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암수술을 무사히 마치신 슘봉 할아부지.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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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5.01.03 23:12
1,250 조회
3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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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암 진단 받으신 아버지가 이른 오전부터 수술을 받으시러 들어가셨습니다.

낮 12시경, 수술 후 회복 중이라는 말씀과 함께 다행히 아버지께서 입원실로 돌아오셨습니다.


다행히 아버지의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고, 향후 치료 방식에 따라서 잘 치료하시는 것만이 남았습니다.

(이 부분은 내일 서울 가서 다시 한 번 들어볼 참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풀떼기를 발견한 슈미













열심히도 뜯습니다.













이빨도 없지만, 슈미 입에서는 챱챱 소리가 열심히 납니다. ㅎㅎㅎ














슈미가 뜯고난 뒤엔, 대봉이도 한 번 뜯습니다.













털 때문에 슈미의 머리가 어떻게 뉘여있는 것인지 알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슈미 : 나 뒤집어져있다냥~~!













눈을 뜨고 있지만, 슈미는 꼭 자고있는것만 같습니다.













스크레쳐에 누운 슈미 간질이기


슈미 털이 너무 많이 뭉쳐있어서, 아쉬운대로 뭉친 부분을 조금 잘라주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쥐파먹힌 슈미 ㅎㅎㅎ










샤워 후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 집사 옆에 다가와 누운 슈미













기지개를 피는 듯 하더니,













슈미 : 집사 내 털 돌려내라옹..!! 평소에 잘 빗어줬으면 될 일을 이렇게 쥐파먹냐옹..!!













슈미 : 캬옹-!!



슈미 말이 맞습니다.

평소에 좀 더 빗질을 잘 해줄걸... 어느 순간 몸 안쪽에 난 잔털들이 엉키고 섥히면서, 도저히 빗으로 빗어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 수준이 되어버린게 못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착한 슈미는,













그런 집사가 긁어주니 좋답니다.













캣닢가루를 듬뿍 묻혀둔 슈미의 애착인형


슈미가 맛보고 뜯고나서는,













대봉이 차례입니다. ㅋㅋㅋㅋ 대봉이도 오랜만에 뒹굴뒹굴 합니다.













쥐파먹힌 우리에 슈미













슈미 : 그래도 뭔가 엉킨 털이 없으니 피부가 땡기는 곳이 없는거 가땨옹...!













슈미 : 집사 다음부턴 빗질 평소에 잘 해달라옹...!




명심하겠습니다.













일부러 패딩을 바닥에 널부러두었더니, 즉시 슈미가 올라갑니다.













슈미 : 집사, 이 폭신한걸 혼자 입고 다니고 있었냐옹..?













슈미 : 나도 컨디션 조금 더 끌어올리고 나서는, 내 패딩도 사달라옹...!! 다시 산책 나가고 싶댜옹..!





얼른 슈미가 다시 건강을 차리고는, 산책을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사는 내일, 서울 친척 결혼식에 가서 축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일주일째목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인데... 이것 때문에 지난 월요일엔 병원 가서 수액도 맞고, 약도 꾸준히 먹고, 따뜻한 물도 계속 마시고, 3% 소금물로 매일 두어번씩 가글도 하고, 맥주도 안마시고(ㅋㅋ) 계속 적정 습도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상태가 크게 호전이 되지 않아 걱정이 태산입니다.



결혼식장에 가기 전, 아부지부터 뵙고,

무사히 축가를 마치고, 맥주를 한 잔 걸치고 대구로 내려오고 싶습니다.


무탈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닝겐들의 세상에선 희안한 일이 있었다고 전해들었땨옹... 중요한 점은, 조금 지지부진하게 진행 되더라도, 이번에 내란수괴와 공범들은 반드시 끝까지 잡아서 책임을 물려야 한다고 생각한댜옹.. 좋지 못한 선례는 절대 남기지 않도록, 우리 삼촌 고모 이모들이 모두 힘써주시기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31 / 1 페이지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182.♡.155.171)
작성일 01.03 23:14
슈미도 아버님도 모두 건강히 오래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81.208)
작성일 01.04 10:39
@백장미님에게 답글
슈미 : 백장미 삼쵼~ 말씀 넘 감사하댜옹.. 우리 집사가 할부지와 내 건강을 위해 열심히 뛸 예정이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1.03 23:16
수술이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조리만 잘하시면 무난하게 쾌차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슈미는 여전히 예쁘고 대봉이는 여전히 귀엽다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81.208)
작성일 01.04 10:40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내 귀여움을 알아봐주는 삼쵼 감사하댜옹..🐯❤️ 주말 잘 보내시라냥..😍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211.♡.20.19)
작성일 01.03 23:17
수술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슈미 하품과 기지개도 너무 귀엽고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81.208)
작성일 01.04 10:43
@호호바님에게 답글
슈미 : 호호바 이모ㅡ! 말씀 감사하댜옹..🦁❤️ 따뜻한 제주에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97.27)
작성일 01.03 23:19
다~~ 잘될겁니다.
슈미 너모 너모 이뽀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0:58
@JessieChe님에게 답글
슈미 : JessieChe 이모ㅡ! 내 미모 최고로 알아주시는 이모 덕에 기분 매우 됻타옹🦁❤️ 감사하댜옹 😍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01.03 23:20
에구 슘봉할아버지 수술 무사히 마치셨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에요.
그런데 노래도 잘하시나 봅니다?
내일 밝은 얼굴로 아버님 뵈시고 축가도 잘 부르시고 기분 좋게 대구 내려가시길요^^
슈마 낯빛이 좋아졌어요. 곧 산책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02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슈미 : 이루리라 이모ㅡ! 할부지 많이 괜찮아지신듯 해서 우리도 마음 놓인댜옹..🦁❤️ 산책할 수 있을 때 까지 나도 컨디션 관리 잘하겠땨옹..😍

