12.02 18:03
@녹새님에게 답글 감염을 예방했다는 말이라서 의아해서요..
감염이면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이 걸리게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걸 예방했다고 하니 그럼 안걸린 사람이 약을 먹고 HIV를 넣어서 걸리는지 안걸리는지 아는건데....
ㅎㅎ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eregrine (121.♡.96.38)
작성일 12.03 00:11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백신 맞은 사람한테 바이러스를 억지로 넣는게 아니고요(이런식의 임상은 허가가 나지 않아요) 대강은 임상 때 참가자를 두그룹으로 나눠 진짜 백신과 가짜 백신을 놓습니다. 그리고 일정기간 추적 관찰해서 각 그룹의 에이즈 걸린 비율을 조사하는거죠. 참가자는 자신이 가짜를 맞는지 진짜를 맞는지 모릅니다.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223.♡.84.187)
작성일 12.02 17:56
백신이 아니라 항바이러스제입니다.

권콩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권콩이아빠 (221.♡.79.43)
작성일 12.02 18:25
@유튜브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백신은 미리 예방차원인데.. 유튜브님 말대로 항바이러스제가 아닌가 싶네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2.02 18:31
뭔가 말이 막 섞여서 백신인지 치료약인지 항바이러스제인지 혼돈되는 기사네요.
백신, 치료, 접종, 예방.
일년에 2번 접종하고 항바이러스라도 된다면 굉장한거긴 합니다.

백신이라면 제대로된 임상실험 자체가 불가능할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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