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에 대한 저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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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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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탈북자에 관심이 있는데요. 그래서 탈북 관련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잘 보곤 했습니다.
TV는 주로 그쪽 채널이라 안본지 오래됐고 유튜브를 가끔 보곤 하는데 한명한명의 탈북 스토리는
참 놀랍기만 합니다.
그런데 탈북자를 보면 대체로 중국에 파송된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 와서 기독교를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유튜브를 보면 그래서 간 교회의 목사님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목사님들이고
그런 말을 듣고 제2의 세뇌를 당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이승만/박정희 찬양을 합니다.
탈북한 분들 중에는 나름 소시민이지만 잘 살아가는 분들도 많고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왠만한 중산층보다 잘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을 실패하거나 같은 탈북자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파산 상태가 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 그 중에 하나가 비정부단체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일하는건데
삐라를 뿌리거나 나름 언론의 형태를 만들어 제작하고 그럽니다.
이런 분들은 상당히 극우화 되어 있고 수입 자체가 그런 단체 지원에 의한 것이라서 생계와 100%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탈북자들 상당수가 극우일 가능성 높고 나중에 통일이 되었을 때
이렇게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이 북한주민에 의해 무너지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뭐 굳이 개신교나 남한의 극우 사상에 가스라이팅 되지 않아도 넘어와서 빨갱이 소리 안들으려면 생존본능 차원에서라도 극우처럼 행동할 거 같습니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그냥 우익 성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편견이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그냥 우익 성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편견이면 좋겠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국짐에서 무리해서 탈북자들을 의원시켜서 그렇지 국내 거주 탈북자 3만명 선으로 국회의원 지역구 하나도 안됩니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그렇지 투표로 인한 영향력은 크지 않아요.
저도 급속한 통일은 반대입니다. 북한주민이 대통령을 뽑는데 한 표 행사한다? 너무나 끔찍합니다. 일단 개방하고 수십년은 거리를 두고 교육이 필요하죠.
저도 급속한 통일은 반대입니다. 북한주민이 대통령을 뽑는데 한 표 행사한다? 너무나 끔찍합니다. 일단 개방하고 수십년은 거리를 두고 교육이 필요하죠.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네. 국짐당이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죠. 북한주민의 투표권 행사. 통일이 되더라도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obbears님의 댓글
목동 신정동에 탈북민 교회에 그 맨날 이뷱애 풍선날리는 단체와서 교류하고 구럽니다
탈북민교회가 우리나라 미국에간 이민 1세대들이 교회에서 커뮤니티
이뤘던 구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탈북민 교회부터 여러가지로 최악으로 믹스됩니다
탈북민교회가 우리나라 미국에간 이민 1세대들이 교회에서 커뮤니티
이뤘던 구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탈북민 교회부터 여러가지로 최악으로 믹스됩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저도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본 탈북자들 계정에서 박정희 찬양하고 문재인 대통령 맹비난하는 걸 봤어요. 탈북자라는 지위를 가지고 북한 인권을 찾으며 해외 유력인사들을 만나고 다니던데 그들의 목표는 평화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이들을 그냥 다 받아줘도 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네. 저도 걱정이 됩니다. 통일이 되면 가장 선봉대에 설 사람들이기하구요.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Java님의 댓글
사실 북한을 적대하는 입장에서는 탈북민이라 추켜세우고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자기 나라에서 변화를 모색하기 보다 자기 한몸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변화를 모색하기에는 실낱같은 희망도 안 보이는 엄혹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 중에 많은 수는 가족까지 버리고 왔죠.
(남은 가족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분명히 알면서 말이죠)
이런 면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포용해야 하긴 하지만,
탈북을 부추기거나 탈북자를 환영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그곳이 싫어서 왔다고 하지만
단지 독재체제가 싫어서 온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그저 살기 힘들어서 왔을겁니다.
어쨋건 독재체제에 물들어서 살던 사람들이죠.
제대로 된 민주적 사고를 할 가능성이 높을 수가 없죠.
그러니
민주시민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을 제대로/지속적으로 하고
민주적 사고가 증대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상황은 정 반대이죠.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네요.
생각을 해보면 자기 나라에서 변화를 모색하기 보다 자기 한몸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변화를 모색하기에는 실낱같은 희망도 안 보이는 엄혹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 중에 많은 수는 가족까지 버리고 왔죠.
(남은 가족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분명히 알면서 말이죠)
이런 면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포용해야 하긴 하지만,
탈북을 부추기거나 탈북자를 환영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그곳이 싫어서 왔다고 하지만
단지 독재체제가 싫어서 온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그저 살기 힘들어서 왔을겁니다.
어쨋건 독재체제에 물들어서 살던 사람들이죠.
제대로 된 민주적 사고를 할 가능성이 높을 수가 없죠.
그러니
민주시민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을 제대로/지속적으로 하고
민주적 사고가 증대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상황은 정 반대이죠.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네요.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