노래는.. 그냥 부르기 좋아하는 수준입니다. 😝 그나마도 요즘은 많이 부르질 않아서, 실력도 점점 퇴화되는 중입니다. ㅎㅎㅎ

생은다른곳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생은다른곳에 (116.♡.12.216)
작성일 01.03 23:21
슈미도 얼른얼른 건강 되찾고, 집사님도 축가 잘 부르시길 빕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03
@생은다른곳에님에게 답글
슈미 : 생은다른곳에 삼쵸온~! 집사가 축가를 망쳤으니 내 건강이라도 성공적으로 잘 찾도록 하게땨옹..🦁❤️ 주말 밤 잘 보내시기 바란댜옹..❤️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5.31)
작성일 01.03 23:21
아버님 쾌차하시길, 슈미도 건강해져서 다시 산책 나갈 수 있길 빌어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05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슈미 : 아기고양이 삼쵼~~!! 요즘은 문 앞에 서있어도 몬땐 집사가 문을 안열어준댜옹..!! 🦁🦁🦁 나 얼른 나가고 싶땨옹..🦁🦁😎😎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01.03 23:40
슘봉이네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06
@순후추님에게 답글
말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1.03 23:40
금새 회복하실겁니다.
쫄봉아 초록풀 말고 집사님 머리에 검정풀도 좀 솎아드려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08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예전엔 머리숯도 좀 봐주더니... 요즘은 코만 조집니다. 😭😭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59.♡.43.199)
작성일 01.03 23:44
다행이네요 아버님 쾌유하시길

풀뜯는 슈미 넘 귀엽다옹 안나온 대봉이도 귀엽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10
@lioncats님에게 답글
대봉이 : lioncats 삼쵼~! 원래 풀은 내가 더 잘 뜯는댜옹..!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14.♡.183.141)
작성일 01.03 23:48
수술 잘 되셔서 다행입니다.
치료도 잘 받으셔서 빠른 완쾌 기원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슈미도 산책냥이의 포스를 다시 보여주기를요!
대봉쓰는 살 좀 빼길.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11
@istD어토님에게 답글
보호자의 조력자(?)로서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알아보고, 또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1.04 00:22
아버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12
@DUNHILL님에게 답글
슘봉이 : DUNHILL 삼쵼, 말씀 넘 감사하댜옹..! 덕분에 많이 나으셨댜옹..🦁😍🐯❤️ 정말 감사드린댜옹..❤️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218.♡.154.197)
작성일 01.04 05:58
수술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버님이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슘봉님의 축가가 듣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만, 못 들을것 같으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13
@노래쟁이냥님에게 답글
언젠가, 아파트를 나와서 단독주택에서 사는 날이 오면, 저만의 스튜디오를 차려서 슈미처럼 샤우팅 한 번 해보는게 꿈이긴 합니다. 😍😍 우리 또 노래쟁이들이 목소리는 좋잖아요?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9.63)
작성일 01.04 07:20
극초기여서 아무일도없었던듯 회복하시길 ,,,

노래는 못하는주제에 듣는귀는 까탈이라고 꿀밤좀
맞던이인데
노래 잘하는이 젤루 부러움
기억을 걷는 시간 한번 부탁하고싶어지는 ,,

조심히 움직이시기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21
@그저님에게 답글
슘봉이 : 오랜만에 뵈어 너무나 반가운 그저 이모ㅡ! 염려해주신 덕분에 집사 무사히 기차에 몸을 싣었댜옹..🐯❤️🦁😍 우리 집사도 이모가 들으시면 잔소리 한바가지 해주셔야할 수준이라 어디 내놓기 부끄럽댜옹..🦁😎🐯😎

아버지는 위 2/3절제를 하셨습니다. 위아전절제술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염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새해 꼭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4.♡.169.200)
작성일 01.04 08:56
아또 슈미털 쥐파드셨오요 ㅋㅋ
슈미는 대인배입니다 ㅎㅎ

아버님 별탈 없이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그 축가 저도 들어보고 싶네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212.44)
작성일 01.04 21:24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슈미 : 깜순할매 이모ㅡ!! 그나마 새앙쥐 꼴은 면했땨옹..🦁🦁😅 남은 털이라도 잘 사수하도록 하게땨옹..! 😎

오늘 마곡나루역에 노래쟁이s가 떠서 잠시 번쩍였다고 합니다. 😎😎😎 ㅋㅋㅋ

깜순할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4.♡.169.200)
작성일 어제 05:54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크흐흑 마곡나루역 지하철 한 정류장인데 아쉽군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드시고, 조심히 내려 가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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