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은 원래 살기 힘들면 기승을 부리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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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5.01.20 19:16
3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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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폭도로 돌변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일자리를 가지고 집과 옷과 음식을 걱정없이 누릴 수 있고 앞으로도 내가 뭐 범죄 안 저지르고서야 쭉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파시즘에 빠지지 않고, 빠진다 해도 인터넷에서 소극적으로 떠들 뿐 행동을 못 하거든요.

괜히 미친 짓 했다가 고소당하고 감방하고 재판받고 하며 일자리에서 해고당할 바보짓을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은 하기 힘듭니다.

지금 극우화된 일부 2030, 노인층들의 경우 IMF 이후 신자유주의의 광풍에 가장 크게 희생된 사람들이며 사는 것이 지옥이나 마찬가지죠.

지옥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 지옥의 목소리를 거부할 수 없고...

결국 이를 해결하려면 결국 그들이 잃을 게 많은 상황으로, 즉 여유있는 상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만 그게 쉬워야지...

여러가지로 지금 한국은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 독일 같아 보입니다. 

실시간으로 주변을 보다보면 괜히 걱정이 앞섭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118.♡.90.66)
작성일 어제 19:28
노인빈곤, 노숙자 문제 IMF 이후로 벌써 30년이 다 되가는데 해결을 못하거나 안하고 있죠.

기득권과 파시즘을 권장하는 것들은 사실 사회가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듦으로써 그 자원을 독식하려는 것들입니다.

이들이 뭐라 지껄이든 사회적 순기능을 보고 앞으로 나가고 잘못된 건 고치면 된다는 신뢰를 누군가는 보여줘야 된다고 봅니다.

문학지망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학지망생 (1.♡.106.175)
작성일 어제 19:4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솔직히 이번 폭동에 참여한 이대남 삼대남 중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에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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