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김에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개신교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본질로

Lv.1 본질로 (123.♡.118.64)

2025년 2월 11일 PM 04:58 · 수정됨(02.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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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교회와 가짜 교회. 

두 개를 어떻게 구별하는지는 간단합니다. 


"모여라" "돈 내라" "건물짓자" 를 외치며 안하무인 짓거리를 하는지,  

"내 탓이오" "내가 죄인이오" "나보다 타인을 낫게 여기라" "이웃사랑" 을 외치며 그에 맞게 행동하(려고 발버둥치)는지. 


전자는 가짜 교회(목사가 아닌 무당이 주인)이고, 

후자는 진짜 교회입니다. 


인간을 판단하는데는 '말'과 그 말에 맞는 '행동'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이 판단 요소들을 감안하지 않고 무작정 때리면, 맞아 죽는 사람 가운데 분명히 억울한 사람들이 존재할 겁니다. 

(예를들어, 정의당 소속이었던 한창민 의원의 경우 비난 받아 마땅한 페미정의당 비판할 때 살짝 예외로 해주고 싶은 한 분 아니었나요?) 


네, 알고 있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얼마 없긴 합니다. 얼마나 되겠어요. 싸잡아 욕먹어도 싼거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법 정도로만 구별해줘도 잘 하려는 자들이 밖으로 더 나올 겁니다. 


유시민 작가가, 번거롭고 복잡한 절차를 지키고 그걸로 천천히 조금씩 발전하며 이뤄나가는게 민주주의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번거롭지만, 굳이 구별하지 않고 욕하면 편하지만, 적어도 가짜와 진짜를 나누는 이분법 정도로만 구별을 해 주시면,

진짜 교회의 진짜 그리스도인들이 더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또한 내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16)

  • kita

    kita Lv.1

    25.02.11 · 110.♡.45.88

    그냥 본인께서 나는 후자니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본질로

    본질로 Lv.1 → kita 작성자

    25.02.11 · 123.♡.118.64

    뭐 그렇긴 합니다만… 화살은 무자비하게 날라오니까요. 이런 글이 별 시답잖은 하소연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마을이

    마을이 Lv.1

    25.02.11 · 121.♡.32.144

    그렇게 나누어 보기에는 말씀하신 진짜 교회들은 너무 극소수인지라...
    게다가 그 영향력으로 보면 정말 극극극소수밖에 안되는 게 현실이죠.

    현실은, 극소수의 진상들만 있어도 전부가 그렇다고 오해되기 쉬운 데
    진짜 교회들은 극소수에 영향력도 거의 없으니 일부만 그렇다고 하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국짐도, 2찍도, 페미도, 일베도, 검사도, 의사도 모두 비슷한 과정을 겪어서
    1찍의 혐오의 대상이 되어가듯이 교회도 그 경로를 따라가고 있는 게 안타깝습니다.
  • 본질로

    본질로 Lv.1 → 마을이 작성자

    25.02.11 · 123.♡.118.64

    극히 일부 맞습니다. 그래도 진짜는 살아 남을테니까요. 발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될 때가 많긴합니다.
  • piuma

    piuma Lv.1

    25.02.11 · 210.♡.3.195

    근데
    다들 그렇게 생각을 해요.
    제대로 된 교인들도 있다고
    그런데, 절대로 안변하거든요.
    그냥 제대로 된 교인들도 그 이상한 사이비 같은 사람들 무시하고 그런데
    뭔가 변하는 게 있던가요?
    그리고 개신교 내에서 뭔가 자정 작용이 제대로 생기던가요?
    그래서 사이비 같은 이상한 개신교들이 줄어들었던가요?

