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 "성소수자가 정상이 아닌 건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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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2024.12.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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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줄:
"성소수자는 비정상입니다. 염색체가 정상이 아닙니다. 손가락이 6개인 것과 같습니다."

1.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이 뭘까요?

2. 성소수자도 손가락이 6개인 사람도 염색체 이상인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본문 전체 맥락에서:
장애인도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어요)

https://damoang.net/truthroom/15844


댓글 41 / 1 페이지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0:25
공감 2 이 더 무섭네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0:27
@Rider_man님에게 답글 댓글도 대부분이 찬동하는 분위기입니다.
문해력에 문제가 있는 건지 사상에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0:26
저런 의견 한번 낸것이 박제까지 할일인가... 싶었는데... 계속 반복글을 쓰는거 보니 의도가 있군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0:30
@LunaMaria®님에게 답글 저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교묘히 섞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 자체만 보면 비판으로 볼 수 있지만,
글의 전체 맥락은,
모든 성소수자를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글이니까요.
더더구나,
장애인도 비정상으로 규정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2.♡.61.31)
작성일 10:32
@Java님에게 답글 전 그정도는 용어의 선정 차이라고 보는편이긴 한데, 그건걸 또 굳이 글로 남길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문제는 같은 글을 반복해서 쓴건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
정상: 특정 기준의 범위에 포함되는 상태비정상: 특정 기준에서 벗어난 상태
---
단순히 국어의 뜻을 가지고 분류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비하의 의도가 있다면 그건 다른 문제이니깐요.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59.♡.120.110)
작성일 10:37
@LunaMaria®님에게 답글 맞아요.
주목해야할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일상적으로 말하는 정상/비정상이
국어사전 뜻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그렇게 해석하지도 않은지 오래됐구요.

특히 그 잣대를 자신에겐 프리패스, 타인에겐 엄격하게 적용할때는 더더욱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0:43
@LunaMaria®님에게 답글 예. 사전적으로는 그렇죠.
저는 용어의 정확한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박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가지고 박제까지 해야하나 하는 고민도 좀 했구요)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21.♡.221.16)
작성일 10:27
감사합니다.

xinx님의 댓글

작성자 xinx (182.♡.71.9)
작성일 10:29
다른 사람 가랑이 사이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비정상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ㅡ.ㅡ;;

하여간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59.♡.120.110)
작성일 10:33
저런 글을 쓰는 거 자체가 정상이 아니란건 인지 못했나 보군요 ㄷㄷㄷ\

마치 윤석열을 보는듯 합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0:40
성소수자는 소수라고 불릴만큼 적지도 않죠. 사실 우리가 이 사람들 걱정해줄 필요는 없고. 이걸 빌미로 장사질 하는 종교 집단들을 경계할 필요는 크죠.

아비도스님의 댓글

작성자 아비도스 (110.♡.177.104)
작성일 10:40
보이는 족족 신고중입니다..

유닉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닉스 (110.♡.177.211)
작성일 10:41
저 사람은 본인이 비정상이란걸 인지 못하나보네요

텔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텔리앙 (211.♡.100.104)
작성일 10:41
저렇게 태어나기도 하는데…쯧쯧.
자기딴에는 난 지극히 정상이야…라고 여기며 살겠지요. 쯧쯧.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10:43
우리 사회는  장애인 성소수자들은 그저 다른 것이라는 걸  보편적인 상식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 단계를 지나서 오히려 과한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목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인데 저 글은 아주 퇴행적입니다.
퇴행적인데 당당한 사람은 위험합니다.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223.♡.94.179)
작성일 10:43
저분은 혼이 비정상...이신가요ㅜ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5.2)
작성일 10:45
필요에의해 구분이 될지언정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도 없거니와
나눠서도 안될 일입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10:45
저 자가 손가락 여섯개인 사람이나 성적 지향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는게 귀엽군요. 윤석열이나 김용현도 사람을 무슨 이상적인 아리아인 기준으로 볼텐데, 애초에 “열등한 아시아인”이기도 하거니와 지들 스스로가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던가요? 심지어 히틀러는 알이 하나뿐이었다, 지들 수준으로 표현하자면 반만 남자였다ㅋ 인데.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39.♡.231.118)
작성일 10:47
염색체는 모르겠지만, 바다건너 PC는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0:58
@니파님에게 답글 해당 글에 첨부한 영상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분명 선을 넘은 것 같긴 합니다.
남자인 내가 여자라고 주장하면 여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도 사고를 확장하다 보면 허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단순히 허용할 부분은 아니고,
'내가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으로 생각하고 주장만 하며 다른 노력은 기울이지 않는 성'
분류를 따로 만들어서 그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선 등을
토의하고 합의하여 만들어야겠죠.

이리 되면 그야말로 백가지 성(性)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백성(百姓)이 아닌 백성(百性)이 말이죠.
저는 사회경제적정치제도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

그런데 글 전체 맥락은 분명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번 고민하고 박제글 올렸습니다)

두아들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두아들아빠 (59.♡.47.102)
작성일 10:52
나치의 인종청소 근간 중 하나가 우생학적 차이로 보았죠.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2.♡.93.78)
작성일 11:01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 내가 속으로 판단을 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지만 공개적으로 정상 이니 비정상 이니 표현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메모 했네요

jkd385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kd385 (118.♡.11.25)
작성일 11:03
사람이 사람 사랑하는데 무슨 정상비정상을 따질까요.
어디 나르시스트 사이비 종교 우두머리에 세뇌당한게 아닌이상.

하지만.
섹스가 사랑이고 사랑이 섹스인 분들은
좀 교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동성간에 섹스하고 싶으면 하고 맘대로 하라. 섹스는 아름다우니까.
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또 이걸 토대로 학교교육에까지 이 분위기가 타고들어간다면,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좋지는 않을것 같아요.

