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집에서 본 훈훈하면서도 슬픈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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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04.♡.68.24
작성일 2024.12.25 14:17
4,0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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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옆 테이블 보니..

부부와 유치원생 아이 하나 모두 해피밀을 먹습니다.

그렇게 받은 장난감과 책을 아이에게 주고요.

그리고 카드게임을 하며 단란하게 크리스마스 보내는데..

옷차림 보니 없는 살림이 간만에 각오하고 온 거 같아 슬프면서도..

저렇게 화목한 걸 보니 부럽네요.

댓글 20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어제 14:19
코미님도 좋은 분 만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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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19.♡.33.40)
작성일 어제 14:21
내년에는 다들 경제적으로 걱정없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해피밀 먹은 그 가족분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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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16.♡.174.168)
작성일 어제 14:25
살면서 항상 주위를 둘러볼 필요가 있더라구요 지금 내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누군가에겐 엄청 소중할수도 있고 그런걸생각하면 항상 반성하고 살아야 겟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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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3.♡.204.76)
작성일 어제 14:29
해피밀 가성비 좋아요
외모만으로 판단은 좀 그렇네요
5인가정인데 해피밀 5개 삽니다
아빠는 빅맥하나 추가하지만요
(아들램이 햄버거 2개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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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kore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makorea (116.♡.203.82)
작성일 어제 14:32
@별이님에게 답글 저희집은 딸[초5]가 아직 햄버거[콜라]를 시작을 안해서 감튀만먹고 ㅋ 저랑 집사람만 햄버거를 먹는데 남들이 볼땐 좀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ㅋ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이 (223.♡.204.76)
작성일 어제 14:35
@mmakorea님에게 답글 콜라대신 미닛메이드 추가금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또 많이 시키면 감튀 다 못목으니 코울슬로나 치즈스틱등 바꿀수도 있구요(당연히 추가금 있습니다)

mmakore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makorea (116.♡.203.82)
작성일 어제 16:04
@별이님에게 답글 팁 감사합니다 ㅎㅎ

mmakorea님의 댓글

작성자 mmakorea (116.♡.203.82)
작성일 어제 14:31
글 내용만으로도 서글퍼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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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어제 14:39
뭐가 되었든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행복한 모습에 더 큰 행복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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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5.10)
작성일 어제 14:43
가족이 모여서 즐겁다
그럼 그게 크리스마스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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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39.♡.28.184)
작성일 어제 14:48
행복의 조건을 단 한가지만 꼽으라면 단연코 '사랑'을 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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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님님의 댓글

작성자 진님 (121.♡.131.41)
작성일 어제 14:50
가족이 같이 잇으면 행복할것같아요.
와이프가 빨리 돌아와야하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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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어제 14:51
남의 행복을 함부로 슬픔으로 재단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21.♡.67.195)
작성일 어제 14:52
저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그리 행동했을 것 같습니다만...
타인들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하고 있는 사람보다 그들끼리 오손도손 보내는 것이 더 행복에 가까워보이네요.
12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83.♡.24.53)
작성일 어제 14:53
그 가족분들은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을거에요!! 행복한 순간을 슬프게 보지 말아주세요!
12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제이디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211.♡.19.134)
작성일 어제 15:18
슬플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사이좋은건 돈이 다는 아니니까요
6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브라이튼앤호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브라이튼앤호브 (121.♡.210.114)
작성일 어제 16:03
햄버거 먹으러갈때 잘 차려입고 가야겠네요....겉모습만으로 판단하고 한편의 소설을 쓰시다니....해피밀 장난감 받으려고 해피밀 여러개 사는 어른들도 많지 않나요???? 제가 예민한건지...그 가족에게 제가 미안해지는 글이네요.
10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6.235)
작성일 어제 17:26
옷차림이나 외모 같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 판단을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여
5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어제 17:42
@joydivison님에게 답글 남을 판단할 위치에 없는 사람이 남을 판단하는 거죠.
자기도 그 시간에 패스트푸드점에서 끼니를 때우면서 또 다른 사람을 재단하는 그 순간을 또 그렇게 잠시나마 판관의 지위에 올라가고 싶은 거죠.

제가 아는 누군가도 똑같은 식으로 얘기를 해서 잘 압니다.

"자신이 누굴 판단하거나 동정할 위치가 아닌데, 왜 저러지?" 싶은데 그걸 참지 못하더군요.

그 잣대를 본인에게 대면 좋으려면 꼭 남에게만 대더군요.

가지않은길님의 댓글

작성자 가지않은길 (118.♡.12.117)
작성일 어제 18:09
내 인생의 좋은 기억들 중에 문득 생각나는 날이 있는데요. 돈은 없었어요.

편도 차비 밖에 없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돌아올 차비를 마련하고...터미널 근처에서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으면서 두손 꼭잡고 데이트 했던 기억입니다...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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