    그 밖에서는 구분을 하곤 있지만, 그 제대로 된 교인들은 극소수로 보이고,
    거 사이비 같은 것들은 점점 날뛰고 설치고 확장하고 있는데
    그걸 나눠봐야 뭘하나요
    그냥 제대로 된 사람들은 이상한 사이비 같은 사람들 안보고 늘 똑같이 우린 다르다 그럴테고
    사이비는 점점 교세를 늘려나갈테죠.
    돈이 걸렸는데 그걸 놔두겠습니까
    국법도 어기고 법원이 판결해도 버티는 것들이 돈에 환장한 대형 교회 아니었던가요

    구분한다고 절대 안변하는데 구분을 왜 해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점점 나라를 나락으로 보내는 사회악으로 변해가는 거 같아요

    교회라는 것이 힘없는 사람을 이용해서 나라를 지배하려고 정치로 들어오는데

    그냥 이분법으로 제대로 된 교인도 있다고 해달라..
    그리고 우리는 그냥 가만히 있겠다.
    자정 작용은 없다 언젠간 나아지겠지

    그 결과가 작금의 상황이죠.
  • 본질로

    본질로 Lv.1 → piuma 작성자

    25.02.11 · 123.♡.118.64

    가만히 있지 않으면 욕은 양쪽에서 먹습니다. 그래서 한쪽에서만 먹도록 해주면 어떨까 하는거죠. 귀찮은 일이고, 별 소용도 없는 일로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개인의 입장에서 발악을 해보는거죠.
  • piuma

    piuma Lv.1 → 본질로

    25.02.11 · 210.♡.3.195

    근데
    그냥 가만히 있어도 욕먹는 건 그 쪽인데,
    그냥 기독교 혹은 개신교라고 뭐라고 하는 글에 본인이 감정이 생긴다는 건
    다같은 기독교 혹은 개신교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잖아요.

    어차피 우리가 뭐라고 하는 건 그 사이비 같은 종교인데, 그걸 욕한다고 거기에 감정이 발생한다는 건 다같은 개신교 기독교 혹은 그 단어에 본인이 민감하다는 것인데

    그게 더 이상한데요

    어차피 우리가 욕하는 건 그 이상한 쪽인데, 그걸 굳이 욕하는 쪽에서 구분해서 욕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어차피 제대로 된 교인들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게 아닌데

    거기에 우리에겐 욕하지 말고 딱 구분해서 이상한 놈들만 욕해라
    --> 우리가 욕하는 건 그 이상한 쪽인데 왜 구분을 해야하냐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 본질로

    본질로 Lv.1 → piuma 작성자

    25.02.11 · 123.♡.118.64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전광훈따위나 쓰레기같은 자들 때문에 기독교, 개신교라는 신앙을 대표하는 이름이 욕먹는게 싫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제 이름이 석열이거나 명신이면, 괜히 욕하는 소리 들을 때마다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제 이름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지어주셔서 사랑한다면 말이죠.

    이것도 그저 변명일 뿐입니다….
  • piuma

    piuma Lv.1 → 본질로

    25.02.12 · 210.♡.3.195

    그러니까요.
    그걸 왜 욕하는 사람은 그걸 머리속에선 구분해서 욕하는데, 그걸 듣는 사람은 왜 전광훈 때문에 우리가 욕먹냐고 생각을 하는게 웃기다니까요

    결국 우리는 죄가 없는데 왜 기독교를 싸잡아서 욕하냐
    그게 예전에 나치가 세계전쟁할 때 옆에서 그냥 내가 안당하니까 그냥 보고 있다가 자기들까지 당하니까
    아.. 우리가 잘못했네 이런 사람들하고 뭐가 달라요

    욕하는 사람들은 머리속에선 구분을 해요. 그리고 그냥 쓰기 길어지니까 기독교 혹은 개독교라고 해요
    근데 그걸 보는 종교인은 왜 우릴 싸잡아 욕하냐
    무한 반복이예요

    그게 싫으면 전광훈 추방하거나 사이비로 만드는 종교 운동이라고 하세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우리를 싸잡아 욕하지 말라니... ㅡ.ㅡ;

    그냥 우리 종교 욕하지 말라.
    우리는 착하다 전광훈이 개** 다 우리 종교는 선하다.

    그러다 기독교 다 망해요
    종교 개혁이 왜 일어났는지 생각해보세요
    제대로 된 종교인이라면
  • 본질로

    본질로 Lv.1 → piuma 작성자

    25.02.12 · 123.♡.118.64

    구분하고 계시다면 구분하고 계신 걸로 충분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종교 욕하지 말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욕을 하는 건 자유이고, 욕 먹을 짓 하면 먹어야죠.

    다만, 막되먹고 미친 부모를 둔 자라도, 자기 부모를 욕하면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듯 기분이 나쁠 뿐이라는 하소연입니다…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견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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