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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와 구운 고기.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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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파
작성일 2025.02.12 11:40
97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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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은 ‘회자(膾炙)’를 ‘회와 구운 고기라는 뜻으로, 칭찬을 받으며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사전에 따르면 회자는 “그 노래는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 사이에 널리 회자되고 있다”나 “대를 이은 봉사정신이 다시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처럼 칭찬받거나 좋은 쪽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경우에 쓸 수 있는 말이다.

흔히들 말하는 ‘인구에 회자되다’는 “사람들이 회와 구운 고기를 맛나게 먹는 것처럼 행실이나 작품 등이 긍정적이거나 좋은 쪽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림”을 뜻한다. 따라서 ‘회자’는 부정적이거나 나쁜 쪽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땐 쓸 수 없는 낱말이다. 아무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알고 쓰는 말글]‘회자(膾炙)’의 본뜻 - 경향신문


/////////


회자되다 인가 회자하다 인가 찾아보다가 저 기사를 발견하고는 ??? 상태 입니다.


그게 회와 구운고기 라는 뜻이였어요?!


회와 구운 회일까요?


회도 구우면 그냥 생선이 아닌가 싶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생선이라 하면 가시가 많아서... 싫어합니다만, 회는 좋아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끄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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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천상렉스님의 댓글

작성자 천상렉스
작성일 02.12 11:41
막상... 회와 삼겹살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SuperVilla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작성일 02.12 11:51
의식의 흐름 잘 봤읍니다.
어떠한 대상이 회자의 수동형 목적어가 되기 때문에 “회자된다”가 적절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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