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본격적인 설 명절을 보내려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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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어느새 훅 하고 지나갔읍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임시공휴일과 본격적인 설명절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감사한 한 주 입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애착인형에 캣닢가루를 뿌려주었더니,
슈미가 매우 신이 났읍니다.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에 취한 슈미
갖고 노는 애착인형을, 열심히 튕겨주며 집사도 꼽사리 끼어봅니다.
열심히 놀고난 뒤,
귀리풀도 열심히 뜯다가,
집사와 아이컨택을 하고는 종종걸음으로 집사에게 다가오는 슈미 ♡
넘모 귀엽읍니다.
뿔 달린 우리의 귀요미 슈미
저때 집사가 자동차 리뷰를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대봉이도 열심히 티비에 집중을 합니다.
대봉아, 차에 관심있니?
땅콩은 뗐지만(?) 어쩔 수 없는 프로땅콩러 대봉이 😅😅
하지만 그런 대봉이와 달리,
집사 껌딱지인 슈미
머리도 쓰다듬어보고, 등도 쓰다듬어보고,
궁둥이도 톡톡 두드려주고.. 그러다보면 티비 보던 것은 어느새 훅 지나가버리고 없습니다.
(뒤에는 여전히 열심히 티비를 보고있는 대봉이가 있읍니다. ㅋㅋㅋㅋ)
슈미 : 집사, 뻥치지 말라옹.. 한참을 티비에만 정신 팔려서 내가 얼마나 꺙꺙거렸는데 그런 소리 하냐옹... 양심없땨옹....
전 슈미에게 집중했읍니다.
어느새 쿠션으로 내려와서 매무새를 가다듬는 대봉이
대봉이가 게으르다고 생각하셨다구요?
그건 편견입니다. 우리에 대봉이 그루밍 할 때는 세상 부지런합니다.
물론 본인의 필살기인 뽈록한 배도 까먹지 않읍니다.
집사가 식탁에 앉아 약을 만들고 있었는데, 슈미가 저를 쳐다보고 있읍니다.
슈미 : 집사, 날 위해서 매일 약도 주고 주사도 많이 놔주고, 철분제도 먹여줘서 고맙댜옹..!
슈미가 건강해주기만 한다면,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또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침대 밑에서 집사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뭐 잘못 먹었냐옹..? 왜 자꾸 빼꼼빼꼼하는거냐옹..?
바닥을 모르고 지하실을 뚫고 내려가는 윤퇘지와 그 일당들의 행동에,
윤퇘지에 대한 쉴드도 이제 더 이상 칠 수가 없나봅니다.
이제는 부디 정의가 살아있는 판결들만이 춤을 춰주기를.. 바래봅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 아직 휴일이 4일이나 남아땨옹..! 이번 기회에 우리 푹 쉬어보쟈옹..♡ 집사가 집에 콕 붙어 있으니 우리도 넘 됻타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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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 : 호호바 이모ㅡ! 우리 토리도 프로 산책러 되는거냐옹 🦁😍 웰컴투산책 월드 댜옹 ❤️ 콤토리랑 가족분들과 꽁냥꽁냥하는 연휴 되시길 바란댜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