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 법원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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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221.♡.44.76
작성일 2025.01.20 14:29
637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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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군복무를 경바교도대에서 했습니다.


영등포구치소


저희부대 주요 업무중 하나가 미결수들 법원 및 검찰청 호송과 계호였고 저희 소대가 서부지청 담당이었어요.


군생활 막판까지 (3월 10일 전역이었는데 그 전주까지 근무나감) 줄창 다녔습니다.


저기 5층에 경비교도대 휴게실이 따로 있었는데 당시 신축된 남부지청(목동위치) 보다는 못했지만 나름 편안했어요.


보통 3-6명정도 근무 나가서 갈굼도 없고 점심도 밖에 나가 사먹을수도 있었습니다. 서부지청 지하에 구내식당및 매점이있었는데 거기서 빵사먹으면서 mtv봤던 기억도 납니다.. 


가끔 재판길어지면 야근도 했습니다.

10시 넘어 본대 복귀한적도 있구요..


그때 동선이 기억나는데 청사에서 마포 대교 건너기까지 온통 일대가 번화가고 직장인들 많얐던 지역이어서 저녁이면 사람들 구경하며 부러워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댓글 3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14:32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23.♡.81.121)
작성일 14:33
서부지법이 생기기전..
이 자리가 경서중학교 였는데
여기 중학교를 나왔어요.
경서 중학교를 폐교하고 다른 학교로 이름을
줬는데 그 학교도 작년에 폐교 했더라구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5.217)
작성일 15:13
@언더라인님에게 답글 경서중학교가 생기기 전에는 감옥이 있었고 이름이  여러차례 바뀌어 경성감옥-경성형무소-마포형무소-마포교도소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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