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에 대한 저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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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2024.12.26 10:11
8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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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탈북자에 관심이 있는데요. 그래서 탈북 관련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를 잘 보곤 했습니다.

TV는 주로 그쪽 채널이라 안본지 오래됐고 유튜브를 가끔 보곤 하는데 한명한명의 탈북 스토리는

참 놀랍기만 합니다. 


그런데 탈북자를 보면 대체로 중국에 파송된 선교단체의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에 와서 기독교를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유튜브를 보면 그래서 간 교회의 목사님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목사님들이고

그런 말을 듣고 제2의 세뇌를 당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이승만/박정희 찬양을 합니다.


탈북한 분들 중에는 나름 소시민이지만 잘 살아가는 분들도 많고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왠만한 중산층보다 잘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을 실패하거나 같은 탈북자에게 사기를 당하는 등 파산 상태가 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데 그 중에 하나가 비정부단체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일하는건데

삐라를 뿌리거나 나름 언론의 형태를 만들어 제작하고 그럽니다.


이런 분들은 상당히 극우화 되어 있고 수입 자체가 그런 단체 지원에 의한 것이라서 생계와 100%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탈북자들 상당수가 극우일 가능성 높고 나중에 통일이 되었을 때 

이렇게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이 북한주민에 의해 무너지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10:13
게다가 하나원 교육 받기 전 국정원에 조사받는데 거기서 역정보를 교육시킨다 한들 알 길이 없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0:15
뭐 굳이 개신교나 남한의 극우 사상에 가스라이팅 되지 않아도 넘어와서 빨갱이 소리 안들으려면 생존본능 차원에서라도 극우처럼 행동할 거 같습니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그냥 우익 성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편견이면 좋겠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77)
작성일 어제 10:16
국짐에서 무리해서 탈북자들을 의원시켜서 그렇지 국내 거주 탈북자 3만명 선으로 국회의원 지역구 하나도 안됩니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 그렇지 투표로 인한 영향력은 크지 않아요.

저도 급속한 통일은 반대입니다. 북한주민이 대통령을 뽑는데 한 표 행사한다? 너무나 끔찍합니다. 일단 개방하고 수십년은 거리를 두고 교육이 필요하죠.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어제 10:21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네. 국짐당이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죠. 북한주민의 투표권 행사. 통일이 되더라도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obbears님의 댓글

작성자 obbears (211.♡.181.168)
작성일 어제 10:18
목동 신정동에 탈북민 교회에 그 맨날 이뷱애 풍선날리는 단체와서 교류하고 구럽니다

탈북민교회가 우리나라 미국에간 이민 1세대들이 교회에서 커뮤니티
이뤘던 구런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탈북민 교회부터 여러가지로 최악으로 믹스됩니다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77.142)
작성일 어제 10:19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저도 좀 우려 스러워 합니다.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어제 10:29
일반 남한출신 사람들처럼 어릴적부터 받았던
 민주교육의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45.191)
작성일 어제 10:46
저도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본 탈북자들 계정에서 박정희 찬양하고 문재인 대통령 맹비난하는 걸 봤어요. 탈북자라는 지위를 가지고 북한 인권을 찾으며 해외 유력인사들을 만나고 다니던데 그들의 목표는 평화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이들을 그냥 다 받아줘도 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어제 10:47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네. 저도 걱정이 됩니다. 통일이 되면 가장 선봉대에 설 사람들이기하구요.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흑미님의 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10:52
탈북자들 중에 우리측 블랙요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어제 10:57
@흑미님에게 답글 네. 그런 추측 보도는 나왔습니다. 다만 글에는 쓰지 않았습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어제 10:56
사실 북한을 적대하는 입장에서는 탈북민이라 추켜세우고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자기 나라에서 변화를 모색하기 보다 자기 한몸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변화를 모색하기에는 실낱같은 희망도 안 보이는 엄혹한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 중에 많은 수는 가족까지 버리고 왔죠.
(남은 가족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분명히 알면서 말이죠)
이런 면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포용해야 하긴 하지만,
탈북을 부추기거나 탈북자를 환영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그곳이 싫어서 왔다고 하지만
단지 독재체제가 싫어서 온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그저 살기 힘들어서 왔을겁니다.
어쨋건 독재체제에 물들어서 살던 사람들이죠.
제대로 된 민주적 사고를 할 가능성이 높을 수가 없죠.

그러니
민주시민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을 제대로/지속적으로 하고
민주적 사고가 증대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상황은 정 반대이죠.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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