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인원보면서 많이 놀라시고 왜 이제서야 양심고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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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가시는 분들이 많은듯 보입니다.. 저또한 같은 마음일 꺼에요.
저는 간단하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근대사에서 양심고백하고 원리원칙대로 행한
사람들이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국민들을 배신했던 그 사람들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천수를 누리고 죽었는지요.. 사례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죄지은 만큼
처벌을 받고 올바른 길을 택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명예를 쥐어주게 하는것이요.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 정반대가 되는 상황들이 근현대사에서 명확히 나타났기 때문에 이번사태에도
초반에 아무도 나서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친한 회사 지인과 예전 서초동집회관련해서 대화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처럼 조국 그 범죄자를 왜 지지하고 저렇게 시위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그때 지인한테 했던 말은 조국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검찰권력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지금 그 사람들의 마음을 조국대표는 대변하고 혼자서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검찰에 대한 개혁을 하지 못하면 이번사례를 바탕으로 검찰조직은 더 도덕적인 눈치를 보지 않고 더 노골적으로 행동할꺼라고 말했고 얼마전에 지인하고 술자리에서 그 말을 인정하더군요.
시민들이 그렇게 많이 모이고 힘을 모아서 외쳐도 오히려 그 수장이 대통령이 당선됨으로 인해서 시민의 눈치도 보지않는 조직이 탄생되는것을요.
사례가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 이번 일이 마무리되고 모두 법적책임을 지게 했을때 또 협치를 위해서 풀려나게 한다면 위와같은 사례는 더 탄탄하게 그들 머리속에 자리 잡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