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클럽 miss me blind 1983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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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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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청소년 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그룹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퀸이 좋니 딥퍼플이 좋니 할 때도, 마이클 잭슨이냐 마돈냐이냐 일 때도 단연코 저는 컬처클럽이었습니다.
보이 조지의 저음과 코러스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리드싱어였던 헬렌 테리(보이조지 뒤에서 노래하는 이)의 목소리가 어울려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보이 조지를 비롯한 멤버들의 비쥬얼과 패션도 멋있었구요.
요즘도 컬처클럽이 공연을 하지만 헬렌 테리는 없더군요. 헬렌 테리 없는 컬처 클럽은 앙꼬 없는 팥빵 같습니다.
많이 그리워요. 헬렌 테리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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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Layne님의 댓글
오늘 처음으로 플레이리스트에서 컬쳐클럽 채널을 골라들었는데
다모앙에서 또 보게 되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기타랑 베이스도 좋네요
다모앙에서 또 보게 되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기타랑 베이스도 좋네요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보이 조지는 같은 그룹 멤버한테 차이고 헤로인 중독으로 나락 갔다가 crying game으로 돌아왔더랬죠.
RanomA님의 댓글
사실 그 당시 시골 살던 아재라 정보가 어두워서 '이상한 여장 남자'로만 알았는데 말이죠...
무려 A특공대에서 봤어요. '카우보이 조지'를 섭외한 '멋쟁이'의 실수 때문에 진짜 보이 조지가 섭외됐고, 카우 보이 조지를 기대하던 남부 카우보이들이 성나서 술병 날리는데 꿋꿋하게 자신들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고 결국 그 카우보이들도 감화(???)되고 멋쟁이도 성공했고, 중간에 뭔가 범죄조직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것도 당연히 해결했겠죠.
그 에피소드 보면서 노래가 맘에 들어서 저도 팬이 돼서 테이프 3~4개 샀던 거 같네요. 뭐 그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건 Karma Chameleon 이지만요.
무려 A특공대에서 봤어요. '카우보이 조지'를 섭외한 '멋쟁이'의 실수 때문에 진짜 보이 조지가 섭외됐고, 카우 보이 조지를 기대하던 남부 카우보이들이 성나서 술병 날리는데 꿋꿋하게 자신들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고 결국 그 카우보이들도 감화(???)되고 멋쟁이도 성공했고, 중간에 뭔가 범죄조직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것도 당연히 해결했겠죠.
그 에피소드 보면서 노래가 맘에 들어서 저도 팬이 돼서 테이프 3~4개 샀던 거 같네요. 뭐 그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건 Karma Chameleon 이지만요.
soundengine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