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 (218.♡.158.97)
2024년 12월 9일 AM 11:07 · 수정됨(11:33)
박근혜 탄핵때도 광화문 집회가 커지고 커지니까.
특정 순간 그 많은 인파가 장관이 이루는 걸 보니
사람들이 너도 나도 달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저희 회사에서 애가 있는 사람들이 광화문 근처 호텔을 잡고
와이프랑 아이는 호캉스 시키고
본인은 집회 나가기도 했습니다.
저도 토요일에 가서 부결 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온 김에 앞까지 가보자 해서 가봤더니.
정말로 홍상훈 기자 말대로였습니다.
전 그정도까지의 감격은 느끼지 못했지만.
머리속에 든 생각은
'아... 저거 유행되서 너도 나도 응원봉 만들어서 나오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화문때 진짜 사람들이 조각상 만들고, 진짜 이 노력을 들인다고 할 정도로 팻말에
LED 판넬 만든 분들도 있었죠.
문제는.. 여의도가 정말로... 광화문 보다 안전에 취약합니다.
오세훈이 통제 제대로 안할 게 뻔해서.
제발.. 사고만 없길 바랄뿐입니다.
진짜 광선검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은데.
와이프가 당신은 나라 걱정하는 거냐, 관심을 받고 싶은거냐 라고 하는데.
나라를 위해 광선검을 들고가는게 어때서요?
10년 넘게 저랑 살았으면서 아직도 절 모르네요 응??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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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andfeel
24.12.09 · 58.♡.226.57
맞아요 지난 토요일에도 조마조마했어요 이번주는 제발 안전 먼저 생각해서 도로 다 열어놓길요 경찰 새ㄱ님들 -
심심이
→ handfeel 작성자
24.12.09 · 218.♡.158.97
여의나루에서 오는 길목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신호등을 건너는데
통제가 없었습니다. 그냥 차들이 알아서 기다리고 하는 수준이어서. 진짜..
그 경찰들 수십명이 국짐당사 앞에 서있었다니 아오... -
민민고
24.12.09 · 101.♡.71.43
나가서 얻는 즐거움이 힘듬보다 크면 나가는 사람들이 급속하게 늘죠
응원봉 떼창 같은거 홍보하는게 도움됩니다 -
심심이
→ 민고 작성자
24.12.09 · 218.♡.158.97
이건 못 막습니다. 이건 여론 조작도 아니고
젊은세대가 아예 유행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너도 나도 응원봉 들고 나올거고
2030 남성들도 더 나올겁니다. -
유유성매직
24.12.09 · 210.♡.187.135
유행에 민감(?)한 국민들 답게 트렌드가 되면 너도나도 참여할 겁니다 ㄷㄷ -
심심이
→ 유성매직 작성자
24.12.09 · 218.♡.158.97
남들 하는데 나만 못하는 건 못 참죠. -
Qqueensryche
24.12.09 · 14.♡.25.2
내란의 힘 역도들이 본회의장 이탈 할 때
그 거대한 둑이 터진거죠. -
옆옆옆동네유민
24.12.09 · 222.♡.219.23
관심도 받고 싶은거 ...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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