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은 또 자기를 도구로 쓴 겁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김어준이 다른 소위 언론인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인데..
김어준이 이재명을 두고 스스로를 도구로 쓰는 정치인라고 하는 것과
정확히 같은 개념으로 김어준은 스스로를 도구로 씁니다.
사람들이 이 부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싶으면 김어준은 그 사람을 게스트로 부르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평소 김어준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었던 신경을 안 써요..
우리가 보기엔 이 사람이 김어준을 이용하는구나 싶은게 뻔히 보이거나, 평소 김어준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뻔히 알만한 사람도 거리낌없이 부릅니다..
그래서 뉴스공장에는 극우 성향인 명태균 변호사였던 양반도 나오고,
평소에는 김어준 무시하던 KBS따위 공중파 언론인들이 파업하면 그때도 목소리를 내 줍니다.
한겨레 기자든 뭐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그게 뉴스로서의 전달가치가 있으면
김어준은 기꺼이 방송시간을 내어줍니다..
어제의 김어준 국회 등원을 두고 또 소위 언론인들의 열폭이 이어지던데..
소위 언론인들은 이 양반이 국회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폭로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네에서..
방점이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부분에 꽂혀있는 거에요..
김어준의 관점에서 방점은 그 작전 세력 들에게 니네가 뭐하는 지 알고 있고, 니네 계획이 실현되도
니네가 원하는 흐름으로 흘러가지는 않을거라는 경고하는 데 있습니다.
그건 검증된 진실인지에 여부에 대한 저널리즘의 영역이 아니에요..
김어준이 가진 저널리즘의 영역에 있어 그건 손해입니다.
김어준이 제기한 제보들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실체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선동가/음모론자로 김어준을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나중에 두고두고 써먹을 떡밥이 되겠죠..
김어준은 직접 내란의 타겟이었던 대한민국 No.1 스피커의 자격을 이용해서
공적 장소인 국회에서 증언함으로서 이어질 수 있었던 내란 예비 음모들을 김을 빼놓은 겁니다.
정보소스도 은근히 어느정도 밝히면서요..
그리해야 했던 건 저 내용들이 김어준이 말을 안했다면 어제/오늘 중 일부라도 실현될 수 있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봐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그냥 스스로를 도구로 쓴 거에요..
분노한 HID OB들의 공격 타겟이 될지도 모르는 것을 자처해가면서요
그걸가지고, 진보진영 스피커 노릇을 하고 싶은 높들은 저 놈이 선동을 하네 라고 열폭하고,
진보진영 전략가 노릇을 하고 싶은 놈들은 저 놈이 탄핵 흐름에 쓸데없는 변수를 만드네 하고 열폭하고
저널리스트 노릇을 하고 싶은 놈들은 검증이 되지 않은걸 말하네 하고 열폭하고 앉아 있는거죠..
평생 그 바닥에 주저앉아 있으라 하세요..
RadFaith님의 댓글
호키포키님의 댓글
wsxmlp님의 댓글
셀럽이라니요...ㅋ
cvi_님의 댓글의 댓글
김어준을 셀럽취급한 어느분은 정말.... 그 발언 한 인간이야 말로 셀럽 같은데 말이죠...
Sanders님의 댓글
제발 나라의 미래에, 김어준의 미래에 평화가 깃들길 바랄 뿐입니다.
sinnae님의 댓글
明天님의 댓글
양자물리학님의 댓글
trionslop님의 댓글
이시도르님의 댓글
그동안 공장장도 똥볼 찬 적이 몇번 있었죠. 그래도 전 최소한 공장장은 사리사욕때문에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공장장 발언을 100%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란패거리들은 분명 비슷한 발언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굴튀김이군님의 댓글
우리 공동체에 어떤 위험이 될 소지가 있다면 불완전한 채로 공개해야 했다고요.
총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목 아닐까 싶습니다. 그가 진짜 만들고 있는 건, 더 나은 세상이고, 언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구 중 하나일 뿐.
한겨레 기자니 변호사니 당직자니 하는 인간들이 왈왈하지만, 그럴수록 큰 그림 그리는 사람과 자기가 아는 것에만 집착하는 종지그릇과의 차이는 더 또렷이 보일 뿐입니다.
변경의김씨님의 댓글
퐁퐁님의 댓글
대통령부터 국힘정치인들 검사 판사 의사 언론 등 다 썩어빠진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넘치는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귀한 존재입니다.
111222333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