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게 패싱당한 대통령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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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런승만
4.19 혁명이 일어나자 미국 대사로부터 미국의 지지철회 발언을 듣고 하야로 결정했습니다 이 인간도 지금의 윤석열만큼 ㄸ고집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참모들이 계속 설득하고 또 변덕 부리는걸 가서 만류하고 해서 하야시킬수 있었습니다.
2. 전두환
미국의 묵인을 얻거 집권한 전두환도 4.13 호헌조치이후 군투입을 목전에 두다 미국 대사에 미국 레이건 대통령 친서를 받고 (군투입하면 손절하고 숙청) 노태우랑 모의해서 6.29 선언으로 가게 됩니다. 물론 양김 단일화를 깨고 JP까지 나오게 되면 야권 분열로 승산이 있다 계산기도 두들겨보고 결정된거 같습니다.
3. 박근혜
회원분들도 다들 아시다시피 주한미대사가 광화문에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오면서 시그널을 줬엇죠.
개인적으로 윤석열 최후에 가장 근접한 시나리오는
이승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1차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켯습니다.
두번 시도 안할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물론 반은 진심일수도 있습니다
(미국에게 직접적으로 강력한 압박을 받았다던가요..)
탄핵이 부결되면 될때까지 계속 시도를 할것이고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적 외교적 피해가 엄청날거 같습니다.
내년 초에 진짜 IMF급 후폭풍이 더 강하게 올거라고
우려스럽기도 하고요
여기서 2차 계엄으로 다시 한번 시도 한다고 하면
윤석열 말을 들고 따를 군 지휘관이랑
윤석열 말을 듣지 않고 항명할 군 지휘관이랑
나뉠거 같습니다. (내전 시작)
그리고 12.12 양상처럼 흘러가다 4.19식으로
시민들이랑 합세해서 윤석열에 반대하는 군이랑
용산 대통령실 점령까지 보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미국의 암묵적인 지지가
있다고 하면요..
에헤라디야님의 댓글
본문의 내용 (내전...) 아마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일테고요.
저는 이번에 부결 그 다음에 한 번 더 부결 예상합니다. 한 2주에서 3주 정도 지나가겠네요.
그리고 내란의힘에 대한 민심이 바닥을 치고 나서야 탄핵 소추 통과 될 겁니다. 1월 중순 정도 봅니다.
그 중간에 내란수괴가 계엄을 또 때리지 않기만 바랍니다.
슈퍼콘트라님의 댓글
어디로 야반도주라도 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