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수괴와 그 무리들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며칠간 뉴스를 접하며 윤석열과 새누리당이 왜저럴까 고민했는데요. 자기는 조직을 위한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전엔 검찰이었다면 이번엔 그 테두리 안에 국힘애들까지 들어간 거죠. 그리고 그 똘마니들은 온갖 지저분한 짓을 가려줄 수 있는 그 쉴드 안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있는거고.
그러나 본인도 수습이 안되고 가오는 지켜야겠고 고작 생각해낸게 겁주려고 계엄을 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한동훈이나 기타 의원들이 본인조차 계엄때 체포될 수 있었음에도 똘똘 뭉쳐있는건 지금 다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단 생각이 듭니다. 진짜 뒷배 빠지면 본인들도 탈탈 털릴 걸 아니까 저럴 거라 보이네요. 국방부장관 해외 도피는 저들이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는데 제 생각엔 반란수괴 우두머리가 챙겨준다고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챙기려고 해외로 빼준다고.
국힘이 동일한 범죄집단이라 보았을 때 저들에게 주어야하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 같습니다. "지금 빠져나오면 살 수 있다"는 것과 "니가 탄 배 구멍났어". 근데 첫번째 가능성은 돈으로 지저분할 게 분명해서 저도 안믿기는데 겁많은 저들이 믿을지 전혀 모르겠네요.
차라리 "반란에 동참하는 것은 사형이다."는 것과 "지금 나오면 그것보단 가벼울 수 있다"는 시그널이 낫지 않나란 생각도 들고요. 참. 새벽잠깨서도 걱정되어서 조심스레 뉴스 확인하는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도 갈라져나오지 않는 사람이 다수라는게 웃기지 않나요? 지금이 딱 자기 이름 알리기 좋은 순간인데 쫄보만 모여있는 것도 아니고.
고약상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