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면 제가 노년 우파가 될 것 같아 움직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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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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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때 부터 이명박 때를 거쳐 박근혜 까지, 조국 사태 까지 정~말 정말 열심히 시위 다니고 목소리 내고 활동했다고 나름 자부합니다. 노무현 탄핵 때에 1인 시위 하다가 만난 사람을 지금 평생의 배우자로 삼게 되었구요. 둘이서 참 열심히도 다녔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그러셨을겁니다.
2024년,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까 너무 몸이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고갈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 정부 들어서는 간헐적으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가만히 있으면 정말 안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제가 집에서 가만히 쉬고만 있으면 제가 곧 노년 극우 보수층으로 전락할 것 같아서라도 움직여야겠습니다.
내일 여의도에서 뵙죠! 비상식량과 보온장비 등을 챙겨가겠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