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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과방위: 제보 받은 내용 7가지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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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12.13 12:17
8,51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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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2. 조국, 양정철, 김어준,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하다 도주한다.
  3. 특정장소에 북한군복을 매립한다.
  4. 일정시점후에 군복을발견하고 북한의소행으로 발표한다. (잠시부연하자면 한동훈대표의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 대표고, 조국 양정철 김어준의 구출작전의 목적은 호송부대에 최대한 피해를 주어 북한이 종북세력을 구출하는 시도를 했다고 발표한다. 그 과정에서 세사람의 사살요구에대해서는 듣지못해서 모르겠습니다.) 
  5.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그 담당 부대는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바랍니다.
  6.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해서 사용하자. 
  7. 생화학 테러


최민희:

여전히 위험이 계속된다고 말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김어준:

우선 이 얘기가 워낙 황당한 소설같은 얘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우방국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한 이유는 김건희씨 관련한 제보때문입니다.


크게 2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김건희씨가 올드보이, 은퇴한 요원을 뜻하는 OB에게 독촉 전화를 하고 있다.

그 독촉의 내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불완전한 제보이기 때문에 평상시라면 저 혼자알고 있을 내용인데 어제 윤석열 담화를 듣고, 혹여라도 그 OB에 대한 독촉전화가 사회질서 교란과 조금이라도 관여돼 있다면, 더구나 남편이 군통수권자인 상황에서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공개하는 바이고요.


두 번째는 역시 평상시라면 황당해서 다루지 않았을텐데, 어제 담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김건희씨가 계엄 후 개헌을 통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자면 ‘통일 대통령’이 될것으로 믿었고, 지금 현재도 여전히 믿고 있다고 하여, 이 역시 어제 담화를 통해 본 윤석열의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로 보아 혹여라도 우리 공동체에 어떤 위험이 될 소지가 있다면 불완전한채로 공개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제 짧은 소견인대, 윤석열의 군통수권과 김건희의 통신수단을 하루빨리 제약해야 한다고,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 정보가 아니라 사견입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말했고, 사실관계는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에게 확인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최: 위원들의 추가 질문은 못 받겠다고 하십니다. 이후 구체적인 것은 김병주, 박선원 의원이 추가로 밝히고 질의응답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신변보호요청했습니다. 국회사무총장이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의 과방위 발언 도입부:


제가 저널리즘 영역의 언저리에서 20여년 종사하며 수많은 제보를 받아왔는데, 단 한번도 제보자 신원을 밝힌 적은 없습니다. 그게 위험을 감수한 이들에 대한 도리이기도 하고 제 나름의 윤리이기도 합니다.

해서 오늘도 제보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부탁드리고요.

그럼에도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은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최민희:

게엄 직후 어떻게 피신했습니까?


김어준: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였습니다.

즉시 피신하여, 만약 계엄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이 뭔지를 계산하고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최민희: 

HID 암살조 보도 이후, 암살조임을 알게됐는데, 과거에 암살조를 들은 것으로 (본인이 미리 들었다고??) 착각하지는 않았습니까?


김: 암살조 얘기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월요일 MBC라디오 방송에서 김병주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그 인터뷰를 듣고 나중에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는 근거는, 김병주 의원에게 암살조 제보를 한 사람이 접니다. 김병주 의원에게 제가 처음 들은것이 아니라, 김병주 의원이 저로부터 처음 얘기를 듣고, 첫 반응은 ‘그럴리가 없다’는 것이었고, 서너시간 후에 사실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이 내용은 김병주 의원에게 문의하시면 크로스체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 암살조 외에 또 제보 받은게 있습니까?

김: 생화학 테러 제보였고, 역시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고, 그 공개여부는 김병주 의원이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살 관련해 중요한 내용이라 제가 메모를 확인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감안해서 들어주십시오.


댓글 33 / 1 페이지

또좋은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좋은날 (175.♡.110.10)
작성일 12.13 12:17
혹시 출처도 얘기했나요?
우방국이라고 한거 같긴 한데요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05.37)
작성일 12.13 12:19
@또좋은날님에게 답글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했어요.

리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바 (58.♡.63.156)
작성일 12.13 12:19
@또좋은날님에게 답글 한국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 인원의 제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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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12.13 12:19
@또좋은날님에게 답글 제보자는 밝힐수 없다고 합니다.

gai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aiago (118.♡.10.164)
작성일 12.13 12:20
@또좋은날님에게 답글 간단하게 공개한 내용은 우방국 대사관이라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cia아닐까 합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2.13 13:12
@또좋은날님에게 답글 미국 같습니다:
https://damoang.net/free/2471805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208.♡.161.14)
작성일 12.13 12:19
무섭습니다. 역시 한동훈은 한번 쓰고 버리는 휴지 한칸이 맞았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12.13 12:20
한동훈이는 저것도 모르고 윤석열의 손을 잡는 등신이었다는거네요.

