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부에서는 뭘 준비했던걸까요?

알림

CG디자이너 106.♡.239.58

2024.12.06 08:32

766

용인에 살고 있는데 인근에 지상작전사령부 와 항공대 가 있습니다.

계엄령 뉴스 발표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수많은 헬기들이 항공대가 있는 포곡에서 지상작전사령부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서울 방향으로 연달아 날아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인근 주민들 이야기로는 상황이 정리된 이후에 다시 내려오는 걸 봤다는데, 뉴스에서는 1공수와 707특임대만 이야기 나오고 아직까지는 언론에서 지상작전사령부에 대한 언급은 아직 까지는 없습니다.

만일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였다면 이건 내란이 아니라 내전의 수준으로 봐야합니다.

지작사가 편성할 수 있는 부대가 군수지원사령부, 화력여단, 지상정보단, 기동군단으로 편성되어 있고 5개 지역군단과 지역방위사단까지 지휘를 하는 부대이고, 좀 더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육본 직할부대와 2작사를 제외한 육군의 대다수 야전부대를 지휘하는 부대이기도 해서 지작사 사령관이 움직였다면 분명 어딘가 기록이 있을법도 한데 말이죠.

지작사 사령관은 강호필 대장 (육사47기)으로 올해 4월 대장진급하고 합참차장 맡고 있다가 올해 10월에 지작사 사령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한미연합 지상군구성군사령관까지 겸직하니까 군동원 및 지휘체계로는 끝판왕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함참라인이라서 이번 계엄과 선을 두고 있었다고 본다면 정말 다행인데, 최근 강호필 대장 지작사사령관 취임식을 박안수 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바도 있어서 전혀 모르는 사이도 아닐테고, 분명 움직이긴했지만 아직까지 뉴스에 언급이 안되고 있는걸로 봐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지만 앞으로 주시를 해야 할 부분은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