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과방위: 제보 받은 내용 7가지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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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 조국, 양정철, 김어준,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하다 도주한다.
- 특정장소에 북한군복을 매립한다.
- 일정시점후에 군복을발견하고 북한의소행으로 발표한다. (잠시부연하자면 한동훈대표의 사살은 북한의 소행으로 몰기 용이한 여당 대표고, 조국 양정철 김어준의 구출작전의 목적은 호송부대에 최대한 피해를 주어 북한이 종북세력을 구출하는 시도를 했다고 발표한다. 그 과정에서 세사람의 사살요구에대해서는 듣지못해서 모르겠습니다.)
-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그 담당 부대는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바랍니다.
- 북한산 무인기에 북한산 무기를 탑재해서 사용하자.
- 생화학 테러
최민희:
여전히 위험이 계속된다고 말하셨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김어준:
우선 이 얘기가 워낙 황당한 소설같은 얘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우방국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한 이유는 김건희씨 관련한 제보때문입니다.
크게 2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김건희씨가 올드보이, 은퇴한 요원을 뜻하는 OB에게 독촉 전화를 하고 있다.
그 독촉의 내용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불완전한 제보이기 때문에 평상시라면 저 혼자알고 있을 내용인데 어제 윤석열 담화를 듣고, 혹여라도 그 OB에 대한 독촉전화가 사회질서 교란과 조금이라도 관여돼 있다면, 더구나 남편이 군통수권자인 상황에서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공개하는 바이고요.
두 번째는 역시 평상시라면 황당해서 다루지 않았을텐데, 어제 담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김건희씨가 계엄 후 개헌을 통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자면 ‘통일 대통령’이 될것으로 믿었고, 지금 현재도 여전히 믿고 있다고 하여, 이 역시 어제 담화를 통해 본 윤석열의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로 보아 혹여라도 우리 공동체에 어떤 위험이 될 소지가 있다면 불완전한채로 공개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지금부터는 제 짧은 소견인대, 윤석열의 군통수권과 김건희의 통신수단을 하루빨리 제약해야 한다고,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 정보가 아니라 사견입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말했고, 사실관계는 김병주 의원과 박선원 의원에게 확인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최: 위원들의 추가 질문은 못 받겠다고 하십니다. 이후 구체적인 것은 김병주, 박선원 의원이 추가로 밝히고 질의응답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신변보호요청했습니다. 국회사무총장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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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과방위 발언 도입부:
제가 저널리즘 영역의 언저리에서 20여년 종사하며 수많은 제보를 받아왔는데, 단 한번도 제보자 신원을 밝힌 적은 없습니다. 그게 위험을 감수한 이들에 대한 도리이기도 하고 제 나름의 윤리이기도 합니다.
해서 오늘도 제보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는 점 양해부탁드리고요.
그럼에도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은 위험이 계속된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최민희:
게엄 직후 어떻게 피신했습니까?
김어준: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였습니다.
즉시 피신하여, 만약 계엄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이 뭔지를 계산하고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최민희:
HID 암살조 보도 이후, 암살조임을 알게됐는데, 과거에 암살조를 들은 것으로 (본인이 미리 들었다고??) 착각하지는 않았습니까?
김: 암살조 얘기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월요일 MBC라디오 방송에서 김병주 의원의 인터뷰를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그 인터뷰를 듣고 나중에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는 근거는, 김병주 의원에게 암살조 제보를 한 사람이 접니다. 김병주 의원에게 제가 처음 들은것이 아니라, 김병주 의원이 저로부터 처음 얘기를 듣고, 첫 반응은 ‘그럴리가 없다’는 것이었고, 서너시간 후에 사실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이 내용은 김병주 의원에게 문의하시면 크로스체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 암살조 외에 또 제보 받은게 있습니까?
김: 생화학 테러 제보였고, 역시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고, 그 공개여부는 김병주 의원이 판단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살 관련해 중요한 내용이라 제가 메모를 확인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감안해서 들어주십시오.
finalsky님의 댓글의 댓글
리바님의 댓글의 댓글
gaiago님의 댓글의 댓글
이 정도면 cia아닐까 합니다
몬순님의 댓글
저 미친 돼지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핑계대며 러시아랑 전쟁하려고 하더니, 미국하고도 전쟁하려고 했군요.
저딴 수작질에 미국이 속아넘어갈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평생을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 속이면 살아온 놈이라 뭐든 다 속이고 조작해서 해결하려고 하는군요.
저놈 검사 시절 수사 받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을지 정말 눈에 선하군요.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석열ㅅ끼 탄핵으로 끝날문제가 아닙니다.
공모에 참여했던 군인들 장관 모두 끝내야합니다.
bobb님의 댓글
일석1님의 댓글
만두꽃님의 댓글
굥건희는 생각보다 더 미쳤음이 분명해 졌네요.
accountnoh1987님의 댓글
미끄마끄님의 댓글
북명곤님의 댓글
정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우리 사회와 국가의 커다란 자산이 된 김총수님,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야채도 좀 먹어요~~~~!!!
nice05님의 댓글
어찌 보면 그거 이뤄주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는 얘긴데......
윗 분 말씀 처럼 3차 대전 날 뻔 했네요. 일견 했을 때 콧수염만 붙이면 딱 히틀러다 싶더니만.
또좋은날님의 댓글
우방국이라고 한거 같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