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12 17:36
본문
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친위쿠데타라는 흔치 않은 일을 기적과 같이 막아냈고, 유시민 작가님의 말처럼 유례가 드문 일이고 정부 곳곳에 내란 수괴의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수습이 시원시원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역사가 당연한 정의대로 흘러갔다면 여기까지 왔을까요?
무기력함의 각인과 포기를 유도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내란사태의 수습을 바라는 마음이라면, 커뮤니티에서 '공수처와 경찰은 체포 할 생각이 없다' 라는 글을 쓰기보다, 집회에 가서 실질적인 압박을 가하는 행동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저놈들은 집행할 생각이 없다' 가 아닌, '저놈들은 집행할 생각이 있는 것인가? 압박을 가하자' 가 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23
/ 1 페이지
슈퍼식스님의 댓글
급기야 탄핵 인용 될거라고 하는 사람까지 나타났지요. 당사자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 2찍이들의 논리와 똑같습니다.
avalokitesuvara님의 댓글의 댓글
@슈퍼식스님에게 답글
탄핵 인용이 되야 파면 되는거 아닌가요?
슈퍼식스님의 댓글의 댓글
@avalokitesuvara님에게 답글
헉 탄핵 인용 안 된다고 라고 써야 하는데 ㅋ 감사합니다
superpop님의 댓글
현장집회뿐만이 아니라 집회 못나가면 온라인 각종 커뮤니티에도 체포에 대한 압박 여론이 더 거세게 퍼져야합니다.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건 상수가 아니죠.
취미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superpop님에게 답글
압박을 해야하는데, 그냥 포기하자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글 쓰신 게 아닐까 합니다.
말씀처럼 계속 공수처, 경찰에게 화를 내야죠.
말씀처럼 계속 공수처, 경찰에게 화를 내야죠.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취미생활자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우리끼리 '공수처 경찰은 체포 안할꺼야' 라고 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요.
본인 맘은 실제로 체포를 안했을 때 실망은 적어지겠지만, 적어도 체포하는 가능성을 갉아먹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본인 맘은 실제로 체포를 안했을 때 실망은 적어지겠지만, 적어도 체포하는 가능성을 갉아먹는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superpop님의 댓글의 댓글
@취미생활자님에게 답글
글쎄요 저한테는 포기하자는 글로는 안보이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 담벼락에 넋두리라도 하면서 재촉하려는 뜻이겠죠 누가 포기를 하겠습니까.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superpop님에게 답글
다들 답답한 맘에 쓰셨을 테지만, 그 글의 영향력은 적어도 부정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Typhoon7님의 댓글
Smena님의 댓글
저도 희망적으로 기다려봅니다. 내일 아니 화요일 까지 체포 안들어 가면 저도 제가 할수 있는 일을 할거예요.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해야지요.
짜비에르님의 댓글
답답해서 몇자 적다 지우다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제가 아주 게으르고 느린 사람인데, 제 기준에도 지금 공수처와 경찰은 느려터졌다고 말해주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BlueCircle님에게 답글
늦게 하는거에 찬성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답답해 죽겠어요.
저는 광화문, 한남동 집회 나가서 몇시간 있다가 귀가하는데, 추위에 밤새는 분들 보면 저런 소리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저는 광화문, 한남동 집회 나가서 몇시간 있다가 귀가하는데, 추위에 밤새는 분들 보면 저런 소리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유비현덕님의 댓글
이성적으론 다들 이해하지만 2찍들 발광에 괜스레 기분도 나쁘고 설마싶은 생각도 드는게 사람인것 같습니다ㅜ저도 빨리 좀 잡혀갔음 좋겠긴 합니다 그래도 믿고 기다리긴 해야죠
fyhi님의 댓글
집행할 의지가 없다는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죠.
ㅅㅍ 그럼 이제 니넨 ㄷ졌다....
일단 공수처 처장을 어떻게든 짤라내든 어떻게 하고, 경찰 특수단과 국수본의 단장과 본부장을 갈아치울 구실을 만들어야죠...
지금 상황에서 포기하고 지치는 국민은 사치부리는 국민입니다.
더욱 가열 차야 합니다.
ㅅㅍ 그럼 이제 니넨 ㄷ졌다....
일단 공수처 처장을 어떻게든 짤라내든 어떻게 하고, 경찰 특수단과 국수본의 단장과 본부장을 갈아치울 구실을 만들어야죠...
지금 상황에서 포기하고 지치는 국민은 사치부리는 국민입니다.
더욱 가열 차야 합니다.
asterion님의 댓글
그런데 선을 넘기는 했습니다. 어차피 차장정도 영장치고 들어갈 생각이면 그 아래급은 현행범으로 검거해도 무방한데 뭐하러 1차 소환을 통보할까요 설 이후 살아난다는 헛소리에 합리적인 의심이 드네요
탄소님의 댓글의 댓글
@asterion님에게 답글
그럼 더욱더 체포 집행하라고 압박을 해야지요. 체포 집행할 생각이 없다는 말을 할게 아니라요.
Whinerdebriang님의 댓글
도대체 목소리높이는 놈들의 적반하장을 보다못해
정의가 헷갈리는 답답함에
화딱지 열불이 나서 그럴겝니다
자꾸 미룰수록 부작용만 커질텐데 도대체 뭐하고
자빠졌는지요^^
정의가 헷갈리는 답답함에
화딱지 열불이 나서 그럴겝니다
자꾸 미룰수록 부작용만 커질텐데 도대체 뭐하고
자빠졌는지요^^
아흐아롱디리님의 댓글
경호차장과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까지 받은 다음, 물리적 충돌 없이(?) 집행하려는 건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늦어도 설 연휴 전에는 마무리했음 좋겠네요. 내란 이후 심신이 힘드네요...
구름처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