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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단독기사] 국힘 누리집서 ‘의원 얼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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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2024.12.09 10:40
7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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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정말 추잡스러운데 뽀샵한 얼굴부터 엄청 쪽팔리긴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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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탄핵 표결 불참자 얼굴 공개에 부담 느낀 듯”

국민의힘 누리집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8명의 사진이 모두 사라졌다. 8일 현재 국민의힘 누리집(www.peoplepowerparty.kr)의 ‘사람들’ 항목에서 ‘국회의원’ 카테고리를 클릭해 들어가면 국회의원들의 얼굴사진 대신 국민의힘 로고만 뜬다.

국민의힘 누리집 ‘사람들’ 분류항목에는 세부 카테고리로 중앙당, 국회의원, 시도당, 지방자치단체 등이 있는데, ‘국회의원’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는 인물사진이 함께 걸려 있다. 예컨대 중앙당을 클릭하면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진과 생년월일 등이 나오고, 시도당을 클릭하면 김일호 서울시당 위원장과 박수영 부산시당 위원장 등의 사진이 나온다. 지방자치단체를 클릭하면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단체장들의 사진과 생년월일 등이 나온다.

그러나 국회의원을 클릭하면 사진 없이 의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의 정보만 나온다. 하지만 검색엔진을 통해 찾아본 2주전 국민의힘 누리집의 국회의원 카테고리엔 의원 이름 옆에 얼굴사진이 모두 실려있다. 얼굴사진이 사라진 게 최근의 일이란 뜻이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한겨레 등의 언론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 105명의 얼굴을 모아서 홈페이지와 지면에 공개하자 여기에 부담을 느낀 의원들 요청으로 사진을 내렸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한겨레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8일 밤 국민의힘 중앙당에 확인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8일 검색한 국민의힘 누리집의 ’중앙당’ 카테고리 화면. 국민의힘 누리집 갈무리
8일 검색한 국민의힘 누리집의 ’중앙당’ 카테고리 화면. 국민의힘 누리집 갈무리

기민도 기자[email protected]



댓글 11 / 1 페이지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12.09 10:41
이야 비겁하고 옹졸하다ㅋㅋㅋ
(주어는 없음)

블루밍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09 10:42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대부분 오늘 신문 1면을 장식했었는데요? ㅋ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211.♡.141.132)
작성일 12.09 10:41
이러면 모른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녀석들이죠!

블루밍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09 10:42
@Rider_man님에게 답글 국회의사당에서 이름도 불러주고, 국민들이 응원봉으로 스포트라이트 비춰주는데 싫다네요 ㅎㅎ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12.09 10:42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고란 빼고는 모든 기사에 나오고 싶어한다는 정치인이
자기 얼굴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려야 할 정도면 얼마나 부끄러운 겁니까?

이제 탄핵 때까지 쟤네들 토론 프로 같은데 나오면 얼굴 모자이크 처리해줍시다.

블루밍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09 10:43
@heltant79님에게 답글 부고 소식만 들었으면 하는 국민들 바램이 있으니 영정사진으로 대체할까요?

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12.09 10:45
@블루밍턴님에게 답글 국회 앞에서 장례식도 치러줘야겠네요.

13R56S6MT님의 댓글

작성자 13R56S6MT (220.♡.107.125)
작성일 12.09 10:46
이틀만에 얼굴도 내릴 만큼 떳떳하지도 못한 결정을 한 것을 평생 후회하도록 해야 합니다.

블루밍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09 10:54
@13R56S6MT님에게 답글 충암고등학생들 몇달간 교복 못입는 것도 억울한데, 내란의짐 공범 가족들은 카톡 프로필부터 바꿔야겠습니다.
3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시월새벽님의 댓글

작성자 시월새벽 (27.♡.242.72)
작성일 12.09 10:54
압박은 느끼고 있군요
너네 이미 박제 되었어요

블루밍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12.09 10:56
@시월새벽님에게 답글 토요일밤 웃으면서 국회의사당 퇴장했던걸 이미 국민들 머릿속에 박제해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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