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오히려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한 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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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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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받고 실탄 중무장하고 왔으며
계엄포고문에 따라 방해하는 자는 누구든 사살할 수 있는
'살인면허'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들의 손에 피가 뭍지 않도록
평화롭게 자신들을 막아 세워 준 시민들이 오히려 고마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30
/ 1 페이지
잎과줄기님의 댓글
출동할 때 무력 사용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한 사항 가지고 투입되었을 겁니다.
무제한 살상 같은 것은 북한으로 침투할 때 있을 뿐이고, 국내 민사 작전에 투입될 때는 그런 것 없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의 주요 쟁점 중의 하나가 발포 명령을 누가, 언제 내렸느냐입니다.
그때의 공수부대도 처음부터 발포해도 된다는 명령 받고 투입되지 않습니다.)
무제한 살상 같은 것은 북한으로 침투할 때 있을 뿐이고, 국내 민사 작전에 투입될 때는 그런 것 없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의 주요 쟁점 중의 하나가 발포 명령을 누가, 언제 내렸느냐입니다.
그때의 공수부대도 처음부터 발포해도 된다는 명령 받고 투입되지 않습니다.)
만화처럼님의 댓글
헬기 투입되고 군인들 나타나면서부터 얼마나 밤새 가슴을 졸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지휘관부터는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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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다님의 댓글
군인은 명령이니 따랐을뿐입니다
명령에 의해 한 행동이고 피해는 없었으니 군인은 용서하되 명령권자들만 처벌하면 됩니다
명령에 의해 한 행동이고 피해는 없었으니 군인은 용서하되 명령권자들만 처벌하면 됩니다
MementoMori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다님에게 답글
일제에 부역한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담 인정...
파사다님의 댓글의 댓글
@MementoMori님에게 답글
그래서 명령권자들은 처벌해야죠 사병은 일반 국민 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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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과줄기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다님에게 답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는 변명이 안 통합니다.
반인륜 범죄나 쿠데타 같은 불법부당한 명령은 따르는 것이 죄입니다.
(실질적으로 실행되기 매우 어려운 결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뉘른베르크 재판 이후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 명령을 따랐다는 것이 면피 조건이 못 됩니다.)
반인륜 범죄나 쿠데타 같은 불법부당한 명령은 따르는 것이 죄입니다.
(실질적으로 실행되기 매우 어려운 결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뉘른베르크 재판 이후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 명령을 따랐다는 것이 면피 조건이 못 됩니다.)
폭주자전거님의 댓글의 댓글
@잎과줄기님에게 답글
문제는 저기서 항명하면 어떻게 되는지 해병대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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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다님의 댓글의 댓글
@잎과줄기님에게 답글
일반 사병까지 처벌은 너무 과하지 않나 싶네요
간부는 법정에 세워서 과실을 따져서 처벌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번 계엄령 해제 투표 안한 국힘 의원들이 더 문제 있어 보입니다
간부는 법정에 세워서 과실을 따져서 처벌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이번 계엄령 해제 투표 안한 국힘 의원들이 더 문제 있어 보입니다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다님에게 답글
악의 평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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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다님에게 답글
나이브한 말씀이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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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다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라이브로 보니 강제 동원된 느낌이 있다보니 그렇습니다
파사다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A님에게 답글
그들은 부역자… 다 봐주자는건 아닙니다
불쌍한 청년들이 많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불쌍한 청년들이 많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파사다님에게 답글
불쌍한 청년들이 아니라 전원 '간부'라고 불리는 직업군인들
파사다님의 댓글의 댓글
@Picards님에게 답글
어쨋든 정밀한 조사는 필요하고 관련 부서 압수수색이 필요하네요 참여 정도에 따라 사형에서 강봉형 까지 폭넓게 처벌해서 잊지 않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진짜 부역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부역자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윤석열 범죄자 일당은 군인을 욕보였죠. 보국안민의 정신이 있는 군인이라면 정말 윤석열에 분개할 겁니다. 저들이 저럴려고 평소에 훈련을 받는 게 아니니까요. 군인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도 국군통수권자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입니다.
Humanrace님의 댓글
저 친구 개인은 선한 친구이지만, 이런종류일을 미담처럼 굳이 칭찬할 일인가 싶네요. 이런 여론 만들어주는것도 사치라고 봅니다.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Humanrace님에게 답글
미담이 아니라.. 저들도 어쩌면 피해자이고 우리와 같은 국민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어제 파견된 특전사 요원 중 만약 또라이 극렬 일베충이 있었으면 사태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어제 파견된 특전사 요원 중 만약 또라이 극렬 일베충이 있었으면 사태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폴셔님의 댓글
계엄군은 선택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본인들도 시키니까 나오기 했지만
마음은 꽤나 무거웠던것 같네요
저걸 시킨놈 모가지를 잘라야 하비다
본인들도 시키니까 나오기 했지만
마음은 꽤나 무거웠던것 같네요
저걸 시킨놈 모가지를 잘라야 하비다
스크루지땡감님의 댓글
말단 군인들 쫓아다니면서 일방적으로 말씀 쏟아내시는게..
좋아보이지만은 않네요. 흠..
좋아보이지만은 않네요. 흠..
글렌모어님의 댓글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계엄군에 대해 용서 하지는 의견에 반대 합니다.
저항해 오는 시민을 향해 군인으로서의 본능적인 반사 행동은 이해 하지만 폭도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행동은 용서되어서는 않됩니다.
최정예 병력이라는데 선량한 시민을 향해서 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대응할 능력을 충분히 갖춘 군인들 입니다. 살상무기로 응대한것은 처벌 되어야 합니다.
저항해 오는 시민을 향해 군인으로서의 본능적인 반사 행동은 이해 하지만 폭도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행동은 용서되어서는 않됩니다.
최정예 병력이라는데 선량한 시민을 향해서 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대응할 능력을 충분히 갖춘 군인들 입니다. 살상무기로 응대한것은 처벌 되어야 합니다.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글렌모어님에게 답글
군을 움직인 수뇌부가 처벌을 받아야겠죠. 명령에 의해 출동했지만 자신들의 가치관에 따라 나름 양심적으로 행동하려고 한 사병들은 제가 보기엔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원래 가진능력 10% 만 발휘했어도 작전지역 초토화 할 수 있었다고 봐요. 군수뇌부 사병 싸잡아서 한꺼번에 비난하는 건 반대합니다.
pillllll님의 댓글
윗대가리와 경중은 가릴 수 있으나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이걸 면죄를 주려고 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놈들이야 말로 처벌 대상이 될겁니다.
처벌은 불가피합니다.
이걸 면죄를 주려고 하는 세력이 있다면
그놈들이야 말로 처벌 대상이 될겁니다.
2082님의 댓글
부대 내 지도부는 반드시 색출해야하고
안귀령 위원장에게 총구 겨눈 그 군인도 꼭 벌 받아야 하겠지만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조아리는 군인도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귀령 위원장에게 총구 겨눈 그 군인도 꼭 벌 받아야 하겠지만
저렇게.. 카메라 앞에서 조아리는 군인도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