전통적인 사회 분위기 안에서
성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과,
그냥 다 가능! 으로 만드는 것 간에는
차이점이 분명 있으니까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17
@jkd385님에게 답글 예.
사회적으로 토의하고 합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목소리만 높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권콩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권콩이아빠 (221.♡.79.43)
작성일 11:05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구분법부터 잘못된 것이죠. 동등한 인간의 권리를 누려야한다면서 정상 비정상을 왜 나누나요?
어폐가 심해서 동조하기도 어려운 글입니다.

저혈당괴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저혈당괴물 (116.♡.27.111)
작성일 11:14
장애인 성소수자 차별 안할거니까 인정하라고 하는건가요?? 그럴것도 아니면서... 비정상이라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별별 차별과 악행을 행할걸 아니까요... 저분도 오늘 집밖을 나갔다가 운수가 안좋아 본인이 말하는 비정상 범주에 들어가는 사고를 당할 수 도 있는데 왜 저럴까요? 정상으로 태어났을 수도 있지만 뭣이 당신을 비정상으로 만들었는지... 몸이 불편한게 정상이 아니니 인정하라?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늙어간다는 이유 만으로도 비정상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19
@저혈당괴물님에게 답글 예.
제가 주목한 것도 비슷합니다.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104.♡.68.24)
작성일 11:15
일단 ‘정상’ 이라는 상태에 대한 것이 무엇에 대한 결정인지가 없기 때문에 위 가설은 Fail 입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뱃살꼬마 (106.♡.69.144)
작성일 11:25
정상... 이라는 말은 결함이 없다는 뜻인데, 이걸 다수와 같다는 의미와 섞어서 써서 생기는 문제죠.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또 하나는 만에 하나 결함이라고 하더라도 (유전자 결함? 정신 질환?) 그것이 반드시 교정 (또는 치료)의 대상이냐. 그리고 그 결함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하는 일인가는 다른 차원의 문제죠.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11.♡.192.224)
작성일 11:26
저는 장애도 질병, 성소수자도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치병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34
@6K2KNI님에게 답글 저도 용어정의에 민감합니다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질병이냐 아니냐 .=. 비정상이냐 아니냐.
아닐까요?
제가 박제한 글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6K2KNI (211.♡.192.224)
작성일 11:35
@Java님에게 답글 모두가 외눈박이면 그게 뉴노멀이죠. 질병이냐 아니냐는 분류체계일 뿐이지 그걸 그 사람의 가치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호랑이2님의 댓글

작성자 호랑이2 (121.♡.167.122)
작성일 11:27
아니 저분은 어쩌다가 굳이 다모앙에 가입까지 하셔서 저런 글 쓰고 신고당하신대요. 우리 다모앙이 유명한건 맞는가 봅니다?

아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담 (122.♡.68.188)
작성일 11:27
아직도 한국은 틀림과 다름을 많이 혼용합니다.

산즈님의 댓글

작성자 산즈 (121.♡.87.227)
작성일 11:57
원글에서 나오는 저 동영상의 예는 정상이 아니죠.
본인이 원하는대로 성을 바꾸고 그걸 다른사람한테 강요하는건 비정상이죠.
그걸 옹호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비정상이고요.

성적 취향이야 뭐 알아서들 하는거니 상관없는데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은근슬적 동성애가 자연스럽다고 매체에 집어 넣는거는 혐오합니다.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2:12
@산즈님에게 답글 박제한 글은,
아주 극단적인 걸 예시로 자신의 엉뚱한 주장을 합리화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글 전체의 맥락을 봐야하는데요.
부분부분 따로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토의하고 합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도의 문제이지 규정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정상'으로 규정하는 순간 토의는 물 건너간다고 보거든요.

특히, 아이들의 결정을 얼마만큼 인정할 것이냐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이 역시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지요.
책임과 권리, 권리와 책임은 동시에 부여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위에 대댓글 썼던 걸 추가합니다.
==========
해당 글에 첨부한 영상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분명 선을 넘은 것 같긴 합니다.
남자인 내가 여자라고 주장하면 여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도 사고를 확장하다 보면 허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단순히 허용할 부분은 아니고,
'내가 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으로 생각하고 주장만 하며 다른 노력은 기울이지 않는 성'
분류를 따로 만들어서 그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선 등을
토의하고 합의하여 만들어야겠죠.

이리 되면 그야말로 백가지 성(性)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백성(百姓)이 아닌 백성(百性)이 말이죠.
저는 사회경제적정치제도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결코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12:01
고맙습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52.185)
작성일 13:08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기 시작 한다면, 나는 그 모든 나눔에서 정상 쪽에만 포함될 수 있을까요? 아마 이 질문에 예 라고 당당하게 답할 수 있고 실제 그런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니 성소수자가 되었던 뭐가 되었던 그냥 나와 좀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13:33
개인적으로는 정상과 비정상을 그 집단만 가지고 그 집단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 기준에서 손가락이 6개 인건 특이할 뿐 인간 종이 번성하는 데는 아무 영향이 없으니 정상이고
모든 인간 종이 성소수자라면 그 세대에서 절멸될테니 비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부 속성이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사항은 아니겠지요.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3:38
@지하철승객님에게 답글 제가 님의 댓글을 잘못 이해했거나, '전체주의(파시즘)'를 잘 못 알고 있어서일 수도 있는데요.
님의 댓글이 '전체주의'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하철승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하철승객 (183.♡.232.82)
작성일 14:03
@Java님에게 답글 뭐 그렇죠. 제 논리에 가치와 우위로 차별성을 부여하면 전체주의가 되겠지요.
하지만 전 차별을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차이만을 이야기한 것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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