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겸공뉴스와 다스뵈이다를 보며 드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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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멀리즘 180.♡.253.12
작성일 2024.12.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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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날 내란세력의 버티기 모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반등했다 등 멍소리를 들으면서 답답했고 자게에 국무위원들 다 탄핵했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민주당을 신뢰하고 지지하면서도 현 상황이 답답하니까 이렇게하는게 맞지 않냐, 강경하게 나서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겸공뉴스와 다스뵈이다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 조금 해소되기도 하고, 어제 그런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하더라구요. 스스로를 반성하고, '민주당의 선택한 길이 옳은 길이 되도록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자' 라는 마음이 생기는 주말입니다. 지금 드는 생각들을 멋들어지게 글로 써보고 싶지만 재주가 없어서. 나름 방송내용을 요약해서 함께 올려봅니다.



<12월 27일 금요일 겸공브리핑 중>

https://www.youtube.com/live/Vng9WeyQyeE?feature=shared

(24:51) 저는 사실 한덕수 진작 탄핵파였는데 민주당의 선택을 보고 생각을 바꿨거든요? 그래 한덕수한테 마지막 시간을 줘야된다. 합리적인 판단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가장 베스트니까. 저는 민주당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그게 항상 옳아서가 아니예요.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누가 압니까? 때로 어떤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못낼수도 있어요. (중략) 그래도 선택을 해야해요.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하잖아요? 그 선택이 미래를 저절로 만들어 내는게 아니예요. 그 선택을 우리가 모두가 다 함께 실제 미래가 되도록 만들어 내야하는 겁니다. 논평따위는 필요없어요. 거봐라, 내가 뭐랬냐, 진작에 말했잖냐 다 필요없는 얘기예요. 그게 무슨 소용이야 그런 말들이. 

    지금은 우리가 합법적으로 권한을 준 유일한 권력은 국회밖에 없어요. 그리고 민주당은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왔습니다. 계엄 선포 순간부터 신속하게 계엄을 해제하고 지금까지 우리 공동체를 구해왔어요. 신이 아닌 이상 모든 선택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없어요. 저절로 보장된 미래같은건 없어요. 그러니까 선택을 하면 그 순간부터는 그 선택이 옳도록 만들어야 되는거예요 다같이. 한발 떨어져서 논평하고 비판하고 '내말이 맞지?' 이런소리하고 평상시에는 그래도되요. 지금은 그렇게하면 그런말하는 당신도 같이 죽는거야. 

    언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돌아와야한다고 굳건하게 믿는 곳이 아니면 평상시처럼 거리두고 논평할때가 아니죠. 논평으로 아무도 몰랐던 블랙의 폭파를 막을 수 있습니까? 터지고 난다음에 논평으로 다 치료할 수 있어요? 상대가 집권세력이란 말이죠. 합법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그래서 친위 쿠데타는 실패가 어려운겁니다. 그런데 실패하는 기적이 일어났잖아요. 그 기적은 완성된게 아니예요. 저쪽은 법이고 나발이고 우리가 그 동안 알던 모든 상식과 법을 다 던져버렸어요. 어어어 하는 순간 윤석열 돌아와요.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권력을 잡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살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힘이 드는 겁니다. 그걸 막을 유일한 권력이 국회밖에 없어요. 설마 같은건 없어요 이제 개나 줘버려. 내란을 제압하지 않으면 다른 모든 말들은 하던대로 하면 안되는거예요. 한가한 소리고 죽자는 소리예요. (후략)


<다스뵈이다 2024년 마지막회 중>

https://youtu.be/-ZwuJgl5YFQ?feature=shared

(47:25)​ 총기난동범을 제압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모든 걸 걸고 싸우고 있는데 뒤에서 '쟤도 하자 있는 놈인데' 이런 것을 긁어 붙이고 있어요 지금. '아니 이랬어야지, 저랬어야지', '진작에 했어야지', '패착' 이런 얘기하는 사람들 다 꺼지라 그래. (중략) 지금 우리 모두가 해야되는 일이 자기가 서 있는 모든 곳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힘을 모아야 돼요. 팔짱끼고 삐딱하게 고개 꼬으고 앉아서 비평하는건 아무 도움이 안돼요. (중략) '지식 가진자 지식으로, 힘 좋은자 힘으로, 돈 가진자 돈으로' 지금은 모두가 자기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뭔가를 하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1:02:20) 친위 쿠데타기 때문에 힘들고 울퉁불퉁해요. 한방에 정리가 안돼요. 앞으로도 고비가 많을 거예요. 그때 논평하지 말고 그때 민주당이 결정하면 절대적으로 지지해주면 됩니다. 뭔가 어려운 결정을 하잖아요? '아 이게될까?' 되게 만들어 주면 돼요 같이. 

(01:05:33) 한덕수 총리 의결정족수를 두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다 개소리예요. 권한쟁의심판청구 헌법재판소에서 바로 기각 각하예요. 헌법재판관 임명은 될거고요.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특검도 출발합니다. 그 전이던 그 후던 윤석열씨는 조만간에 철컹철컹 잡혀가게 되어있어요. 그렇게 안될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게 우리가 다같이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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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송지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지호 (175.♡.179.78)
작성일 2024.12.28 23:55
저쪽은 30프로 고정 입니다
우리 함께 나가면  끝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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