노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잼 (115.♡.204.182)
작성일 12.13 12:25
언론과 정부와 관료도 못 믿으니 그나마 판단하길 스피커 역할을 해줄 사람이 총수였네요

이게말이야방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게말이야방구 (211.♡.203.239)
작성일 12.13 12:25
그래서 드론을 태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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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u7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211.♡.197.195)
작성일 12.13 12:59
@이게말이야방구님에게 답글 태운 드론이 북한산일 수 있겠네요..

몬순님의 댓글

작성자 몬순 (182.♡.21.63)
작성일 12.13 12:25
5번은 정말... 미군을 사살하려 했다니 ㄷㄷㄷ
저 미친 돼지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핑계대며 러시아랑 전쟁하려고 하더니, 미국하고도 전쟁하려고 했군요.
저딴 수작질에 미국이 속아넘어갈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평생을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 속이면 살아온 놈이라 뭐든 다 속이고 조작해서 해결하려고 하는군요.
저놈 검사 시절 수사 받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을지 정말 눈에 선하군요.

Lunaticboy님의 댓글

작성자 Lunaticboy (223.♡.213.151)
작성일 12.13 12:26
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125.♡.32.89)
작성일 12.13 12:26
핵폭탄이 아니라 차르붐바를 떨어뜨렸네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72.♡.94.44)
작성일 12.13 12:32
워어. 상상 이상이네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2.♡.224.214)
작성일 12.13 12:35
우리 동훈이 하아~ 셔틀당하다 총살이라니 ㅜㅜyo.

로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시 (223.♡.246.214)
작성일 12.13 12:36
생각보다 훨씬 잔인하고 치밀했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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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M암모나이트 (222.♡.181.231)
작성일 12.13 12:38
이거 사실이면 미국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꺼같은데요.
석열ㅅ끼 탄핵으로 끝날문제가 아닙니다.
공모에 참여했던 군인들 장관 모두 끝내야합니다.

bob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bb (124.♡.154.81)
작성일 12.13 12:39
호의적 도청을 당하는 상태니 뭐 우방국 중에 저런 이야기를 해줄 국가는 미국이라고 봐야겠죠.

일석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석1 (211.♡.69.199)
작성일 12.13 12:43
도감청에 무방비한 정부라 놀랍지 않고, 그 정보를 가지고만 있다가, 그대로 실행되면 본국에도 피해 갈 것이 확실하자, 제보한 것이려나요

루미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루미런 (14.♡.206.10)
작성일 12.13 12:45
생화학 무기 이야기도 했어요.

군림천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군림천하 (114.♡.2.66)
작성일 12.13 12:45
미국 제보죠.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11.99)
작성일 12.13 12:47
와꾸가 착착 맞네요.
삼족을 멸할것들!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223.♡.212.49)
작성일 12.13 12:50
가발놈은 가슴에 방탄뽕차서 총으로 쏴도 안죽을꺼같습니다

아루카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루카도 (1.♡.233.171)
작성일 12.13 12:55
너무 황당스러운 내용들이라 와이프한테 말하면 욕먹을거 같아요 ㄷㄷㄷ

노기오기님의 댓글

작성자 노기오기 (222.♡.138.172)
작성일 12.13 12:56
충격이네요 끝까지 건희네요...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두꽃님의 댓글

작성자 만두꽃 (14.♡.204.159)
작성일 12.13 12:58
김어준이 왜 국회 출석하나 했더니, 이런 핵폭탄급 제보를 받아서 였군요.
굥건희는 생각보다 더 미쳤음이 분명해 졌네요.

accountnoh1987님의 댓글

작성자 accountnoh1987 (39.♡.133.32)
작성일 12.13 13:01
와 무섭다. 저렇게 치밀하게 누명 스토리를 만들었었다니....

미끄마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끄마끄 (39.♡.48.169)
작성일 12.13 13:16
저런 미틴년놈을 옹호하는 국힘당 의원중에 저런 내용 사전에 알고 있었던 인간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확신합니다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뿌리깊은나무 (211.♡.147.133)
작성일 12.13 13:17
한동훈은 자작 북풍몰이의 미끼 였군요.
버림받은 기분이 어떨지 궁금 합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211.♡.90.98)
작성일 12.13 13:24
김어준 총수가 사선을 넘나들었었군요...
정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우리 사회와 국가의 커다란 자산이 된 김총수님,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야채도 좀 먹어요~~~~!!!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11.♡.75.233)
작성일 12.13 13:27
천공이 25년엔 통일된다고 떠들어대던 거 기억나네요.
어찌 보면 그거 이뤄주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는 얘긴데......

윗 분 말씀 처럼 3차 대전 날 뻔 했네요. 일견 했을 때 콧수염만 붙이면 딱 히틀러다 싶더니만.
5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타임키퍼님의 댓글

작성자 타임키퍼 (218.♡.246.59)
작성일 12.13 13:41
총수도 목숨걸었네요. 정말 윤건희는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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