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보호자 침대에 쪽잠자려 누우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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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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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종교도 없던 놈이
엄마 입원해 누워계신 한켠에 누워
엄마가 얼른 나으셨으면 하는 마음 한켠과
제발 저노므쉐키 낼은 끄집어냈으면 하는 마음 한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간절히 빌고 있네요.
어떤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가족 일은 우리 식구만 아파하면 되는데
저놈이 버티니 사회가, 나라가 너무 아픕니다.
몇년 만에 병실 구석에 누워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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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오늘 안좋은 얘길 들었지만
그래도 써볼 수 있는 약은 다 써보려 들어왔네요.
그래도 써볼 수 있는 약은 다 써보려 들어왔네요.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nanadal님에게 답글
그쵸
여기 있는 동안은 강제금주해서 좀 건강해지지 않을까요?ㅎㅎ
(이거 말곤 장점을 못찾겠네요. )
여기 있는 동안은 강제금주해서 좀 건강해지지 않을까요?ㅎㅎ
(이거 말곤 장점을 못찾겠네요. )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그래도 보호자 이불도 하나주고
예전보다 간이침대사이즈도 커졌고
예상했던 거보다 나야요(씩씩)
예전보다 간이침대사이즈도 커졌고
예상했던 거보다 나야요(씩씩)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행시주육님에게 답글
예전 아빠때는 젊었어서 힘든지도 몰랐는데
이젠 힘에 부치지만 그래도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이젠 힘에 부치지만 그래도 해야지요
고맙습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우리 몸도 맘도 건강찾아야죠.
병원에 집에 묶여 집회 못나가는 마음도 타들어갔더랬습니다.ㅠㅜ
병원에 집에 묶여 집회 못나가는 마음도 타들어갔더랬습니다.ㅠㅜ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안개구름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아무리 불편해도 아프신분 몸만큼 불편할까 싶은 맘으로 곁을 지킵니다.
아무리 불편해도 아프신분 몸만큼 불편할까 싶은 맘으로 곁을 지킵니다.
DeeKay님의 댓글
저 멧돼지가 포획되는 날이 기여코 오듯, 어머님의 쾌유도 반드시 옵니다. 버팁시다. 힘내요!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DeeKay님에게 답글
저 멋돼지가 포획되지 않으려 얼마나 돈을 써대며 들어앉았는지 나중에 헤아려볼테지만
그런돈 아껴 아픈 사람 비급여치료약이나 급여화 해주었으면(내 발등의 불ㅠㅜ)
그런돈 아껴 아픈 사람 비급여치료약이나 급여화 해주었으면(내 발등의 불ㅠㅜ)
eunsom님의 댓글
오늘 자기전 묵주기도에 어머님(이름도 모르지만...) 쾌차를 함께 드리겠습니다.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