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늘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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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호기심 103.♡.108.89
작성일 2025.01.06 10:26
1,0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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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체포하는 일이 일단 경찰로 넘어 왔습니다.

솔직히 경찰이 이걸 해 낼 수 있을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시간이 촉박한데다, 권한 문제가 여전히 명쾌하지 않은 문제가 있죠.


아마 경찰 내에서 갑론을박 중일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경찰의 위상 제고하자고 적극 집행하자는 쪽과,

공수처가 떠넘긴 폭탄을 왜 우리가 떠안느냐는 신중론이 맞부딛히고 있겠지요.


근데 하나 분명한 게 있습니다.

일단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현행범들이 용산 멧돼지굴에 득시글하다는 사실이지요.


저는 경찰이 다른 건 모르겠고,

이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현행범들을 몽땅 체포하러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범은 체포 후에 영장 신청해도 됩니다. 먼저 잡는 게 우선이죠.


오늘 당장 경찰특공대 대동하고, 시설물 철거하면서 진입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막아서는 행동이 발생하는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에 나서면 됩니다. 특히 윤석렬 빼고 수괴 3인방 제거를 제1타겟으로 해야 합니다.

그것만 하면 9부 능선 넘습니다.


즉, 윤석렬 체포영장 집행을 구실 삼아서 대통령 관사에 진입하고,

그 진입과정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즉시,

실제 집행의 목표를 경호처 3인방 제거로 변경해서 진행하는 거죠.


경호처는 대통령을 경호하는 조직이지, 

경호처 간부를 경호하는 조직일 수 없습니다. 

경호처 간부 체포에는 저항이 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지휘부를 무너뜨리기만 해도 됩니다.

그렇게 제거한 후에 공수처 검사가 윤석렬 잡도록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구질구질하게 법적인 문제 검토하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나와 있는 영장대로 진행하는 거니까요.


경찰은 특수공무방해죄 및 방해교사 혐의 현행범으로 경호처 3인방 위주로 체포하고,

그렇게 무장해제 한 이후에 윤석렬 일당을 공수처가 체포한다고 생각하고 집행하면,

지금 당장도 못할 게 없습니다. 


점심 먹고 운운하던데,

도시락 배달시키고, 인원 교대해 가면서 하면 될 일입니다. 


체포 작전은 애초에

기습전 아니면 물량전입니다.

기습전은 물 건너 갔고,

이제 인해전술로, 압도적 화력과 인력의 우위로 무력시위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건

병법에 익숙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경찰은 경호처 인력에 대항해서 30교대를 돌려도 가능한 수준의 인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호처 인력이 400명 이라고 해도, 경찰 공무원 수는 12만 명이 넘거든요.


국수본 인력 아니어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 체포에는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그들도 언젠가는 단죄해야 할 인물이니, 이번에 세트로 한꺼번에 처리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당장 집행에 나서야 합니다.


댓글 3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01.06 10:27
음? 경찰이 체포집행한다고 결정하였나요?? 아직 결정안한것 같은데요??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01.06 10:27
일단 윤석렬 체포가 아니라 경호처장 체포하러 갔으면 하네요

꿀복숭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꿀복숭아 (58.♡.246.5)
작성일 01.06 10:31
저렇게 진행하면 시민들이 도시락 싸다 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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