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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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드엔젤 59.♡.172.127
작성일 2025.01.26 20:50
887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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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된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일 때문에 오른쪽 어깨에 문제가 좀 많이 발생했었는데, 2023년에는 말부터는 정말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24년 1월부터 재활 목적으로 필라테스를 했는데요. 현재까지는 꽤 효과가 좋은 것 같네요. 오른쪽 어깨도 한 80% 정도 회복 된것 같구요.(운동 선생님 조언에 따라 아직 딥스나 벤치 프레스, 데드 리프트는 빼고 웨이트를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전반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허리 사이즈가 좀 줄고, 가슴이 커졌어요!)

운동이라는 게 참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효과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 꾸준이 하면 활 수록 나중에는 그 효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세상 만사가 그런게 아닌가 요즘 생각이 듭니다. 처음 할 때는 '이런게 효과가 있겠어?',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그 효과가 결국은 페이백처럼 증명되서 돌아오네요.

오늘 관련 사항도 그렇고 이전 탄핵 정국도 그랬고. 정말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https://youtu.be/YPVWqvyfdss?feature=shared


그런 의미에서 요즘 제가 필라테스 선생님에게 강습받는 운동중 하나인 척추 기립근 운동 추천 드립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기 보다는 뭐라도 하나 시도하는게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광장에 나오시는 젊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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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1.26 21:17
복싱선수이자, 서커스로 투잡도 뛰던 조셉 필라테스형님이 1차대전시
감옥에 갇혀 있을 동안 환자 케어하면서 만든 것을
뉴욕에서 발레 대선들과 배우들에게 전파하면서 퍼지게 된 필라테스는

아픈 사람에게 효과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상남자의 운동이죠.

저도 1년 넘게 기구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필라테스형님이 발명가 기질도 있어서 직접 고안하고 만든 거라 효과가 엄청 좋습니다.
단점은 집에 필라테스 기구를 마구 지르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비싼 로드 자전거사는 사람도 있는데 라는 생각에 비싼 캐딜락이나 리포머도 사고 싶어서
기웃기웃하고 있습니다.

“10번의 세션 후에는 변화를 느낄 것이고,
20번의 세션 후에는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며,
30번의 세션 후에는 새로운 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조셉 필라테스

https://youtu.be/vWkxhtfw0A8?si=ypr0DWJ-p7J6pjuM

레드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드엔젤 (59.♡.172.127)
작성일 01.26 21:25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저는 일단 매트랑 폼롤러까지만으로 막고 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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