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의 미래가 두려워지는 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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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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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태가 좋게 마무리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윤석열과 그 이하 수하들은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겁니다. 문제는 그 다음 세상이 너무도 섬찟하다는 겁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와 개혁들이 맹렬히 몰아치긴 할 텐데, 그게 과연 나에게, 어쩌면 사회 전체에 이득일지, 의도치 못한 유탄이 내게로 향하는 건 아닐지, 모두가 또다른 광기에 휩싸이는 일이 앞으로 진짜 없을지, 어쩌면 모든 게 좋게 흘러가리라도 나의 유약한 멘탈이 그 모든 일들을 그 자체로 견뎌낼 수 있을지 등등. 선례가 전혀 없다보니 모든 게 의구심과 두려움으로 귀결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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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이번건 간신히 넘길것 같은데..
민주적 소양이 있는 사병들이 대통령의 발포명령을 어겨서 문제가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만..
근미래 로봇 병사들도 그럴까? 라고 생각해보면 좀 아득해지기는 합니다..
민주적 소양이 있는 사병들이 대통령의 발포명령을 어겨서 문제가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만..
근미래 로봇 병사들도 그럴까? 라고 생각해보면 좀 아득해지기는 합니다..
굿모닝빵빵님의 댓글
윤가놈이 탄핵에서 부활해서 우리나라를 다시 파괴하는 미증유의 미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미래가 백배 천배 희망적이죠. 설마 낙엽이와 수박들 같은 놈이 나와서 엄중엄중 하면서 검찰 언론 개혁 안하고 놀다가 다시 제2, 제3의 윤가놈이 탄생하는 게 더 최악이고요.
odyssey9님의 댓글
살아있는 우리는 따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